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갔다와서 넘 게을져 신랑을 며칠동안 부실하게 먹인게 쩜 미안해서 오늘은....
짜잔~~~~ 육백님표의 떡갈비와 메이님표의 계란볶음으로 잘난체 좀 해줬죠.
한국에 너비아니 아시나요? 물론 냉동포장해서 파는거요...
우리 신랑은 한입 베어물자 마자 너비아니랑 맛이 똑같다고....사실 고기다진건 스파게티 용으로 사다놓은 것을 급조한거라 버섯이랑 그 기다란 야채는 구비를 못했네요...그게 있었으면 훨 이뻤을텐데....
계란볶음은 원래 메이님이 새우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그랬는데 새우가 5알밖에 안남았는데 스파게티 할 게 없어서...ㅜㅜ
할 수 없이 햄이랑 양파 파 게맛살 넣고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해서 만들었네요....
신랑이 오늘 저녁 넘넘 맛있다고....감솨합니다....
제가 사실 손재주가 업서서리 똥그라미가 많이 찌그러져 안이쁘지만 육백님표 레시피 그대로 하면 훌륭한 너비아니 됩니다...
담엔 꼬옥 버섯이랑 그 기다란 야채도 같이...
이 계란 보기에는 새우가 없어 좀 못났지만....여기서 또 배운 치킨 파우다 좀 넣고....엄청 맛나요...
담주엔 이번에 육백님이 올려주신 쇠고기 볶음밥....
예전에 한시간씩 네이버에서 찾은 레시피로 음식했을때보다 반응이 더 좋고...
요즘 홍한 카페 아니면 울 신랑 굶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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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번 추천하고 싶게 만드시네용...^^
저도 육백님표 떡갈비 두번 해먹었는데... 두번 다 만족했네요. 진짜 맛나죠? 떡갈비????
정말 맛있었는데 아쉬운건 버섯이랑 그 기다란 야채가 없었다는거....담엔 다 준비해서 다시 해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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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젠 합성까징...신구 아저씨가 젊어뵈네요...3일동안 울 신랑 뭐 먹었는지 몰라서 그래요...어제 정말 죄책감이 팍팍 느껴져서리....
아~~~~~~~~~~ 신구아저씨구나.... 포니님 진짜 짱!!! 저도 포니님처럼 사진 올리고 싶은데.. 사진 사이즈가 크다고 등록이 안되요.. 사진 사이즈는 어케 줄이나여????
그 뭐시냐....마른 사람 굶기는 거랑 뚱~~~~뚱한 사람 굶기는 거랑은 옆에서 보면 많이 틀리죠...더 많이 불쌍하고 처량하고 안된 느낌?
그려유??? 알겠슈~~~쪼매 기둘리서유.... 지가 멋진 오빠 사진 올려드릴꺼구먼유... (아... 포니님표 말투 재밌네요 ^^;)
쿠션 연기 그거~~ 괜찮네요....온집안을 우리 신랑은 윗통 벗고 배를 탕탕탕 양손으로 두들기고 다니네요....킹콩인지 알았네요....신혼때는 정이 떨어질랑 말랑 했는데 지금은 저도 두들기고 다니네요....ㅜㅜ
제 남친이예유... 중요한건 제 맴이니께유
포니님말씀듣고 지 사진은 내렸슈 울 조위 옵바 얼굴이나 봐유 ^^; 지도 그때 포니님께서 올리신 글 기억나네유 조위옵바를 직접본 포니님은..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유..... 정말 부러워죽겄슈... 키가 작다구유... 괜찮아유 까짓것..... 중요한건 눈빛이니께유...
어머 성욱지혜맘님 얼굴사진을 올리셨었나봐여~~~~ 으 아까비 볼수있었는데 아하하하하
음식이 맛이 있게 보입니다,,군침이 나는데요~~
홍콩가면 혼자 아파트에서 음식 장만해야 하는데 넘 감사~
추천!!! 꾹꾹 팍팍 찍고 갑니다,
몰라유...아까~향우님께서 추천해달라고 해서 지랑, 쪼니님이랑 몇번 추천했는디..... 쩝~~ 죄송혀유~~ 지도 해달라고 행께 한거유..... (아 이제 이거 그만해야겠당~ 포니님처럼 감칠맛도 안나고.... 아놔~~)
지금 향우님땜에 추천이 또 유행이 될라나보네...
육백님 떡갈비 레시피는 찾았는데 메이님 계란볶음 레시피를 못찾겠시유. 워딨데유? 지두 만들어보고는 싶은디 쪼니님처럼 잘 될지 모르겄슈.... (포니님 말투 완전 중독됐어요. ㅋㅋㅋ)
그쥬 지두 그래유
그람 우리 이제부텀 홍한 공식어체 포니체루 쮹~~ 가는 거여유~~ ^^
그거는 홍콩섬 맛집에 가시면 제글중에 홍함의 맛집이라고 있는데 메이님이 댓글로 갈켜주신거예요....두개로 나누어서 갈켜주셨으니깐 밑에까지 한번 읽어보세요...
청출어람이유... 이제 하산하시요 ~
지가 또 맛난거이 갈켜드릴라고 했는디, 다 날아가 버렸시유... 승질나서... 담 기회에 ~
쪼니님 노력하는 모습에 남푠분이 결혼 잘~했다고 지금 행복해하시겠구먼유... ^^*
플리즈플리즈....난중에 손꼬락에 여유가 되신다면 다시한번 레시피 구걸좀 할께요....메이님께서 갈켜준 그 두가지 이후로 신랑이 아주 감격하면서 디게 많이 늘었다고....(예전엔 컴에서 레시피 찾아서 장보고 음식하는데 한 5시간이 넘게 걸렸건만....) 그리고 울 신랑은 제가 노력하는거 몰라요...오면 차려져 있으니깐....쯧쯧쯧
ㅎㅎㅎ 남자들은 참으로 단순하여서 맛있는 밥이면 헤벌레~~ 이 시점에서 일케 애쓰는 와이프 두신 쪼니님 남편이 참말로 부럽구만요. 나도 아내가 필요해~~
애쓰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하는거랍니다....한 3일 굶긴뒤에....한 3일을 라면만 먹으면서 '나 살빠졌지?' 하면서 좋아하는 신랑을 보니 그렇게 안쓰럽데요....ㅋㅋ 그야말로 육백님 신랑과 아이들은 복 엄청 받으셨져....그 맛깔스런 음식을 뚝딱뚝딱 하시니...부럽네요....
갑자기 쪼니님 부군 표정이 살상이 되네요
맛난 저녁상 받으면 얼마나 기분 좋으시겠어요
이번 주말에는 또 뭔 맛난것 만드실거에요?
태풍땜에 장을 팔떨어지게 봐나서 집에서 먹어야 할거 같은데....울 신랑이 워낙에 집밥을 싫어해서리....아시겠죠? 우리 신랑 행복한 표정은 먹기위해 월욜부터 목욜까지 어쩔 수 없이 짓는거라니깐요....ㅋㅋ
혼자사는 남자라...친구라도 초대해서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떡갈비 정말 맛있어 보여요^^
만들기 디게 쉬워요...전 게으름의 대가라 갈은 소고기 기냥 사다가 하니 금방이더라구요....똥그랗게 만드는것도 재밌고...
저녁을 안 먹었는데 사진 보니깐 아흠..군침 돌아요!!
홍한의 레시피에는 주부들의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네요....저는 여기서 컨닝만 하고요....^^
먹음직스럽군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