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59세)
산문집 제목에 제가 칠 수 없는 도형이 있어서 가로 쳐 놨습니다.
편집하시면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연 보 〉
* 1932
3월 15일 함경남도 원산시 현동리에서 아버지 이찬용(李燦鏞) 씨와 어
머니 박정화(朴貞和) 씨의 장남으로 출생
* 1939(8세)
갈마(葛麻)국민학교 입학
* 1940(9세)
마을 윗목에서 멱을 감다가 급류에 휘말렸으나 혼자 힘으로 헤쳐 나옴
뒤에 스스로 자신의 천성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회고함
* 1945(14세)
원산공립중학 입학, 해방을 맞음. 이후 5년간 북한 체제에서 생활
고3 때는 교내 문학서클 책임자가 됨. 시 청년 합창부에서 활동
* 1950(19세)
7월 7일 고등학교 3학년으로 인민군에 동원되어 남한에서 올라온 의용
군의 관리를 잠깐 동안 맡음. 그 후 울진에서 249부대 박격포 중대에
배치. 9월 26일 북상하는 국군 선발부대와의 교전에 중대장 연락병으
로 참가, 정찰을 나갔다가 먼저 후퇴한 중대에서 이탈, 태백산맥으로
들어감. 며칠 후 양양 남대천에서 포로가 됨. 흡곡에서 자형을 만나 놓
여남. 12월 초 단신으로 LST를 타고 월남함
* 1955(24세)
『문학예술』지에「탈향」과「나상」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
* 1961(30세)
사상계사에서 첫 창작집『나상(裸像)』출간. 제 7회 현대문학상 수상
* 1964(33세)
장편소설「소시민」을『세대』지에 연재
* 1965(34세)
신구문화사의『현대한국문학전집』(이호철편)출간
* 1966(35세)
동아일보「서울은 만원이다」연재
문우출판사에서『서울은 만원이다』출간
* 1967(36세)
조민자와 결혼
* 1968(37세)
불광동으로 이사, 딸 윤정 출생
장편『공복사회』(홍익출판사), 작품집『자유만복』(서음출판사)출간
* 1971(40세)
김재준, 이병린, 천관우, 함석헌, 지학순 등과 함께 초기 재야단체 '인
주수호국민협의회'에 가담. 문단 대표로 운영위원을 맡게 됨
* 1972(41세)
정음사에서『큰 산』출간. 재일교포작가로 아쿠다가와상을 받은 이회
성(李灰成) 단편집『다듬이질하는 여인』을 정음사에서 번역출간. 국제
펜클럽 주최 일본문학 심포지엄 참가차 15일간 일본여행. 해방 전의
중학동급생 일본작가 고토 메이세이(後 明生)와 해후
* 1974(43세)
소위 '문인 간첩단사건'으로 옥고. 그해 10월 말에 2심 선고에서 집행
유예로 출감
삼중당에서 문고본『닳아지는 살들』출간
* 1976(45세)
소설집『이단아』(창작과비평사)출간
* 1977(46세)
장편『남풍북풍』(현암사),『서울은 만원이다』(서음출판사),『1970년
의 죽』(열화당), 수필집『작가수첩』(진문출판사)출간
* 1978(47세)
김지하 석방기도회에 참석한 뒤, '노래'사건으로 원주에서 구류처분.
장편『역려』(세종출판공사),『재미있는 세상』(한진출판사),『그 겨울
의 긴 계곡』(현암사)출간
* 1979(48세)
경미출판사에서『소시민』출간
* 1980(49세)
내란음모사건으로 5·17 이후 두 달 동안 남산 지하실에 같혀 있다가
육군본부 군사재판으로 6개월 뒤 11월 4일에 풀려나옴
장편『비를 기다리는 여자』(주부생활사), 창작집『밤바람 소리』(한진
출판사)출간
* 1981(50세)
작품집『월남한 사람들』(심설당)출간
* 1983(52세)
중국 작가 황춘명(黃春明) 소설집 『사요나라, 짜이쩬』(창작과비평사)
을 번역출간
* 1984(53세)
장편『물은 흘러서 강』(창작과비평사)출간
* 1985(54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 취임. 중앙일보사에서 『서울은 만원이다』재
출간
* 1986(55세)
역사상황소설『까레이우라』(한겨레), 작품집『탈사육자회의(脫飼育者
會議)』(정음문화사)출간. 수필집『명사십리 해당화야』(한길사)
* 1987(56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주최 4·13 조치에 대한 「문학인 194인의 견
해」를 발표, 6월 투쟁의 기폭제를 이룸. 6월 행진 참가. '미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취임. 6·29 이후 자실 대표 사임
『뿌쉬킨과 12월 혁명』(실천문학사)번역 출간
* 1988(57세)
수필집『자기답게 사는길』(일월서각)
일본 이와나미(岩波)서점의 한국단편소설선에「닳아지는 살들」번역
게재됨. 청계연구소에서 이호철 전집으로 단편집『판문점』, 단편 콩트
집『빈 골짜기』, 중편집『무너앉는 소리』출간. 정경모의『일본의 본
질을 묻는다』(창작과비평사)번역 출간
* 1989(58세)
청계연구소에서 전집 속간으로『재미있는 세상』,『문/4월과 5월』출
간.『퇴역 선임하사』(고려원),『네 겹 두른 족속들』(미래사)출간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수상
* 1990(59세)
산문집『 과 지그재그론』(푸른숲)출간
* 1991(60세)
전집 속간으로『소시민/심천도』,『서울은 만원이다/월남한 사람들』
6, 7권을 출간
10월, 약 50일간에 걸쳐 소련, 폴란드, 헝가리,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취재여행.
* 1992(61세)
예술원 회원 피선.
장편『개화와 척사』(민족과 문학사)출간.「세기말의 사상기행」을『세
계일보』에 연재.일본의 백서방(柏書房)주식회사 간행『한국의 현대문
학』전 6권 중, 제 1권으로 장편『남풍북풍』이 일어판으로 나옴
첫댓글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