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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의행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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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좋은자료^^ 스크랩 탈모, 전립선비대 치료제가 대머리를 치료한다? 프로스카??
돌 아이 추천 0 조회 243 11.01.03 16: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탈모, 전립선 치료제가 대머리를 치료한다? 프로스카??

 

 

 

 시대를 막론하고 늘 세간의 관심사 중의하나는 탈모에 대한 고민이었다  

 

 1980년대를 지나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기존의 방법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가지고있다는 희망적인 대머리 치료제가 발견된것이다.

 

 더군다나 그 희망적이라는 대머리치료제는 대머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향의 치료 즉,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줄기 빛처럼 나타났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대머리 치료제 프로스카의 탄생비화이다 .

 

1992년 미국의 메르크사는 '프로스카'라는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를 출시했는데, 이 약은 DHT를 생성하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애초에 예방하는 원리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마침 이 약을 사용한 의사와 환자 중에서 대머리였던 사람들에게서 희한하게도 머리가 다시 나오는 것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그것도 약간의 솜털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떡하니 정상적인 모발이 나오더라는 것... 우하하하  

 

그동안 탈모나 대머리로 인해 고민에 고민을 하던 분들께는 눈이 번쩍 띠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탈모의 원인은 사람과 환경에 따라 다르고 그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볼수있겠지만 ..

대부분 '5-알파-환원요소'에 의해 생성된 DHT가 유발하는 것이었으므로, 그 효소를 억제하여 DHT가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결국 탈모를 방지하는 것이며, 머리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게 해주는 조치였던 것이다.

 

 물론 연구자들이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연구자들은 탈모가 남성 호르몬 중에서도 특히 DHT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었다. 그런데 그건 하나의 가설이었을 뿐, 구체적인 근거를 토대로 한 사실은 아니었다. 가설이 분명한 이론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가설을 뒷받침할 만한 실험 결과가 데이터로 제시될 수 있어야 하는데 이전까지는 그렇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탈모를 방지하려면 남성 호르몬을 억제 하는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데, 그랬을 경우 남성으로서의 성징이 사라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실험은 쉽사리 실행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헌데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성 호르몬을 억제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다면 병이 낫지 않으므로 결국 그렇게 해서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뜻하지 않게 '탈모와 DHT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험이 되었고, 그걸 통해 '탈모는 DHT에 의해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이론으로 정착된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질문을 던져보자.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대머리 치료제로 쓰인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흔히 통용되는 '대머리는 정력이 강하다'는 속설이 사실이라는 말인가?

 

이에 대해서는 전남대 의대 비뇨기과 오봉열 교수가 98년 5월에 미국의 <UROLOGY>지에 발표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을 듯하다.

오교수는 60세 이상의 전립선 비대증 환자 225명과 비슷한 나이의 정상적인 사람 16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전립선 비대증군이 대조군에 비해 대머리의 정도가 심했고, 역으로 탈모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전립선 비대증이 많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이런 결론은 전립선 비대증과 대머리와의 관련성을 생각해 보게 하지만 특별히 성적능력과의 관계를 의미 하지 않기때문에 아직도 해답은 없고 특별히 관련지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여기서 꼭 기억해두어야 할 보고 내용이 있다.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PSA (전립선 특이 항원)' 검사를 한 결과,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그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PSA 검사 수치가 높다는 것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뜻한다.

 

 물론 이것은 아직 엄정한 사실로 인정받은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만은 틀림이 없으므로, 40대 이후 남성인 경우 PSA검사 수치가 높으면 프로스카 복용을 조심스럽게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생각되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이건 과한것은 화를 초래하는 법 ...

주위에서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프로스카>를 암암리에 많이들 복용하고 잇는 현실이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무엇인가 억지로  억제시키고 생성시키고 하는 일들은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자연적인 환경과 생활속에서 그 해답을 찾는 거보다 훨씬 못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함께 이 블로그를 통하여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함께 보고 느끼고 고민하시다보면 ....

 

좋은 자연적인 해결책을 만나보시게 될것입니다  ^^  기대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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