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 제주공항 도착후 셔틀버스 시간이 여유가 있어 공항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염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갈것인가? 갈 목적지를 찾아 뿔뿔이 일반(파란버스)을 타는사람
좌석(빨간버스)을 타는사람 랜턴을 하는사람 그런가 하면 나같이 셔틀버스 를 타기도 하고
공항에 입국자가 많다고는 했어도 제주도 땅이 크긴 크나보다 자기 갈길을 찾아 사방으로 뿔뿔이
흩어지니 어느곳에 숨어 버렸는지 찾을길 없다. 달리는 차창가로 보이는 것은 변함없는 오름들
스치는 모습이 제주 땅을 휘저고 다니던 그 시절이 아련할 뿐이다.
언젠가 꽃은 떨어지고 씨앗을 맺고 있었지 그자리에 떨어진 씨앗들 새 봄을 맞아 다시금 싹을 티우고 꽃을 활짝 피울 것이다.
그리고 일부는 바람에 날아 머나먼 곳 님이 살고 있는 남쪽 에도 노오란 꽃이 피고 질 것같다.
하늘을 날아 삼다도에 들어 왔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농사 짓기는 좋은 것 같다. 일기예보 에서 5미리 라기에 우산을 두고 숙소를 나섰다.
협재해수욕장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비양도
젊은이가 찍어주며 점브를 해라해서....떴다...
한림공원 츄립축제를 하나보다.
금능해수욕장 에서본 비양도
협재해수욕장 못지않은 금능해수욕장 이다.
금능석물원 잠깐 둘러보고 784-2 버스를 타고 낙천리 의자공원으로 갔다. 제주올레길13코스 중간 스탬프 지점이 있다.
의자공원 전망댸
의자공원 전망대 에서 인증샷
낙천의자공원 에서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버스를타고 저지리로 갔다.서서히 정오가 되자 비가 멈추었다 저지오름을 올라 갔다.
저지오름 전망대 정상을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고사리를 꺾었다. 숙소에서 고사리를 삶아서 테라스에 널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바삐 서둘러 08:10 버스 784-1 타고 동광 육거리 까지 나갔다. 작년 아내와 고사리 채취 갔던 동광육거리 ~ 당오름길 에서 고사리채취를 했다.
어제보다는 제법 많이 꺾었다.
금악오름
오늘 채취한 고사리
내일은 제주올레 7-1코스 걸을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고근산
날씨가 안개와 흐린날씨다.
서귀포터미날까지 202번 버스로 1시간30분 걸려 도착했다.
서귀포버스터미날 올레7-1코스
시작 스탬프
이마트 휴업일
고근산 5.2km
고근산 전망대
고근산 정상 전망대
고근산 정상 올레 7-1중간스탬프
삼나무 길
멀리 월드컵경기장 과 범섬
고근산올레7-1 코스 곶자왈 지역
엉또폭포
엉또폭포 표지석 에서 인증샷
엉또폭포 가는길
엉또폭포는 폭우가 쏟아져야 폭포가 웅장하게 쏟아진다.
엉또폭포 에서
♧금능리에서 202번을 타고 서귀포터미날 까지 1시간30분.
♧금능리에서 동광육거리 784-1 타고가면 30분. 282번 타고 서귀포터미날까지 30분. 1시간이면 갈수 있다.
(계속)
2022년4월23일 택균이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