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기의 눈에 아물거리는 잠,
그 잠이
어디에서 오는지 아시는지요.
소문은
반딧불 아련히 반짝이는 숲 그늘
그곳에 옛 이야기 속의 나라가 있어
마법으로 피운 두 송이 꽃이
수줍게 흔들리고 있답니다.
아기의 잠은
거기 살고 있답니다.
그곳에서 찾아와
아기의 눈에 입맞춤 한답니다.
아기가 잠잘 때
그 입술에 아른거리는 미소
그것이 어디에서 오는지 아시는지요.
소문엔
초생달의 신선한 푸른빛이
금방 꺼질듯한 가을 구름에 닿아서
이슬 젖은 아침 꿈속에
처음으로 미소가 태어난답니다.
첫댓글 아기가 자연과 함께 넘 자연스럽게 잘나온듯해요 ...토끼 사진 대박ㅋㅋ
순수하고 아이표정 넘 사랑스러워여,,,자연과 넘 잘어울리고 예뻐여,,,,
아기 표정도 넘 사랑스럽고 가을느낌이 물씬 좋아요
ㅋㅋ 야외사진 또한 역시 !! 너무 이뻐요^^
와 가을,,분위기 재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