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산병원[ASAN Medical Center, ─峨山病院]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아산재단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진 종합병원 유형설립 시기설립 목적규모주요 활동소재지
종합병원 |
1989년 6월 23일 |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 |
연건평 8만 5천여 평, 총 2,705병상, 의사직 종사자 1,730명, 간호직 4,008명(2018) |
의료사업,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학술연구사업 등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길 88(풍납동) |
서울아산병원은 울산대학교의 교육협력병원이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위치해 있다. 설립자 아산 정주영의 아산사회복지재단(아산재단) 설립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병원이다. 1977년 아산재단이 설립과 동시에 가장 과감하게 추진했던 사업 분야는 의료사업이었다. 재단은 가장 심각한 의료 취약지역에 우수한 의료진과 현대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을 세우기 시작했다. 막대한 재정적자를 감수한 일이었으나, 설립자는 “의료 취약지역에 병원을 세운 것은 의료 신기술을 이용해 농촌 환자를 치유하는 데서 나아가 그 지역의 노동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결국 우리나라의 노동생산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라고 역설했다. 1978년 정읍을 시작으로, 의료혜택의 불모지인 보성(1978), 보령(1979), 영덕(1979)에 병원이 세워졌으며, 서울(1989), 금강(1989), 홍천(1989), 강릉아산병원(1996)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6월 23일 서울중앙병원으로 개원하여 첫 진료를 시작했다.
2002년 4월 지금의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1992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신장·췌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과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듬해에는 최초로 조혈모세포 자가 골수이식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로 스텐트를 이용한 누관폐색중재술에 성공했다.2008년 5월 연건평 8만 5천여 평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에 총 772병상의 신관을 개관했다. 이듬해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동관은 뇌신경, 신장, 심혈관, 폐, 내분비 등 암과 관계있는 질환 및 성인병 중심의 진료과로, 서관은 암센터로 재탄생했다. 또 같은 해에 소아청소년병원도 개원했다. 2019년 7월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19 세계 100대 병원 조사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연건평 8만 5000여 평에 총 2,705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1일 평균 외래환자는 1만 1,948명이었다. 2019년 3월 기준 의사직 종사자는 총 1,730명(전공의 및 수련의 610명, 겸직의 460명, 임상강사 279명, 임상교수 248명, 기타 123명), 일반직원수는 6,794명, 이 중 간호직은 4,008명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019년 현재 52개 진료과, 3개의 병원(암병원, 심장병원, 어린이병원), 간센터, 뇌졸중센터, 국제진료센터 등 21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1990년에 설립된 아산생명과학연구소는 2011년 10월 연구소의 규모를 확장하고, 아산생명과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총 연면적 7만 3305㎡(2만 2174평)의 2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암연구소, 미네소타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세계적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주력 연구 분야는 신약, 세포치료, 의료기기, 빅데이터 분야이다. 산하의 주요 조직으로는 의생명연구소, 임상의학연구소, 의공학연구소,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줄기세포센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조직세포자원센터, 융합연구지원센터, 임상연구보호센터 등 분야별 핵심 연구조직을 두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한 해 6만여 건이 넘는 고난도 수술을 시행해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장기이식(간, 신장, 췌장, 심장) 수술 건수와 성공률은 국내 1위이다.
출처:서울아산병원 [ASAN Medical Center, ─峨山病院]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종합)
2023-05-20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