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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정기 및 송년산행은 경남 고성 개천면 연화산 (528m)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 산행 장소 : 경남 고성 개천면 연화산 (528m)
2. 산 행 일 : 2009년 12월 20일 (일)
3. 출 발 지 : 법원(06:30) - 구고려예식장(06:40) - 광장코아(06:50) - 드림피아 쇼핑(07:00)
4. 코 스 : 옥천사 - 백련암 - 연화산 - 황새고개 - 남 산 - 청련암
5. 산행시간 : 3 ~ 시간 (km)
6. 준 비 물 : 중식, 간식 , 식수, 온수, 여벌옷, 개인 산행 필수품 (온천욕 준비물)
7. 회 비 : 20,000원 (정회원 가입비 50,000원 티셔츠 제공)
8. 조식 및 하산주 드림
8. 연 락 처 : 회장 : 백 상석 : 011 - 514 - 9015 총무 : 김 승태 : 010 - 7554 - 5011
9. 차량번호 :
* 산행후 온천욕 갈예정입니다, (개인 준비물 가져오세요) * * 행운의 쌀을 받아가세요 ( 총80kg , 20kg 4포 4명추첨 . 정회원 가입자 )
전설에 의하면 이 산을 비슬산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이 산의 동북쪽에 세 봉우리가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타는 형상이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비슬산이 연화산으로 이름이 바뀐 것은 조선시대 인조 때부터다. 승려 학명이 쓴 고기(古記)에 기록된 "높이 솟은 산세에 연꽃이 핀 듯하다" 에서 연유되었다. 연꽃 속에 옥천사, 백련암, 청련암, 연대암 등 유서깊은 암자들이 자리했다. 수줍은 연꽃 봉오리가 얼굴을 내밀 듯 아기자기하게 솟은 봉우리들은 여리게 보이지만 완만하게 뻗어내린 능선으로 조용히 산꾼을 불러모으는 힘이 있다. 한나절 산행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코스는 옥천사를 올라 백련암에서 연화봉으로 오르내리고 다시 연화산을 올라 황새고개로 내려서 남산에서 청련암으로 하산하는 것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나 등산로의 오르내림이 커 산봉우리를 두어 개 넘는 듯한 묘미가 있다.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절이다. '옥천사 임자명반자'는 금고의 일종으로 보물 제495호다. 임자명반자는 유물전시관 보장각에 보관되어 있다. 옥천사 보장각에는 120여 점의 불교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절에는 병을 고친다는 유명한 옥천샘이 있다. 이 샘물은 위장병,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1948년 옥천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본격적인 산행은 백련암에서 시작된다. 대숲을 병풍 삼은 백련암은 두 아름의 소나무를 앞에 두고 '뫼 산' 자를 그리는 산마루 능선을 올려다보고 있다. 바람에 부딪혀 맑은 소리를 내는 풍경 속에 벌집이 자리했다. 모진 비바람도 걱정없이 처마 밑에 터를 잘 잡은 벌집은 연화산의 품에 안긴 백련암의 모습과도 같다. 암수 은행나무가 있는 들머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북쪽 능선에 올라선다. 20분 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489m의 연화봉이다. 30여 분만에 올라선 정상은 오른 수고에 비해 미안스러우리 만큼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함안 여항산(744m)과 광려산(720m), 마산 서북산(738m), 눈 화관을 쓴 지리 능선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당항포의 쪽빛 바다가 펼쳐진다. 연화 제2봉(477m)은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1.8km에 있으며 528m의 연화산은 남동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있다. 솔숲을 통과하면 개천면과 영현면을 잇는 도로다. 이 숲에서 왼쪽은 연화산으로 곧장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은 산봉우리를 우회하여 정상에 올라서는 길이다. 왼쪽 길로 올라가면 청련암으로 하산할 때 오른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오른쪽 우회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10분 뒤 너른 집터 자리를 지난다. 계속 진행하여 왼쪽으로 길이 휘어지는 지점에서 180도 방향으로 뒤돌아 능선을 오른다. 시야가 트이는 이곳은 도로에서 산길로 접어들기 전 적멸보궁으로 향하는 임도가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연화봉 능선은 옥천사를 중심으로 시위를 당긴 활과 같다. 저 멀리 의령 자굴산(897m), 진주 방어산(530m), 사천시 와룡산(799m)은 하늘을 반쯤 가린 구름 그림자에도 드높은 기개를 숨죽이지 않는다. 곧이어 황새봉이라 하는 돌탑봉을 지나고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면 황새고개다. 이곳에서 곧장 능선을 따르면 남산 정상이다. 남산 정상에는 '당신의 할머니도 이 길을 다녔느니라' 라는 문구가 새겨진 나무 팻말이 있어 그 의미를 생각케 만든다. 청련암까지는 15분이면 내려설 수 있다. 황새고개에서도 20분 거리의 청련암 하산길이 있다.
영현과 옥천사를 잇는 도로까지는 정상에서 20분. 측백나무 숲을 지나 산능선을 우회하여 20분 후 적멸보궁으로 가는 임도를 다시 만나는 지점에서 걸어온 방향(동북쪽)의 능선길을 5분 오르면 528m의 연화산이다. 정상에서 720m 내려오면 황새고개가 나타난다. 북으로는 남산이 이어지고 서로는 청련암 하산길이다. 총 산행시간은 약 3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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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원님 들 차량1대 선착순 마감합니다. 신청 82 82 해주세요..................
김팔원 변순녀 갑니다 구고려예식장탑승.....
김현식.조제난님 참석 성서홈플러스에서 탐승합니다
김현희. 김순자님 참석합니다 성서홈플러스에서 탑승합니다
총무님 이번에는 신청순서데로 좌석을 배정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자문위원님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박정식 신청합니다.
이번 송년산행은 숭산 이의부님도 오신답니다
강영순,진교분,김청길,이점식,원석화
백상현,정인식,김용정,이정덕,김기철
이진희,궝홍우,우상호,조진민,이성환
박경랑,이금순,황기숙,이춘자.안인숙
김금자,정은심,양혜숙,이현선,정순자
김주일,이천호,황동한,정용희,정철용
노강석,김규준,정용학,김규태,이민중
백상석,김응태,정필화,최도환,김승태
12월 정기 밎 송년산행 신청을 마감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2009년 기축년 산행후 온천욕으로 올 한해 잘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010년 경인년 새 희망으로 맞이하시고 건강과 함게 행복하세요
한자리 끼여갈수없는지요
죄송합니다. 박정식 참석못할꺼같습니다.~즐거운 산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