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론주제는 중국으로의 우리 기업진출 찬반 (저는 반대였는데..반대를 할 이유가 뭐있겟어요? 그냥 억지부리는 거죠~)
2. 자기소개하기~우린 한국말로 시켰죠~
3.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책 (사실 정신차리고보면 어려운 얘기도 아닌데..긴장해서 말도 안되는 횡성수설 + 버벅버벅 = 민망한 상태가 됬죠)
4. 영어질문
두분은 눈이 많이 온 사태에 대해 대화를 시키셨구..한분은 캐나다 있을떄 경험...다른분은 끝나구 뭐할건가..저는 미국에 있을떄 공부어케햇나(이거역시 동문서답했습죠...ㅋㅋㅋ) , 그리고 제옆에 언니에겐 집에서부터 여기까지 온거 설명하라고 했구요
5. 개인질문은..장래꿈이 뭔가...엘지화학을 어케 생각하나...저에겐 지방근무 어케 생각하나..(속으로 지방에 가기 싫습니다!!!!했지만 기회를 주시면 지방근무하겠습니다~~~~~~햇죠)
6.전공질문은...움...전자나 전기쪽은 제전공이 아니라 금새 까먹어버렸구요..화학인 제전공은 대부분 이 카페후기와 비슷했어요...열역학 제2법칙..이상기체방정식...고분자의 축합반응..헥신의 탄소수는? 음..이정도 인거 같아요...
1시간..정말 길게 느껴졌어요..휘유...화요일이 2차면접인데...또다시 초긴장상태가
되네요..제 후기 재미잇었나요? 2차도 꼬~옥 붙어서 후기 쓸수있었으면 좋겟어요
다들 화이팅이예요~~~~~~~~~~~!!!
번호 : 694
제목 : 뒤늦은 화학 면접 후기
글쓴이 : 미지인
조회 : 206
날짜 : 2004/03/11
전 회계부분 지원했습니다.
지방이라 오후 1시에 면접을 봤구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들어가기 전 오리엔테이션을 할때 많은 정보를 가르쳐 주시더군요.
그러니까 기다리면서 어느정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에 들어가니까
먼저 토론 주제를 가르쳐줬습니다.
저희 조는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에 대해서'였습니다.
그리곤 바로 영어로 자기소개....
자기소개가 끝나고 찬반 지목 없이 자유롭게 토론...
우리 조는 이상하게 예상시간보다 빨리 끝나서 면접관이나 면접자나 모두 당황했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개별 질문...
지원지역이 서울, 대전, 청주, 여수로 2지망까지 가능했는데 우리 조 사람들은 대부분이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라 서울 지원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왜 대전, 여수로 지원했느냐? 지방으로 발령나면 다닐 수 있느냐?를 주로 물으시더군요.
그리고 전공 관련해서는 다들 알거니까 안 물어본다고 하더니 갑자기...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가 어떻게 다르냐? 목적이 뭐냐?, 표준원가제도가 뭐냐? 등 기습적으로 물어오셨습니다.
저도 대체로 편안한 면접을 본 것 같구요.
면접관 말씀으로는 보통 2-3년에 한번씩 근무지가 바뀐다고 하더군요.
서울에서 여수로 다시 청주로....
전체적인 느낌은 대기업같지 않은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였다는 겁니다.
혹 다음 기회에 화학에서 면접보실 일이 있다면 주눅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 자유롭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대기업 면접은 처음이었는데 지금까지 면접 본 회사중에 가장 좋은 회사라 솔직히 욕심이 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저녁쯤에 발표난다고 했는데 그때까지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힐 것 같네요...
힘든 시기에 힘들게 취업 준비하시는 여러분!!!
특히 지방대 여러분!!!
힘내시고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번호 : 693
제목 : lg화학면접후기~~~
글쓴이 : 몰라요~~
조회 : 328
날짜 : 2004/03/11
면접 끝난고 아닌가??
뒷북치는고 같아서 안올릴라구 하다가~~
하반기나 다음에 면접 보는 사람들을 위해 올릴께요~~
저는 생산관리를 지원했었는데, 삼성처럼 자리 이동안하구
면접관 앞에 1시간 가량 앉아 있습니다. 무지 뻘줌했어요~
처음 자기 소개는 영어로 시키더라구여~~
글구 전공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저희조에 나온 질문들은...
열전달 방법(전도 대류 복사)에 대한 설명, 고분자 용액의 특성
베르누이식 물어보셨구, 저한테는 유량계의 종류와 유량재는 원리를 물어보셨는데
저는 갑자기 암 생각두 안나더라구요~~
구래서 대답 못했슴돠~
글구 찬반 토론은 신용불량자를 정부가 회생시켜주는 것에 대해 어케 생각하느냐 였죠~~ 전 평소에 절대 찬성이라고 생각했지만 저한텐 반대를 시키더군요~~
대충 말빨로 때웠습니다. 글구 제가 여자인데 불구하구 생산관리 지원하면 힘들지 않냐구 묻더라구요~~
아무래두 생산관리 지원자들 남자밖에 엄던데~~남자만 뽑음 큰일 나는데~~
뽑히기 힘들까봐 무지 걱정입니다. ㅠㅠ
글구 또 저한테는 특별히 사회적으로 여자의 역할을 물어보셨어요~~
썩을.. 영어로 시키더라구요.. 뭐.. 꼭 영어가 안되면 다른 제2외국어나.. 아니면 우리말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말로 했습니다.. ^^V
2. 집단 토론
저희조의 주제는.. 동성연애자의 결혼을 법제화하는 것에 대한 것이었어요..
이리저리 찬반이 왔다갔다.. 속으로 그랬습니다.. 그만 끝내자고..
하지만 끝까지 합디다.. 면접관님이 그만하자고 할때까지..ㅜㅡ
3. 전공관련질문
제가 기억나는 질문은..
- pvc 어쩌고 하는거..
- 고분자 중합반응 방식에 대해 -
축합반응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런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하더군요.. 전..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모르겠다고.. ^^v
- 유량계에 대해 설명해보시옹..
- 열경화성 수지와 열가소성 수지의 차이점 -
이것은 재활용(recycle)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하시면 ok
- 베르누이 방정식은 어디에 사용될 수 있는가??
이런것들은.. 하반기 공채때에도 물어본 질문이라고 하더군요..
4. 그리고 이어지는 썩을~ 영어..ㅜㅡ
저는 어제 부산에서 올라왔는데요.. 부산에서 출발해서부터 오늘 면접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일을 영어로 말하라고 합디다..
했죠.. 주절주절.. 버벅 버벅.. 으하하하하..
5.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관계상 면접 끝!! 이라고 하더군요..
다들.. 건승하세요.. 화팅.. 으하하하하하..
번호 : 679
제목 : 엘지화학 10일 품질혁신 면접 후기
글쓴이 : CragHack
조회 : 200
날짜 : 2004/03/10
첨에 영어로 자기소개 간단히 했어요
전부 공대 출신이었는데 무조건 영어더군요.
다들 버벅 버벅
전 준비 간 대로 했어요. 다행이었죠.
그리고 전 물류하고 경영기획 지원 했는데
같이 들어가신 분들은 전부 품질혁신 지원 하셨더군요.
그리고 면접관이 그러더군요.
~~씨는 물류 지원하셨는데 회사에서 품질혁신으로 바꿨는데 잘해볼수 있냐고요
ㅡ.ㅡ;
물로 OK라고 대답 했습니다.
휴~~
찬반토론은 '시민단체 낙선운동 했답니다'
그 다음 본격적인 개인별 질문
제가 들어간 곳엔 면접관 3분 계셨는데
맨 오른쪽분은 현장에서 오신듯한 복장으로, 딥따시 여러운 현장에서 실제 쓸만한 질문만 하셨어요
다들 버벅 버벅, 갑자기 품질혁신 지원하게 된 저는 더 버벅 버벅
ㅜㅠ
글고 가운데분, 영어로 질문하시죠. 질문은 간단하지만 여기서 또 버벅 버벅
ㅜㅠ
자기소개 잘했고, 면접관님도 잘했다는 눈치였는데 영어 질문에 버벅거리니깐
갑자기 볼팬으로 막 동그라미를 계속 그리면서 뭔가로 바꿔버린듯한 느낌.
ㅜㅠ
맨 왼쪽뿐 부드러운 말투로 정말 예리하고 섬세한 질문만 하셨죠.
그분 과별로 질문 리스트 가지고 계셨고, 그거 펼쳐가면서 물으셨죠
'통계적 방법론' 이나 기타 등등. 정말 어려운 문제고, 대답하기 애매한 문제만 출제
여기서 버벅 버벅 ㅜㅠ
저희 조는 면접중에 빨리 끝내야 된다는 통보를 받아서
간단한 영어회화 같은거 안물어 보셨습니다.
휴~~
다들 영어로 자기소개나 기본적인 영어 연습은 하고 가셔야 겠네요
그리고 전공에 관해서, 특히 자기가 지원한 분야에 관해서는 철저히 공부 하고 가셔야 합니다.
또 자기소개서에 특별한 것을 기입하신분들 그것에 대해서도 영어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전 대학때 운동부에서 운동햇는데, 그 운동의 좋으점 말하는부분.. 버벅 버벅
면접에 대해 느낀건. 정말.. 딥~~ 따시 어렵고 까다로운 면접 이었습니다.
같이 면접보신분들. 다들 너무 잘하셨어요
2차 임원진 면접에 모두 웃는 얼굴로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님들의 합격을 기호 합니다.
p.s. 같이 면접보신 분들 혹시 계시다면 대답해 주세요
저 토론 잘했어요? 영어에 대답 잘 했어요? 그밖의 질문에는 어땠어요
님들. 객관적인 답변 부탁 드려요. 무조건 잘했다는건... 떨어지면 타격이 너무 커져요
번호 : 676
제목 : 엘지화학 면접..3.10일..
글쓴이 : 난아직도목마르다
조회 : 328
날짜 : 2004/03/10
LG화학 면접이 끝난터라.별 소용이 업겠지만.
5우러에 또 공채가 있을꺼 같더군요.
품질 혁신으로 지원했구요..
5명인가.여섯명이서 들어갔습니다.(생산기술을 지원한 사람이랑 같이..)
영어로 자기소개 쭈욱 하고.
토론은 성장과 분배에 대해서 했습니다.
나에겐 정보처리 기사가 있는데 왜 품질쪽으로 지원했냐.
품질을 영어로 설명해바라.
식스 시그마에 대해서.
품질 개선시에 가장 중요한점(전체질문)
어디 부서에서 일하고 싶으며..품질개선을 위한 방안은(질문이 확실치 않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말.
들어가기 전엔 긴장을 쪼깨 했는데.
그래두 면접관들이 편안한 편이더군요.
지난주엔 엘지 필립에서 면접 봤는데.
거기보다 더 편했어요..
....꼭 정답을 이야기 한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고
면접관도 그런걸 바라진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조리있게 말씀하시면 될듯.
번호 : 671
제목 : LG화학 오전조 면접후기
글쓴이 : 가고야만다
조회 : 240
날짜 : 2004/03/10
잠을 하도 못자서 비몽사몽으로 면접장에 갔네요....
품질혁신지원했는데 생산기술지원자분들이랑 같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편해서 긴장이 조금만 되었습니다..
1. 영어로 자기소개
--암기했으니 자연스럽게 넘어갔죠..
2. 노무현대통령 탄핵문제
--이거 하나만 죽어라 봤는데...나와서 다행..
3. 대학원 전공에 대한 설명 및 품질혁신과 전공과의 연관성 설명
--다행히 면접관님이 저의 현학적 설명에 속으셨는지 ...잘봐주셨네요..^^
4. 영어테스트
--저만 빼고 나머지 분들은 족보대로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난데 없이 MRAM이라는 것을 전공했다고 하는데 영어로 mechanism을 설명하
시오....당황되더라구요....시작부터 결론을 대충내었고...생각지도 않은거라 버벅...할려는 의지를 봐주었으면 좋겠네요...
간단한 면접후기 였습니다.
-밥주고 돈주고 베리굿이었습니다..^^-
번호 : 669
제목 : LG 화학면접
글쓴이 : 두잇
조회 : 261
날짜 : 2004/03/10
아침 8시 20분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하지만 몇분의 면접관이 수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면접 질문이 겹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로 자기 소개 후, 토론에 들어갑니다. 얼짱 몸짱..
어제와 똑같은 주제더군요.
그리고 개인 질문순서..
전공을 물어봐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지식을 물어보는데
갑작스러운 질문에 헤맸습니다.
화공이신 분들은 화공관련 산공은 산공관련이었습니다.
유체나 고분자 열역학 석유화학..
골고루 쉬운 걸로 물어보시더라구요..그런데 대답은 못하겠던 걸요.
그런데 면접자들이 당황해 하시는거 보면 배운적이 없냐고 물어보시면서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저는 버벅거리기만 했는데..
면접관님들 무척 겸손하시고 편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 면접 중간에 영어질문 하십니다.
어떻게 왔냐. 면접후 뭐 할꺼냐. 등등. 비젼...
그리고 5년 후에 어떤 모습이겠느냐..이건 영어질문 아니군요.
면접들어가기 전에 옆에 분한테 열역학 법칙 3개 물어봤는데^^
(옆에 앉아던 분, 취뽀 보시는거 같던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이건 안 나왔네요. 아마 다른 조의 질문이었겠죠.
말도 안되지만, 다들 합격했음은 좋겠습니다.
번호 : 668
제목 : LG화학10일 8:20 면접(생산기술)
글쓴이 : 럭키이소룡
조회 : 274
날짜 : 2004/03/10
저두 맨날 이곳에 도움을 받다가 요번엔 LG화학 서류합격하고 면접을 보게돼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거의 8:20정도였구요, 이미 강당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대략 100명 넘는거 같았는데 확실히는 모르구요. 그전엔 이미 인사담당자님께서 출석체크를 다하시고는 최종적으로 8:20에 다시 한번 인원을 점검하셨습니다. 지각한 분들한테 점수 깍아야 겠네 라는 의미있는(?) 말을 남기시기도 했습니다. 간단하게 면접 진행 방식이라든가 차후 진행 절차를 알려주셨구요, 대략 9:00정도에 호명된 순서대로 층별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지원한 곳이 청주쪽이라 그쪽 실무자님께서 차가 막히는 관계로 약15정도 늦게 면접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피면접인원은 6명 이었구요, 면접관님은 원래 3명인데 한명이 급한일이 있어서 두명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1시간의 면접 시간중 30분은 토론 면접,30분은 인성위주로 물어본다고 소개를 해주시고는 바로 토론 주제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토론 주제는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에 관한 찬/반 이였구요, 그동안 출제된 토론 면접자료들을 공부하고 했는데 겹쳐서 나오지는 않더군요ㅠㅠ 토론주제는 운이 좀 작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에 관심이 많아서 다행이었지만 미쳐 생각해보지 않은 분들은 당황스러웠을 겁니다. 그다음 저부터 시작해서 1분간 자기소개를 시작했구요,참 영어로 해야 한다고 해서 당황했는데...ㅠㅠ 저같은 경우는 중국어에 더 자신있으니까 중국어로 해보겠다고 하시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맨 마지막 지원자의 자기 소개가 끝나자 마자 바로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제 생각엔 토론주제와 상관없이 먼저 말을 꺼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그쪽으로 몰아가는게 좋은 방법이라구 생각합니다. 왜냐면 처음에는 서로 눈치를 보거든요, 그때 과감하게 리디해간다면 비록 생소한 토론 주제라 할지라도 그에 대한 반박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토론의 참 의미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주장을 내기에 앞서 남의 말을 주의깊게 경청하는 모습이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구 한마디도 안하면 곤란하겠죠^^ 한2~3번정도 말씀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이력서에 근거된 인성이나 전공 질물을 하셨구요, 맨 마지막에 미쳐 하지 못한 말 하라고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도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근무하고 싶다." 등등의 지원 분야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이땅의 실업자들이 없는 그날까지~~~~
번호 : 667
제목 : lg화학 1차 면접 후기..(특히 전자과 출신들)
글쓴이 : 태양보고살기
조회 : 229
날짜 : 2004/03/10
어쨌든....오늘 이렇게 끝내고..
처음으로 글을 남김니다...
저는 아침 8:20분 이었구요..
지각을 하지 않았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많이 기다릴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요..
처음부터...저의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그래서....첫조의 첫번째로 들어 갔습니다..
여러분...영어로 자기 소개하는 거 꼭 준비하세요..
이게....처음의 분위기 앞도하는데...아주..아주...중요하답니다..
근데....다들 잘하시더라구요...
글구...my name..is......는...안해도 되겠져?
그런건....쫌...
그리고 저 같이 첫조로 배정 받으신 분들....
토론 주제...아주 가벼운거 물어 봅니다...
저히조는 몸짱..얼짱....에 ...관해서..얘기 했습니다..
일단....먼저 시작하세요...
분위기 앞도져...뭐...ㅋㅋ...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전공이 정보통신공학과라서..
정공 물어 보지 마라...마라....하고 있었는데...
결국 물어보더군요...
이상 기체 방정식에 대해서 얘기 해봐라...고..
저희과...사람들중..이거 대답할 수 있는분....손좀...
다행히...옆에 계시는 다른 면접관께서..
대변해 주시더라구요......
아...이 분은 ...정보통신이라..그건 모르실꺼라구.....
휴...우...~~~
그리곤...물어 보는게 뭐였냐면..
정보통신이라고..." 스펨메일에 대해서..어떻게 생각하냐?"
였습니다...
ㅋㅋ..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그분들....정말 저희과가 하는 일을 모르십니다...
그러니....저랑 같은 정공 가지신 분들..걱정 하지 마세요...
그분들.....도...모르니깐...
물어 보지 않습니다....
다른건...그냥..저냥...가족이나....
살아온거...물어 보구요..
근데...화공과 출신들은 정말 많이 물어 봅니다..전공에 관한거요....
뭐더라...
베르...무슨...방정식하고..
열역학 2차 방정식하고,
석유화학에 대해서...
pvc인가요??
이런거...
아침에 일찍 보는게.....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분들도...어제 술 한잔씩 하셨는지..
다소....조용하고, 질문거리를 찾지 못해서..
당황해 하시더라구요...
그럼...저의 첫번째...면접...스토리...마칩니다..
모두들 건승하고요..
화이링..
번호 : 661
제목 : lg화학..면접후기
글쓴이 : 운이라도 좋다..붙기만해라..
조회 : 504
날짜 : 2004/03/09
오늘 전산직 면접..
그동안 면접본 곳중에 가장 평이했던거 같습니다..
뭐..저한테야..하나만 물어보고...눈길도 안주길래..
우울해 졌지만..
경기도 사는데 주소가 잘못입력됐는지..면접비를 4만원 주더라구여
그래서 좀 기분 풀렸습니다..
..
글구 면접 끝나고 나오는데 서울보증보험에서 최종합격전화받고
기분 업되서...이글 남깁니다..
..
정말 세상 운발인거 같습니다..
좀 여유를 가지시고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
참고로 전..석사인데..서류는 150군데 이상 넣었구..
면접은 한 5군데 봤습니다..
..
이런 저도 돈 많이 주는 회사 들어가니..다들..힘내세요..
번호 :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