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6 년 10월 둘째 주 (10 / 9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마지막 잎새
< 오 헨리 >
제 1 화 두명의 젊은 화가
미국 뉴욕의 워싱턴 광장, 서쪽에는 아주 구불구불 하고 복잡한 네거리가 있습니다.
이길을 본 어느 화가는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오- 이 거리는 빚쟁이들이 찾아와도 길을 잃고 헤매기에 딱 좋아 보이는 군.>
<가난한 예술가가 숨어 지내기엔 완벽한 곳이야! 하하하하--->
그의 말대로 가난한 화가들이 이 그리니치빌라 에 속속 둥지를 틀었고.' 예술가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리니치빌라지의 작은 3층짜리 벽돌집에도 화가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이 건물(建物) 3층에는 화가인 수와 존시가 살고 있었습니다.
수는 메인주에서 왔거,
존시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왔습니다.
두 사람은 어느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점심을 먹으며 알게 된 사이였답니다.
<혹시 괞찮다면 합석(合席)해도 될까요? 빈자리가 없어서요>
<물론이죠. 앉으세요>
<치커리 샐러드네요. 저도 그걸 시켰는데...>
<샐러드는 치커리 샐러드가 최고죠>
<맞아요, 호호호->
두사람은 점심을 먹으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정말 일맥상통(一脈相通)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같고...>
<그러게요 정말 신기 해요>
< 저는 이근처에서 작업실을 구하려고 왔는데,존시는 여기 사나요?>
<저도 이곳에 예술가들이 지내기에 집값도 싸고 좋다고 해서 작업실을 구하러 왔어요>
<오- 그럼 우리 같이 찾아볼까요?>
이렇게 두 사람은 작업실을 찾으려 다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았습나다.
<와- 여기 창밖 풍경도 좋고 마음에 들어,>
<나도, 공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월세(月貰)가 싸~!>
하 하 하! 호 호 호!
이런 인연으로 두 사람은 이 작은 공간을 작업실로 함께 쓰기 시작했답니다.
두 사람은 성격도 잘 맞고, 작업(作業)도 잘 되어 아주 행복한한 나날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예술가 골목에도 가을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을과 함께 불익지변(不意之變)이 들이 닥쳤습니다.
콜 록~ 콜록~
< 이 공목에 폐렴이 유행해서 걱정했는데 조심하면 괜찮을 줄 알았어,,,네가 그동안 많이 지쳐 있었던 게 문제였나 봐 결국은 병에 걸리고 말았네...>
<미안해 , 수....>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네 잘목이 아니잖아>
1년 내내 춥지 않은 캘리포니아에서만 살다 온 네가 취위에 취약(脆弱)하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탓이야, 좀 더 신경 써야 했는데....>
<내가 조심했어야지...네 잘못이 아니야>
<일단 푹 자. 내일은 의사 선생님에게 왕진(往診)을 부탁드려야게어>
******* 콜 록 콜록**************
<존시는 어떤가요. 선생님>
************************
<많이 안 좋은가요? 밤새 기침 소리가 끊이질 않았어요>
建物[건물] 사람이 들러 살거나 일을 하거나 물건을 두기 위하여 집을 통틀어 이르는 말
合席[합석] 한가지에 같이 앉음
月貰[월세] 집이나 방을 빌려 쓰는 일 또는 그 돈 다달이 돈을 내고 빌려 쓰는 방이나 집
作業[작업] 일을 함, 또는 그일
脆弱[취약] 무르고 약한
往診[왕진] 읫사가 병원 밖의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진료함
세울 건 建 물건물 物 합할합 合 자리석 席
한일 一 줄기맥 脈 서로 상 相 통할 통 通
당월 月 세놓를세 貰 지을작 作 업업 業
아닐불 不 뜻의 意 갈지 之 변할변 變
연할취 脆 약할약 弱 갈왕 往 진찰할진 診
一脈相通[일맥상통] 사고 방식, 상태, 성질 따위가 서로 통하거나 비슷함.
不意之變[불의지변] 뜻밖에 당한 변고
2.2026 년 10월 둘째 주 (10 / 9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마지막 잎새
< 오 헨리 >
제 1 화 두명의 젊은 화가
****************
<존시의 병이 그렇게 심각한가요?>
<병이 깊은 것도 문제지만 환자가 나으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요,
<나으려는 의지가 없다니니요?>
<말 그대로이예요, 환자는 지금 너무 무기력한 상태예요>
<그렇다고 해서... 주,죽거나 하는 건 아니죠?>
<병은 환자 스스로 나으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저렇게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은 어떤 약도 써도 소용 없어요>
<효과가 없다는건...>
<환자가 살아날 확률은 열에 하나... 풍전등화(風前燈火)같은 상황이에요.
< 안돼요. 선생님. 제발 방법을 알려 주세요. 존시를 살릴 수 있다면 뭐든 하겠어요>
<가장 중요한건 낫고자 하는 의지(意志)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예요 혹시 환자가 간저리 원하는 것이 있을까요?>
<언젠가는 나폴리 바다를 그려보구 싶다고 했어요. 그것이 화가로서 희망이라고 ....>
<저 상태로 그림을 그리는 건 불가능해요. 그런 거 말고 뭐 없을 까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든가...>
<그런 건 없어요. 존시의 마음속에는 그림 말고 다른 건 없어요>
<그것 참 곤란한 상황(狀況)이군요. 의욕을 불러 일으킬 뭔가를 찾으면 좋을 텐데...>
<찾아볼게요. 존시가 삶의 희망을 품을 만한 것을요>
<나도 최선을 다하겎지만 환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내년 봄엔 어떤 옷이 유행할지 다 나으면 어딜 갈지. 그런 사소한 것이라도 관심을
갖게 해봐요, 그것이 친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방법이에요.>
*****************
<열둘... 열하나....>
<존시.... 깨여 있었구나>
<열...., 아홉.... ,>
<뭘 하는 거지...?>
<존시, 뭘 세고 있는거지?>
< 다섯... , 이제 다섯 개만 남았어... , 오늘은 더 빨리떨어지고 있어... ,>
<대체 뭐가...>
둥~!***************
<너 혹시(或是) 저 담쟁이덩굴 잎을 세고 있는 거야?>
<맞아... , 저 담장이덩굴 잎... 이제 곧 다 떨어질거야,,,,,>
<저 담쟁이 덩굴의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나도 죽을 거야>
<존시ㅣ ! 그런 바보 같은 말이 어디 있어! 말도 안돼!>
<아냐... 난 예감(豫感) 할 수 있어 죽을 거란걸..., 의사 선생님도 그렇게 얘기 했지>
<그렇지 않아! 의사 선생님은 네가 곧 나을 거라고 했어! 잘 먹고 잘 자면 곧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고!>
<자-일어나서 수프를 먹어봐. 담쟁이덩굴 가은 게 널 죽일수 없어!>
<또 한잎 덜어졌어. 수프 같은건 먹고 싶지 않아 이제 네 잎 남았어, 아마도 오늘밤엔
다 떨어지겠지. 이제 산궁수진(山窮水盡) 이야...>
<제발 그만 해! 나, 내일가지 넘겨야 하는 그림 작업이 있어, 내가 그림을 다 그릴 때가지
만이라도 창밖은 그만 보고 좀 자두지 않을래?>
<네 방에가서 그려 그럼 되잖아?>
<안돼! 네 엎에서 그릴 거야. 그래야 해!>
<그럼 빨리 끝내 줘... 나,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는 걸 보고 싶어....>
<나---, 너무지쳤어.... 오늘 걸 포기하고 싶어 가엾고 지칠 저 나뭇잎처럼 나도
덜어지고 싶어.>
<존시....>
휴 이 잉************
또 한잎이 덜어졋어.... 이제 남은 건 세잎....
오늘 밤이면 저 잎들도 다 떨어지고 말거야. 마지막 잎새가 덜어지면 존시의 희망은 영원히 사라질거야.
안돼 그렇게 둘 수는 없어, 하자만 ...어떻게 아아... 어떻게....?
지은이 더알아보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단편 소설의 거장
오 헨리(O, Henry)는 186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 버러에서 태여났으며 본명은 월리암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다 세살 대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형제와 함게 할머니 댁에서 지냇다. 그곳에서 사립 초등학교를 운영하던 고모 에벌리나 마리아 포터가 오 헨리에게 어머니자 교사 역활을 해 주었고 , 이는 그가 작가가 돼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1894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 구르는 돌(The Rolling sttone) 이라는 잡지를 창간 하고 직접 글을 스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다양한 직업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백편의 단편 소설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 사실적이고 재치 있는 대사, 놀라운 반전이담긴 결말로 유명하다. 대표작 으로는 <크리스마스 선물(The Gift the Magi) > (akwlakr dlvto(The Last Leaf)> (1907년) 등이 있다.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앞에 등불'이라는 뜻으로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唯一無二[유일무이] 오직 하나뿐이고 둘도 없음
山窮水盡[산궁수진] 산이 막히고 물줄기가 끊어져 더 갈길이 없다는 듯으로 마지막 지경에 다다름을 이르는 말
바람풍 風 앞전 前 등등 燈 불화 火
뜻의 意 뜻지 志 형상상 狀 상황황 況
오직 유 唯 한일 一 없을무 無 두이 二
혹혹 或 올을 시 是 미리예 豫 느낄감 感
메산 山 다할궁 窮 물수 水 다할진 塵
意志[의지] 어떤일을 이루고저 하는 마음
狀況[상황] 말이되어 가는 과정이나 형편
或是[혹시] 그러할 리는 없지만 어찌하다 우연히 짐작대로 어찌면, 그러리라 생각하지만 미심 쩍이 있어 말하기 주저 할때 쓰는 말
豫感[예감] 어떤일이 일어나기 전에 암시적으로 또는 본능적으로 미리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