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서 비롯한 생물학적 혁신
130항. 제가 말씀드린 인간과 피조물에 대한 철학적 신학적 전망에서는 이성과 지성을 부여받은 인간이 완전히 배제되어야 하는 외적 요인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인간 생활에 필요한 경우, 인간이 동식물계에 개입할 수 있고 동식물을 이용할 수 있지만,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동물에 대한 실험이 “합당한 한계를 지키고, 인간 생명의 치유와 보호에 이바지할” 때에만 정당하다고 가르칩니다. 교리서는 인간의 힘에는 한계가 있고 “동물을 불필요하게 괴롭히며 마구 죽이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모든 동식물의 이용과 실험은 “피조물 전체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구”합니다.
설명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은 거룩한 전례, 교회와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 현대 세계의 교회에 관한 사목 헌장(4개), 그리스도인의 교육,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 종교 자유에 대한 선언(3개), 사회 매체, 동방 가톨릭 교회들, 일치 운동, 주교들의 사목 임무, 수도 생활의 쇄신, 사제 양성, 평신도 사도직, 교회의 선교활동, 사제의 생활과 교역에 관한 교령(9개)이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196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개막 50주년을 기념하는 1992년에 『가톨릭 교회 교리서』가 반포되었습니다. 이 교리서는 보편교회의 가르침을 총망라한 지침서와 같습니다. 인간의 힘은 유한하기에 동식물계에 대한 개입은 인간 생명의 치유와 보호에 이바지할 때만 가능하며, 모든 동식물의 이용과 실험은 피조물 전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요구됩니다.
첫댓글 https://youtu.be/tRA2Vl0s6wE?si=Vpi1SaGqntfXD6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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