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5/1 (노동절) 토요일
2004 6/6 (현충일) 일요일
2004 7/17 (제헌절) 토요일
2004 8/15 (광복절) 일요일
2004 10/3 (개천절) 일요일
2004 12/25 (크리스마스) 토요일
모두다 2004년의 비극을 한번쯤은 봤을것이오.
허나 2005년까지 비극이 이어질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
2005 5/1 (노동절) 일요일
2005 5/8 (어버이날) 일요일 <-(학딩들 효도방학 겹침)
2005 5/15 (석가탄신일) 일요일
2005 7/17 (제헌절) 일요일
2005 9/18 (추석) 일요일 (주말에 연휴 겹쳐 정말 아까움)
2005 12/25 (크리스마스) 일요일
경상도 사투리의 놀라운 알집 능력
경상도사투리의 놀라운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 없다.
( )는 압축비를 나타낸다
▶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 고다~~꾜쏵쌤(9:5)
▶ 저것은 무엇입니까? → 저기 뭐꼬?(2:1)
▶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 할뱅교?(3:1)
▶ 저기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 자~~는 누꼬?(13:4)
▶ 그 아인 벌써 멀리 도망갔는걸! → 글마 토끼따(12:5)
▶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 그러는데 내가 왜 그러겠니? →
니 글카이 내 글카지, 니 안 글카믄 내 글카겠나?(31:18)
▶ 나 배고파!/밥 차려놨어! 밥 먹어! → 밥도!(2:1)/자! 무라!(8:3)
▶ 야! 저 녀석 구석에 처박어 → 점마, 공가라!(2:1)
▶ 어, 이일을 어떻게 하면 좋아? → 우야노!(11:3)
▶ 어쭈, 이것봐라! → 이기~~요!(2:1)
▶ 왜그러시는가요? → 멍교?(7:2)
▶ 이 물건 당신 건가요? → 니끼가?(8:3)
▶ 네~~!그건 제 물건입니다 → 언도~!(9:2)
고스톱을 쳐야하는 이유
아이에게 고스톱을 가르쳐야 하는 10가지 이유
못난 친구들에게도 배울것이 있다지만 '망국병'이라 불리는 고스톱에도 나름의 철학과 배움의 길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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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장불입" 아이들에게 인생에서 한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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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 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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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일낮장"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 일과 낮에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함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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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광박" 광 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광이 결국은 힘!임을 깨우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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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박" 쓸데없는 피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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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쇼당"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인생에서 양자 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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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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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 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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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 볼 수 있는 예측력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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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나가리" 인생은 곧 '나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려운 '노장사상'을
한석봉과 어머니
1)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 보아라
한석봉 : 글을 써 보일까요?
어머니: 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꾸나
----- 피곤한 어머니 -----
(2)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언제 나갔었냐?!
----- 무관심한 어머니 -----
(3)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 바람둥이 어머니-----
(4)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그래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고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 : 어머니 바꼈사옵니다.
----- 사오정 어머니 -----
(5)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
한석봉 :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 : 손 베면 네가 책임 질래?
----- 겁 많은 어머니 -----
(6)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물을 올려라.
----- 배 고픈 어머니 -----
(7)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아니 벌써 돌아 오다니 그렇다면 시험을 해 보자꾸나.
불을 끄거라.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쓰도록 하여라.
잠시후.....
한석봉 : 어머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어머니 : 우핫핫 당연하지!!!
----- 미리 썰어 놓은 떡을 바꿔 치기한 어머니 -----
(8)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어머 누구신가요?!
-----집 잘못 찾아온 한석봉 ----
(9)
한석봉 : 어머니 제가 돌아 왔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불을 끄거라.
한석봉 : 어머니는 떡을 쓰시고 저는 글을 쓰라 이거죠?
어머니 :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
한석봉 : 이미 책에서 읽었사옵니다.
어머니 : 그렇다면 알아서 나가거라.
----- 잘난척 하다 글 도 못 써보고 쪄겨난 한석봉 ---
마누라랑 애인이랑 차이
1. 환상이 깨질 때
애 인 : 화장 안 한 맨얼굴을 봤을 때
마누라 : 화장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일 때
2. 싸우는 이유
애 인 : 약속시간 1분 지각, 하루에 전화 22번 안 한 것!
마누라 : 사소한립스틱 자국, 새벽 4시의 빠른 귀가시간!
3. 쓸데없는 걱정
애 인 : 저렇게 먹는 게 부실해서 몸이 약해지면 어쩌지..
마누라 : 저렇게 많이 먹어서 배터져 죽으면 어쩌지..
4. 가장 큰 착각
애 인 : 아마 애인없음 못 살 거야!
마누라 : 절대 마누라는 모를 거야!
5. 팔자라고 느껴질 때
애 인 :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봐도 별 여자 없을 때
마누라 : 미우나 고우나 토끼 같은 자식들을 볼 때
6. 대단해 보일 때
애 인 : 길거리 한복판에서 뽀뽀하자고할 때
마누라 : 물건값 잘 깎고 몸빼 입고 돌아다닐 때
7. 운전 가르쳐 줄 때
애 인: 실수하면 손 잡는 재미로 귀엽게 봐준다.
마누라 : 실수하면 욕하는 재미로 절대 안 봐준다.
8. 자주 하는 말
애 인 : 사랑해! 보고싶어! 전화할게! 잘자! 그래! 알지?
마누라 : 하지마! 죽고싶어! 그냥잘게! 시꺼! 싫어! 몰라!
9. 사랑스러울 때
애 인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위로해 줄 때
마누라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조용히 잘 때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
■ 세계의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일본을 "쪽바리"라하며 우습게 보는 유일한 종족 한국. .
■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
■ 세계에서 보기드문 단일민족 .
■ 암 사망율, 음주 소비량, 양주 수입율, 교통사고, 청소년 흡연율, 국가부채각종. 악덕 타이틀 에는 3위권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유일한 종족. .
■ IMF경제위기를 맞고도 체2년 남짓한 사이에 위기를 벗어나 버리는 유일한종족. .
■ 자국축구리그선수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축구장 열라 썰렁하지만 월드컵때는 700만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외신으로 부터 '조작'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종족. .
■ 월드컵에서 1승도 못하다가 갑자기 4강까지 후딱해치어 버리는 미스테리 종족. .
■ 미국인들로 부터 돈벌레라 비아냥받던 유태인족을 하루아침에 게으름뱅이로 내몰아 버리는 엄청난 생활패턴의 종족. .
■ 조기영어 교육비 세계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영어실력은 100위권수준의 종족. .
■ 그러면서 세계각 우수대학의 1등자리를 휩쓸고 다니는 미스테리 종족. .
■ 매일아침 7시 40분까지 등교해서 밤10시, 11시까지 수년간을 공부하는 엄청난 인내력의 청소년 들이 버틴 미스테리 종족 한국. .
■ 물건은 비쌀수록 잘사는 미스테리 종족. .
■ 아무리 큰 재앙이나 열받는일이 닥쳐도 1년내에 잊어버리고 끊임없이 되풀이하는 메멘토 종족. .
■ 해마다 태풍과 싸우면서도 다음해에도 그 다음해에도 똑같은 피해를 계속입는 대자연과 맞짱뜨는 엄청난 종족. .
■ 쓰레기들이 나라를 이끌어 가면서도 망할듯망할듯 안망하는 엄청난 내구력의 종족. .
■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야생종족. .
■ 6년동안 영어공부만 하고도 외국인과 한마디의 대화도 못하는 허무종족. .
■ 조직폭력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괴짜종족. .
■ 매운걸 즐기는 무서운 종족 .
■ 땅덩어리도 적으면서 우수한인재가 많이 나오는종족 .
■ 세계인터넷 접속1위를 차지하는 할일없는 종족 .
■ 기름한방울 없으면서 누구나 자동차 한대씩 있는 간 큰 종족 .
목욕탕에서 일어난 일
지가 동해시에서 쪼까 큰 모깐탕을 하구 이씀다~
서울에서야 손바닥만 하지만 시골에서는 큰편임다.
손님이 많겠다구요?
오노~ 네버,네버,네버,네버~~~
절때루 안 많심니더....
세무서에도 절대루 손님 많다구 얘기 않함다.
길건너에 찜질방 생기믄서 우린 맨날 죽쒀먹구 산다구 함다~
그나마 복떡방하는거 있으니까 땅장사해서 걍 풀칠은 합니다.
((( 목욕탕 업자끼리는 서로 선의의 적이지만
요금문제나 시의 행정예고에는 같이 손을 잡고 싸우는 동지이기도합니다.
모임에서 들은 여담으로 우리집 바로위의 다른 목욕탕 얘깁니다. 실화임다......)))
어느날 엄마손을 잡고 꼬마가 모깐을 와씀다.....
간만에 와보는 풍경에 꼬마는 신이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결국엔 지쳐서 뭔가 다른일이 없나...하구 새로운걸 찾기시작해씸다..
어느순간 꼬마의 눈이 반짝였고 바로 실행에 옮겨씸다.
타킷은 마악~ 목욕을 마치고 몸을 닦는 어느 아지매.
꼬마는 마시던 음료의 빨대를
몸을 닦느라고 엎드린 아지매의 X꼬에 살포시~ 포옥~ 정확하게~ 꽂아씸더...
(캔디방의 품위를 위하여 "떵"짜는 고스톱 외에는 사용할수 엄씀돠~)
온몸으로 경련을 일으키며 오르가즘을 느낀 손님과
꼬마의 엄마가 일대 혈전을 벌였씸더
겁이난 모깐탕 쥔장이 심판은 안보고 112를 때려씸다....
무책임한 쥔장임다......
순찰차가 목욕탕에가보니 여탕이라 들어가지는 못하고
결국 경찰 아저씨가 묘안을 짜냈다.
알고보면 별거 아니지만...
.
.
순찰차 마이크를 잡고 2층을 향해 소리쳤다.
"떵꼬에 빨대 꽂히신분 ... 밖으로 나오세요~~"
귀여운 초등학생의 일기
2000년 AA월 BB일
★ 나는 오늘 학교에 가는길에 노오란 비닐 봉다리를 주었다.
속에 노오란 물 같은 게 들어 있는 그냥노오란 비닐봉다리인가 보다했
다. 나는 개구쟁이다. 그래서 체육시간에 선생님을 놀려주겠다고 다
짐 했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은 의자에 앉아 코를 골며 자고 계셨다.
나는 선생님의 머리에 그 비닐봉다리를 씌웠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 그날의 신문기사
[특보]
한 초등학교 교사, 본드흡입후 환각상태로 2시간동안 정신착란증세
보임.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바지를 발목에 걸친 채로 고함을 지르며
기마자세로 두손을 앞으로 뻗치는 이른바 장풍자세를 남발하여 자라나
는 새싹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줌.
평소 친분이 있던 모 교사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체육수업의 일부
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주문을 외우더니 나중에는 장풍
을 쏘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조회대에 걸려있던 태극기를 어깨에 두
르고 애국가 4절까지 부르더니 5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던 걸 간
신히 말렸죠' 라고 진술했다.
2000년 CC월 DD일
★나는 오늘 집에서 엄마가 밥만 싸주고 물은 안 싸줘서 밖에 있는 물
을 싸가지고 학교에 등교 했다. 친구들은 그게 물이 아니라 박카스라
고 했다. 그래서 어제 체육시간 때 우리를 재미있게 해주셨던 선생님
께 나는 수업시간이 끝나고 그 박카스를 드렸다. 선생님은 나에게 착
하다며 상표 한장을 주셨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 그날의 신문기사
[세상에 이런 일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전날 본드흡입 후 이번
에는 또 다시 농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
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
학교 수위의 말에 따르면 '제자가 선물로 준 박카스'라며 그자리에
서 원샷을하자 갑자기 입에서 개거품이 일더니 나자빠졌다'라고 진술
했다. 검찰은 이 현상이 전날 본드흡입으로 인해 발생된 2차적 환각증
세로 보인다며 이 초등학교 교사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1998년 EE월 FF일
★ 오늘은 선생님의 병문안을 갔다.
선생님은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셨다.
팔에는 바늘이 꼽혀져 있었다. 바늘이 너무 아프게 보여 나는 그 바
늘을 선생님 잠이 깨지않게 살며시 뺐다. 근데 엄마가 바늘은 병이
나 으려고 일부러 꼽는거라고 하시길래 나는 다시 바늘을 꼽고 나왔
다.
오늘 나는 바늘을 꼽으면 병이 낫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참 기분이 좋았다.
☞ 그날의 신문기사
[문제의 교사 특집]
교내에서 환각상태로 바지를 내린 채 장풍을 쏘고 그 충격으로 농약
을 마신 채 자살기도를 한 초등학교 교사, 이번엔 온몸에 압정이 박
힌 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걸 담당 의사가 발견!
이날 의사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온몸엔 심한 흉터가 남
을 것같다.' 라고 하며 몹시 안타까워했다.
검찰은 이 교사가 원한관계 등에 의해 신변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 역학수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한다 ..
10.아이를 낳으러 분만실에 들어갔다.
아니 그옆자리는 고등학교 여선생님이 아니신가?
괴로워하시는 선생님을본다면?
*누구 배가 더 크고 강한지 배치기를 해본다.(-_-;;;;;;)
*선생님 보다 잘하는게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먼저 낳는다.
11.현재의 남자친구와 다정히 걸어가는데 옛남자친구와 정면으로 마주친다면?
*한쪽 옆구리마져 채운다.
12.신문에 자신의 기사가 난다면 어떤이유로?
* XX동 Y모양 한강에서 수영하다 등굽어 나오다.
여자도 한다면 한다 ^^
▲남자
날씨가 더운 여름 남자는 웃통을 벗어던진다.
멋진 몸매를 가질수록 남자에게는 부러움 여자에게는 사랑의 대상이 된다.
▲여자
역시 더운 여름 여자가 웃통을 벗어던지면….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는다.
손가락질 받다가 재수없으면 돌이 날아올 수도 있다.
금방 정신병원에서 차가 와서 실어간다.
빽차로 실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도 더우면 벗을 수도 있다.(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남자
술자리에서 500㏄완샷을 연속으로 한다.끄덕없다.
‘술쎄다’ ‘멋지다’ ‘강하다’는 느낌과 찬사가 쏟아진다.
▲여자
술자리에서 500㏄완샷을 연속으로 한다.역시 끄덕없다.
‘지독한 ○○’
‘저걸 누가 데려가’
‘헉 저게 여자야?’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여자도 술 잘 마실 수 있다.
▲남자
늦게까지 술을 먹다가 집에 전화해서
“어머니 저 술먹다가 차가 끊겼습니다.내일 아침에 들어가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래 건강 생각해서 적당히 마시고 내일 들어오너라”라고 말하고
집에오면 해장국을 끓여준다.
▲여자
역시 늦게까지 술먹다가 집에 전화해서
“엄마 저 술먹다가 차가 끊겼거든.낼 들어갈게”
그러면
“야이!××야!너 기어서라도 12시 안에 들어와”라면 다행
“이노무 기집애 그래 아예 거기서 술이랑 살어라!”
“집에 들어오면 아주그냥 죽을 줄 알어!”
이럴 것이다.
하지만 여자도 술먹고 외박할 수 있다.
▲남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거리 전봇대에 실례를 한다.
‘어머 저 사람봐’‘야 조용해 들을라’
보통은 그냥 조용히 넘어간다.
▲여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길거리 전봇대 뒤에 앉아서 실례를 한다.
‘야야야야!저 여자봐!좀 이상하나봐’
‘저 여자 시집 다갔네’
하지만 여자도 급하면 길거리에서 쉬할 수 있다.(급한걸 어떡하냐?)
▲남자
술먹고 술이 떡이 돼서 친구한테 업혀왔다.
‘아이고 이게 웬일이래?’
‘여보 애가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나봐’하면서 걱정한다.
"저런~ 불쌍도 하셔라. 나라도 냄비가 있으면 꺼내 놓으련만 그럴 수도 없구, 어쩌면 좋죠?"
"그 말씀 정말이세요!"
"그럼요."
"스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십니다. 지금 스님은 누구보다 귀한 냄비를 갖고 계십니다."
"어머나. 천만에요. 죄송하지만 제게는 냄비가 없답니다."
"아이고 나죽네... 스님의 냄비를 제게 좀 빌려 주세요. 나를 좀 불쌍하게 생각 해 주세요."
"제가 빌려 드릴 수만 있다면 왜 못빌려 드리겠어요."
"그렇다면 스님 여기 좀 누워 주시겠어요."
하며 스님이 자기 도포를 펼쳐놓자 여승이 도포에 누웠다.
"지금부터 제가 스님의 냄비를 열어 볼께요."
"좋아요."
그러자 스님은 재빨리 여승의 옷을 벗겨 그곳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를 보세요. 이것이 여자에게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냄비랍니다."
"그러면 당신의 고구마를 이 안에 넣어서 삶는 것이군요."
스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도로도로 도로 아미타불 도로도로도로아미 타불"이라고 말하며
고구마를 삶았고, 여승 또한 "도로도로 도로 아미 타불..." 을 외쳤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 스님이 삶던 고구마를 꺼내려고 하자 여승이 말했다.
.
.
.
.
"아니되옵니다! 고구마가 익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술주정에 관한 유형별 보고서
1. 심봉사 눈뜨는형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주로 술에 취하면......
숨겨져 있던 끼가 발산되는 형.
갑자기 탁자위에 오라가서 춤을 춘다든가.....헤드뱅잉~~~...
또는 상상도 못한 "람바다"같은 노랠 부르면서..
흐느적 거리기두 한다......
보조를 맞춰주다가는 혼사길이 막힐 수도 있는 무서운 경우다.
기성세대들은 넥타이를 이마에 묶거나
넥타이로 노를 젖기도 한다...-_-;
2. 상가집 아르바이트형
이 사람들은 술만 먹으면...운다... --
우는 이유는 아무도 잘 모른다...^^
갑자기 옆에 있는 사람이 죽었다고도 하고....
심지여 자기가 죽기도 한다..
이유가 있어 운다기 보다 이유를 만들어서 운다...-_-;
3. 숙취성 혼절형
술만 먹으면 자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술자리에서 자는 형과 술집 주변에서
자는 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TYPE은 집에 가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실수로 뒷 처리를 맡았다가는 땀을 바가지로 흘려야 한다...
4. 방랑시인 김삿갓 형
술자리에선 잘 헤어졌다가도 담날 연락받으면
밖에서 주로 잤다고 고백하는 형이다.
택시를 태워 보내도 중간에 내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주로 지하철 계단..화장실....시내 공원.....
주차장 등에서 발견 되며....
특이한 경우..국회의사당이나....
경찰서 유치장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 형의 특징은 아무대서나 잠은 잘지언정
언제나 웃옷과 신발은 반드시잘 개놓고 자는 경우가 많다.
최악의 경우 시민 병원이나
행려병자 수용소에서 발견 되기도 한다...
5. 분노의 질주형
참 대책이 없는 형태이다....
술에 만취하면...이유없이 뛰기 시작하며....
흥이 날 경우에는 차도 중앙선...방파제...
철길 등 스릴을 즐기기도 한다..
이럴 경우 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동료들도 같이 뛰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
대형 사고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6. 정의의 용사형
술만 취하면 싸우는 형.... 주로 주변 사람과 많이 싸우며....
정의의 피가 끓어 분노가 치받치는 형태로
싸우는 이유는 안주발 세우는 사람에 대한 분노.....
세상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서 옆에사람 치는 경우
등이 많으며 주변에 사람이 없어 싸움이 성립되지 않으면.....
전봇대나 아스팔트...동네 간판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
이형은 특이하게도 아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_-
7. 동시 상영형
이 형은 주로 필름이 끊겼다는 말로 설명 되기도 하는데..
골치 아픈 점은 지난밤이 생각나지 않거나 꿈과 혼동되어
기억을재편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주위사람의 기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평생 쓸데없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평소 싫어하던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의 의견에 의하면 알콜중독 초기 증상이라고 한다...
8. 람보 또는 코만도 형
가장 위험한 형 중의 하나...
주로 쓰레기통이나 자동차 사이드 미러....
동네 간판 등을 닥치는 대로 파손하며...
도망치는 수준은 거의 홍길동에
근접한 관계로 주로 완전 범죄가 된다...^^;
그러나 완벽이란 없는 법.....
콘크리트로 만든 쓰레기통이나 사람이 타고있는 자동차...
파출소 간판 등을 공격 목표로 삼아 경을 치기도 한다...
때로는 공중전화 부스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부작용으로는 감전....
유리에베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한다....-.-;
9. 미소속에 비친 그대 형
특별한 이유없이 실실 쪼개는 스타일이다...
큰소리로 웃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형태로 미소를 짓는다.
주로 알콜기가 허파에 들어가서 생기는 현상이며.....
길거리에 다닐 경우 사람들이 실실 피한다...^^;
10. 대중가수 지망 형
길거리에서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형태.....
주로 부르는 곡명은 자기 나이 세대가 부르는 노래보다....
한 세대 전의 노래를 좋아한다...
"황성 옛터", "신라의 달밤", "고래사냥",
"소양강 처녀" 등이 대표곡이며.....
때로는 신곡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개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11. 정의의 사자형
앞뒤 위아래를 뒤집는 형이다.
남들은 이해 못하는 시비거리를 갖고서 조로
그 자리의 장격인 사람에게 시비를 건다.
평소에 아~~주 순~~~하다는 평을 잘 듣는 사람에게서
주로 잘 일어나며 다음날 아침이면
여지저기 찔리는 눈초리에 고개둘곳 을 잃는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