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뒤풀이로 봉평미가연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메밀전과 메밀전병... 그리고 메밀동동주까지...
저는 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 약간 단것을 빼면 꽤 맛이 관찮았던것 같습니다....
맛평의 최고 경륜자 킹님께서도 맛 좋은 집이라 칭찬하시는 군요...
인덕원사거리에서 청계방향으로가다보면 삼성아파트 맞은편으로 음식점 골목이 있는데..
골목 끝에 가면 "봉평 미가연" 이라는 메밀 전문점이 나옵니다....
비빔막국수...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이 땡기네요~
물막국수... 드셨던 분들이 평을 좀...
그 유명한 예쁜 손이 또 나오죠^^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메밀전병... 확 땡기는 맛이 없네요...
메밀전... 기름기가 거의 없군요...
아~ 이건 메밀쥬스라는 건데... 율무가루에 설탕과 소금을 섞었다고 할까???
킹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집안 어르신 모시고 오면 점수 딸꺼야~!"
첫댓글 입구에 삼호아파트도 있었던 듯 합니다~킹님 뒤에 모자쓰신분은 알칼리님같군요~비빔국수가 단맛이 강하면서도 매운맛의 조화로 칼칼한 맛을 내면서 조미료의 느끼한 맛을 살짝 없애줘서 먹을만 합니다. 딱 세볼테기 볼이 미어져라고 집어 넣으니깐 없어져 버리네요~ㅎㅎㅎ~~
전 울프님 사리를 살짝 얹었습니다. 양이 무척 많아졌지요. 맛도 좋았고, 양도 좋았습니다.
정말 금방 없어지더군요... 맛없으면 오래가겠죠???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그날저녁 마누라 막내 함께 방문 시원한 묵말이 한사발 꿀꺽.... 밤8시이후엔off. 메밀이 여름철 음식이란것 참고하시라요....돼지고기 수육도 아주좋았음..
킹형님 내친김에 점령을 하셨네요~ㅎㅎㅎ~
낮에 가고 저녁에 또? 킹님 대단하셔요~
햐~ 확실하시구나~~~
메밀 막국수는 부드러웠구요 메밀동동주는 딱 막걸리 맛.원래 메밀전이나 전병은 간장맛(?)으로 먹는거 아닌가요?좀 심심하잖아요.다음달에 봉평에서 이효석 축제가 있는데 가고싶기는 하나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효석 축제 댕기오시오...시골이라 축제땐 장사꾼들이 우글우글 기념관입장료 좀비싼편.....타이밍을 잘맞추야 메밀꽃 구경이 가능합니다....봉평허브나라 꼭방문하시길..봉평 장터에서 많이드시면 허브나라에서 이색 맛을놓치수있슴...
작년 가을에 갔었는데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메밀전병이 의외로 양이 많더라구요...여기 동동주도 맛있었구요...막국수의 시원한맛이 기억에 생생합니다...흠이 없는 집으로 기억하지요
점심을 먹고도 먹고프단 생각이~ 이래서 살을 뺄수 있으려나?ㅋㅋ
ㅋㅋㅋ
두번째 사진 엑박 ㅠ.ㅠ
다음카페를 사랑해주세요~ 버그가 좀 많아요~
못가서 넘 섭섭해용~ㅠ.ㅠ
담에 꼭 가시죠 그리고 그날 쭈방장님이 일찍 나오셨으면 가능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