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로 투자하는 자금이 20조 4000억에서 10월 30일 기준 17조 1000억으로 떨어졌다. 3조 3000억 원이 털렸다. 코로나 당시에도 신용융자가 3조 원 가까이 털리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위험은 언제나 기회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경제적자유에 이르기를 바란다.
증권사 신용융자가 위험한 것은 마진콜을 받고 증거금을 채워놓지 못하면 다음날 시초가에 반대매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신용융자를 받은 사람의 계좌가 깡통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좋은 주식을 싼 가격에 시고 기다리면 돈을 벌 수가 있는데 신용융자를 사용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 계좌가 깡통이 되기 때문이다. 기다릴 수가 없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고 투기이기 때문에 증권사 신용융자로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신용융자를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빨리 돈을 벌고 싶은 욕심으로 주식을 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욕심은 내가 봐야 할 것을 못 보게 하고 해야 할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욕심을 부린다고 빨리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욕심 때문에 부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부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시간이 쌓이고 쌓여서 되는 것이지 갑자기 부가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증권사 신용융자를 이용하여 부를 이루려고 하기 보다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그 기업이 가치이하에 거래되는 시기에 주식을 사는 것이 더 빠르게 부에 다가서는 길이기 때문에 증권사 신용융자를 사용하지 말고 자신의 투자실력을 늘리는 투자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