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기사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10797887
한국 육상 100m의 깨지지 않는 전설이었던 서말구 교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중이라고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가까운 사람들이나 육상계에서는 그의 갑작스런 뇌출혈에 놀라워 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도 '침묵의 염증'은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이름대로 현재의 의료검사로 찾아내기 어려울 정도로 조용히 진행하는 특성때문이다.
게다가 의료계에서 '침묵의 염증'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침묵의 염증'은 먹는 음식의 구성에 따라 태어나서부터 진행해가는 일종의 노화현상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즉, 소리없이 진행하는 '침묵의 염증'은 때가 되면 본인은 물론 의료진도 예측하기 어렵게 느닷없이 터지고야 만다.
그 때라는 것이 바로 '침묵의 염증'이 제법 쌓이는 때라는 것일 뿐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를 뿐이다.
그러나 먹는 음식의 구성을 조금만 바꿔도 '침묵의 염증'을 상당히 피해갈 수 있다.
한편 '침묵의 염증'이 진행되어 있는 정도를 파악하고, 식생활 패턴을 검토하여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마땅히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침묵의 염증'에 취약한 주요 신체부위는 심혈관계와 뇌혈관계이다.
그래서 심장마비 또는 뇌출혈 등으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사망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의료계에서는 '침묵의 염증'에 주목해야 한다고 믿는다.
100m 달리기를 하듯 뇌출혈의 고통에서 빠르게 달려나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