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를 배우고 꽃으로 아름답게 실내를 장식하는 법도 배
우고 가구에 나만의 문양을 넣는 법도 배우고 퀼트로 따뜻한
이불을 만드는 법도 배웠어. 그런데 뭔가 배우고 나면 마음이
더 기쁘고 부자 같아야 할 텐데 더 허전해지는 거야."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거기에 무엇이 빠져 있는지
알았습니다. 그녀가 많은 것을 배우고도 허전했던 이유는 `누
구를 위해서 ` 라는 그림자가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도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어본 적
이 없는 그녀 당연히 배울수록 더 허전했겠지요.
모든 배움 뒤에는 ` 누구를 위해서 ` 라는 단어가 생략되어 있
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좋은 음악을 듣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이유는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
문입니다.또한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하는 이유는 그
배움으로 다른 사람을 보살피기 위해서입니다.
홀로 배워 홀로 쓰는 삶은 늦가을처럼 쓸쓸합니다.
첫댓글 맞슴다 함께하므로 거움이 배가 되는것...."누구를 위해서.." 아름다운 말입니다..^_^
공부하는 내 가슴에 새길 말이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