교육뉴스
어린이들 눈높이 노래·춤 찬양
-유아·어린이·청소년 ‘노아’ 선교단, 캠페인송 등 문화 전도
국민일보 2012. 05.13 최영경 기자
12일 서울 정릉 벧엘교회에서 은혜로운 광경이 벌어졌다. 70여명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이들은 노래와 춤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선교단 ‘노아’와 ‘노아 키즈’, ‘노아 틴에이저’ 단원들이다.
‘노아’의 정래욱(42·에바다선교교회·사진) 대표는 “노아는 ‘노래하는 아이들’이란 뜻으로 노아 할아버지처럼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주일학교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를 모색하다 댄스를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찬양방식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노아 같은 팀이 교회마다 만들어지길 원한다고 했다. 해외선교에 대한 비전도 갖고 있다. 문화로 다가가니 훨씬 전도가 쉬웠기 때문이다. ‘노아’의 또 다른 비전은 자살, 왕따 등을 막기 위해 좋은 가사를 통해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찬양과 캠페인송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최근 출시한 음반 ‘Stop! wait’란 주제의 11집에 금연송을 넣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노아는 1년에 세 번 정기공연과 초청·일반 공연을 갖는다. 정기공연은 5월 가정의달, 10월 후원의 밤, 12월 크리스마스에 연다. 여름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 워십캠프도 진행한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어린이 캠프를. 8월 2일에서 4일까지는 청소년 캠프를 둔내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캠프에서는 댄스와 노래 배우기, 수영, 캠프파이어, 콘서트, 말씀, 재미있는 놀이 등을 진행한다.
정 대표는 “이번 캠프의 주제도 모든 꿈과 결정을 주님의 뜻에 따라 하자는 의미에서 ‘Stop! wait’로 했다”면서 “음반과 캠프를 통해 변화할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02-376-8293·lovenoa.co.kr).
교회 앞마당서 펼쳐진 ‘부평 어린이 축제’
부광교회, 지역 관공서와 손잡고 7년째 축제 열어
2012년 5월 08일 곽인 부장
제90회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부광교회(담임 김상현 목사) 앞마당에 어린이들을 위한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부평구 어린이 축제한마당’이 부광교회 주관 하에 인천시와 부평교육청, 수자원공사에서 후원을 받으며 어린이들에게 비전과 꿈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마당이 열린 것. 교회 앞마당과 뒤편 주차장에 마련된 축제 마당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과 더불어 김상현 목사의 기념사, 홍미영 부평구청장, 문병호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사에 이어 부평구에서 선정한 10명의 어린이에게 ‘장한어린이상’을 시상했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자장면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부광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이 봉사자로 참여한 체험마당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 체험마당은 크게 민속마당, 먹거리 마당, 가족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맷돌 돌리기, 왕제기차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해, 팬던트 던지기, 양초 만들기, 캐릭터 의상 촬영, 클레이아트 액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가족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캐리커처, 인형극, 카네이션 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외부 전문인도 참여해 축제 마당을 풍성케 했다.
"지금은 미래세대 위해 깨어날 때"
교회교육추진委, '다음세대 살리기 프로젝트 지도자 컨퍼런스' 개최
한국기독공보 2012년 5월 15일 신동하 기자
다음세대 교회교육 활성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으로 열렸다.
총회 다음세대교회교육추진위원회(위원장:정영택)는 10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다음세대 살리기 프로젝트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소개에 'TED'를 도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다양한 지식을 나눴다.
위원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시대적 요구와 사명'에 대해 강연했다. 정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시대적 요구는 필연적"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정 목사는 "다음세대는 희망이고 확산의 동역이지만 서서히 공멸당하고 있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한 사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명에 대해서는 "목회의 중심축을 다음세대로 옮겨야 하며, 보다 더 철저한 준비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교회 목회자들의 의식 개혁은 물론 열린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발제자 김도일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는 "미래세대를 위해 깨어날 때"라는 것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다음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교육을 위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전에 자신들이 가졌던 생각의 근거와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모두 바꿀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교회교육은 온전한 인간성 형성과 창의성 개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며 "진정한 영성을 소유하고 개발해 나가는 사람,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만들어가는 교회교육이 된다면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하나의 보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가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비전을 발견하게 하는 '무지개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주말여행', '1박2일 가족 어울림캠프' 등의 의미와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이밖에 토요일에 활용 가능한 전도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는 예수님의 보물, 이 땅의 희망”
유스비전, 이리제일교회서 어린이전도집회 성료
침례신문 2012. 5. 9 김은혜 기자
유스비전미니스트리(대표 장용성 목사)가 지난 4월 21일 이리제일교회(김현배 목사)에서 “어린이는 예수님의 보물, 이 땅의 희망”이란 주제로 어린이전도집회를 가졌다.
장 목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교와 찬양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예배를 드렸으며 어린이예배로 2시간이란 시간동안 웃고 울며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장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학원 다니고 공부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서 믿지 않는 친구들을 구원해야 한다”며 “예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이 있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어린이가 이 땅의 희망이며 보물이다”라고 어린 영혼들에게 도전과 권면을 했다.
함께 참석한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변화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눈물로 기도하며 어린이를 사랑하지 못하고 헌신하지 못했던 지난 직분생활에 대해 회개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목사는 “어린이는 예수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어릴 적 받은 은혜는 평생 간다. 시대를 이끈 위대한 영적지도자는 어릴 때 성령 충만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찬양과 설교와 섬김이 있다면 어린이 사역은 반드시 부흥한다”고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