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 고려단차는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는
깊은산속에서
자생하는 야생찻잎을따서
소나무장작불로 달군
무쇠솥에 덖어낸 차로
오로지
전통방법 을 고수하여 만들어낸다
신선의 꿈이 깃든곳 매월당
남원 매월당은
고려시대의단차를옳게만들어내기위해
보련산의 옛 보련사 터 아래 자리하고
전통문화가살아있는남원차의맥을이음
매월당 김시습선생의 초암차 정신을
계승하려는 의지를 갖추고 있는곳이다
오동섭 선생님은 차가 자신의손에서
떠났을때 떳떳하고 걱정없는 당당한
차를 만들고 싶어한다고하셨다
구기자발효차 항아리에서 숙성되다
깨끗하고 정갈하며
겸손과 소박의 미를 추구한다
오랜 연구를 통해 고려시대의 단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 해석 하셨으며
차를 사랑했던 매월당김시습 선생의
정신을 마음에새겨
차의 본래의정신을 이어가고자하신다
남원의차 천년의향기를 품는다
매월당김시습이 지은(만복사 저포기)의
배경이된보련사자락의만학동게곡에는
고려시대의야생차 군락지가 존재하고있다한다
자연의바람과 빛의조화이다
초당이정겨운 다실이다
야생의차 뒷뜰에 눈이 쌓여도 꿋꿋하다
매월당의홍차 깔끔하고 향긋함이최고
산수유의 꽃망울이 터지려 정겹다
옆자리에서도 열정적인 茶談이~^^
매월당의 고려단차를 설명하신다
높은온도에서덖고자연바람에서 발효
깊은 맛에 취한다
약발효차는 향긋하고 청아한맛이다
생강나무 활짝 우리들을 반겨준다
대나무숲에내린 하이얀 눈을 밟으며
딴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이 편안하다
억새지붕이 운치있는 다실
돌담이 아름답고 정겨운다실
한가로운겨울숲도 반겨주니
아무생각하지않고마냥걷고싶은길이다
매월당의봄과 매월당의차 의 멋과매력
매월당 봄을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카페 게시글
- 차의 향기 따라
매월당 고려단茶
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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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
22.02.17 20: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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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월당을 둘러싼 운치있는 풍경이 발효차의 깊고 그윽한 향기와 잘 어우러질거 같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