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작품 가운데 '최고 중의 최고'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전국 국공립 및 사립 미술관과 개인 컬렉터들이 보물처럼 지니고 있던 한국 최고의 근현대 작품 100점이 관객 앞에 한꺼번에 선보입니다.
조선일보사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오는 10월 29일부터 덕수궁미술관에서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전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에는 이중섭의 '황소'<사진>, 박수근의 '빨래터', 김환기의 '산월', 김기창의 '군작'을 비롯해 1920~1970년대까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회화 작가 57명의 걸작 100점이 나옵니다.
국내 미술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운영위원(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 오광수 미술 평론가, 김현숙 미술사학자, 박명자 갤러리현대 회장, 박은주 조선일보 문화부장) 5명이 1년여에 걸쳐 준비하면서 7차례 기획 회의를 거쳐 엄정하게 작품을 선정하고, 이어 전국 각지의 소장 기관과 컬렉터를 찾아 설득해 마련된 전시입니다. 중장년층에게는 '국전(國展)'의 향수를, 대학생 및 초·중·고교생들에게는 한국 회화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단언컨대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전범(典範)'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전시명: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 회화 100선’
▲전시 내용: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57명의 걸작 100점 전시
▲기간: 2013년 10월 29일~2014년 3월 30일
▲개막식: 10월 28일(월) 오후 5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주최: 조선일보사,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이종문재단
▲입장료: 성인 6000원(덕수궁 입장료 1000원 포함) 초·중·고교생 3000원
▲문의: (02)724-6322·6326
▲협찬: 롯데, 한화, 홈플러스
출처 : 조선일보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