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여행천릿길’ 107번째 정류장 입니다.
101번째 정류장에서 부터 110번째의 정류장 까지의 씨리즈는
“미국의 동포들”이란 제목으로 엮어가고 있는데 오늘은 동포들의 ‘의식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We are seeking candidates with bachelors degree in education, communications or related field…’
‘우리는 콤뮤니케이션(통신, 언어회화)이나 유사한 분야의 교육학사를 가진 분들중의 응모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라는 어느 회사의 직원 모집 광고를 지난 시간에 공부한 것이지요.
세계에 어디를 가나 교육열이 높은 우리 한 민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의식주’를 영어로 ‘food, clothing and housing’ (후드, 클로딩 앤 하우징)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에 하나로 손 꼽히는 미국은 아마도 음식이 매우 흔한
나라로서 미국 동포들은 먹을 것을 걱정하며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으로서 직업이 없어 벌이가 없어도 정부나 사설기관 혹은 종교
단체에서 언제든지 풍성하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있지요.
‘food bank’ (후드뱅크)라고 하여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주는 식료 창고가 마련되어 있지요.
입을것도 마찬가지이겠으나 주택(housing)은 차례를 기다려야만 매우 저렴한, 수입에 따라
조금씩만 내면 되는 정부의 프로그램(program)이 있지요.
예를 들면 가난한 가장(low income householder)에게 주는 ‘section 8 program’ 이
있습니다.
한국 동포들은 제가 보아 오기에는 입는 것이나 먹는 것은 사치스런 경향이 적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좋은 차를 타고 다닌다든지 특히 주택에 있어서는 분에 넘치는 집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떤 한국의 동포들은 미국에 있는 동포들이 서양 음식을 먹고 사는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게 계신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잘라 말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동포들이 한국 음식만 먹고 살고 있습니다.
가끔 이나 외출하여 주위에 한국 음식점이 없을 경우에만 하는 수없이 서양 음식이나
중국음식 (Chinese food) 혹은 일본 음식 (Japanese food)을 먹게 된다고 보면 크게 잘못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국마켓 (Korean market)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오히려 과열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옷 (clothes) 에 있어서는 미국동포들은 비싼 옷이나 명품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 개인 적으로는 사실 무엇이 명품들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지요.
‘옷가게’를 ‘clothing store’ ‘남자옷’을 ‘men’s wear’ ‘어린이 옷’을 ‘children’s wear’
라고 각각 부릅니다.
그리고 ‘겉옷’을 ‘outer garments’(아우터 가멘츠)
‘내의’를 ‘underwear’ (언더웨어)
‘잠옷’을 ‘pajama’ (파자마) 라고 합니다.
그리고 캐주얼 클로츠 (Casual clothes) 는 ‘정장’ (Formal clothes) 와 구분되어
편하게 입는 옷을 말합니다.
그리고 옷이 꽉 낀다 라는 표현은 옷이 ‘tight’ 하다 라고 표현하여 ‘Loose’ 라는
표현 즉 ‘헐렁하다’의 반대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See you again!
웹/블러그/카페/신문 영어선생 노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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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들꽃님~ 오늘도 수고 몽당 연필입니다요`
아~감사합니다!!..지기님이 댓글 달아매 주시느라 더 수고 많으셨네여!!..tight의 반대맛이 Loose라는걸 오늘 알았어요~~ㅎㅎ
공부많이 하고 갑니당~~^^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