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작업자 한명이 다치는 바람에 적은 인원으로 어느덧 고지에 이르렀네요.
고생해주신 빌더들에게 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대견하네요.
일부 몇몇 마감이 남았지만 3일 이내면 곧 골조는 끝납니다.

외부 합판 작업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아직 방습지 작업이 남아 있지만 현재 무난한 진행이 이어지고 있네요.

굴뚝이 매력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벽난로나 장작난로를 좋아합니다.
물론 번거롭고 불편함이 있지만 고구마,감자,가래떡등 기타 간식을 간간히
먹을수 있는 장점과 내부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이점이 매우 좋습니다.
가끔 재를 치워 줘야하고 장작을 쟁여놔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역시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이 일품입니다.
일전에 말씀 드렸지만 거실에 슬루프가 약간 그렇지만 넓은 포치가 있어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듯 합니다.

외국에서 시공하고 있는 가령 빅토리안 스타일이나 미국식을 보면 거실과 현관앞에
넓은 포치를 주로 사용합니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용이하게 설계가 되어 있지요.

외부 마감이 멋진 집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게 내부 마감을 저희가 진행하지 못하므로 추후에 한번 들러볼까합니다.
그럼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