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버이날 기념으로다가 부모님과함께 제가살고있는 평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재집을 찾았는데
요, 평촌공고옆으로 해서 가게들이 좀 되드라구요.
어버이날기념이라서 그런지 저녁시간때쯤 가보니 손님들이 꽤 되더군요.
분위기는 대충 안락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도있고 홀도 있고, 예약해서 방을 잡은 탓인지 차근차근
히 앉아서 맛있게 바닷가재 먹고왔습니다.
메뉴는 대강보니 양념구이나 버터구이쪽이 가장 잘 팔리는듯 했구요.
항상 바닷가재 찜만을 먹어봐서그런지 양념되있는 바닷가재는 어제 가서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직찍이 없어 좀 아쉬운 감이있지만, 평촌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부모님들 모시고나, 가족들끼리
한번쯤은 기념일 같은때에 와서 드셔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념구이는 버터구이에 비해 달콤한 맛이였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들어 칠리구이가 새로 생겨난것 같은데 어제는 먹어보지 못했구요.^^
다음에 또 기회되면 부모님 모시고 새 메뉴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구이가 4만원대,. 1인분에 4만원이래도 딸려나오는 서비스메뉴도 많고(소면,깨죽,샐러드,볶음밥등등) 가재값 치고 적당하다고 봅니다.
회랑 전골도 있었는데 질보다양을 추구하시는 분이시라면 회보다는 전골이 더 나은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바닷가재 살이다보니, 횟감치고는 좀 아깝기도 했구요,그래도 정말 맛은 있더라구요 양이좀 적긴 했지만.
가게 사장님들도 아주 친절하게 손님들 챙겨주셨고, 어버이날 기념이라고 와인까지 또 서비스해주시더라구요,
가끔씩이나 할까말까한 가족들간의 외식, 바닷가재라 부담이 클 주 알았는데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갔다왔습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가재집 들를땐 꼭 직찍 찍어와야겠네요, ^^ 한번쯤은 이렇게 바닷가재한번 저렴하게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주그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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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예전에 슝슝경이님께서 올리신 그 곳인가?
왠지 가격의 압박이 심할거라는 선입감때문에 섯불리 못가는 곳인데~상세한 맛평 감사합니다. 예전에 한 번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전골로 먹기는 아까운 음식이라는...맛을 음미하며 먹어야 된다는 강박관념때문에~ㅎㅎㅎ
그넘의 던때문에... 처다 보지도 못하는데.... 휴~ 롤랑롤랑님의 첫 글... 감사합니다.
으... 그래도 나같은 서민에게는 비싸다.
누구나 한번쯤 가바야지 생각하고 있는곳이지만 계산해야 하는 상상 하면 아으~~쬐끔 무섭지요??*^^
가까워서 여러번 이용했었는데 저는 분위가와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는사람이라 요즘은 끊었음..특히 마늘빵이 너무 실망스러웠던집.제과점에서 사다가 준다는데 딱딱하고 맛도 없고..ㅠㅠ분당점을 더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