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계획 수립과 더불어 올 벌초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할 시기인가 봅니다.
어제 저녁 백록형님으로부터 전화받고 생각 끝에 제가 시골 들어와서 지내는 값을 하고자 다음과 같이 하기로 하였답니다.
1) 별과바람이 음력 8월 첫 주간에 3일 자진 봉사로 모두 해결한다. 단, 산소 위치를 잘 모르고 있는 큰아버지 내외분 산소 2상의 벌초는 복균이가 해결하고....
2) 음식이 준비된 시사는 추석 하루 전날인 9월26일(토) 다닌다. 오전에 우깨골, 오후에는 가빼와 진티, 그리고 영굴과 다리골, 추석날에 광품가게 아래의 작은아버지
3) 벌초와 차례 모두 불참회원 - 3만원
차례 참여 회원은 - 2만원으로 성의 표시
(별과바람은 홍게 한 박스를 위의 벌금으로 충당하여 한 턱 쏜다.)
이상의 결의 및 공지에 장조카 세균, 복균, 호균 그리고 백록형님과 아버님께 말씀드려서 동의를 득하였음을 참고로 알립니다.
참, 집안 좌판 추가 설치 결의 사항은 자동으로 연기되겠고요. 겨울에 준비해서 봄(한식)에 놓도록 하지요. 이상 세월과 제 뜻에 기꺼이 동의해 주신 여러 회원님께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공지 사항
2015 벌초
별과바람
추천 0
조회 54
15.07.02 11:52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벌초일청 정리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살기 좋은 세월을 살고 있으니 세상 사는 값을 하면서 살고 싶다네...
60세 나이에도 그 누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오히려 내가 감사한 마음일세. 함께 건강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