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산(西臺山)-904m
◈날짜 : 2009년 06월30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원흥사
◈산행소요시간 : 3시간06분(10:54-14:00)
◈교통 : 마산(08:00)-산인요금소(08:16)-산청휴게소(09:01-20)-인삼랜드휴게소(10:28-42)-추부요금소(10:47)-37번도로-601번도로-일불사(10:58)
◈산행구간 : 원흥사→서대사→탄금대→서대산→사자바위→출렁다리→계곡→마당바위→용바위→서대산드림리조트주차장
◈산행메모 : 주화산에서 출발하는 금남정맥이 인대산을 앞두고 북쪽으로 식장지맥이 분기된다. 식장지맥의 금성산에서 북동쪽으로 분기된 지맥의 끝에 솟은 봉이 서대산으로 충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기상청 동네예보를 이용하니 비를 피하며 산행할 산 선정이 쉬워졌다. 추부요금소에서 만나는 37번도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 601번도로로 진입한다. 3분간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왼쪽 중앙선이 없는 포장도로로 진입한다. 4분간 올라간 일불사주차장에서 하차한다. 부도모습의 묘가 줄지어 계단을 이뤘다. 만불사를 연상케 한다. 그 뒤로 막아선 서대산의 정상은 구름에 묻혔다.
포장길 따라 3분간 올라가서 왼쪽으로 서대사를 만난다. 대웅전 왼쪽에 새로 짓는 기와집이다.
길 양쪽으로 접시꽃이 만발했다. 포장길은 끝나고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으로 꺾어 산길로 올라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활짝 핀 개망초를 왼쪽에 끼고 돌아가서 치솟는다. 장마기간이라 높은 습도에 바람한점 없다. 바위를 만나 치솟던 길이 왼쪽으로 꺾는다(11:25).
봉을 오른쪽에 끼고 산사면의 바위사이로 돌아간다. 능선에서도 직진으로 몇 걸음 내려서며 사면길이 이어진다. 주위가 어둑해진다. 숲을 벗어나니 어둠도 걷힌다. 왼쪽으로 소나무가 지키는 바위전망대다. 가스로 조망이 막힌다. 6분간 진행하니 암벽단애가 앞을 막는 탄금대다(11:54-57).
개덕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왼쪽에서 합친다. 1999.07.25에는 레저타운에서 시작한 서대산산행이 정상을 거쳐 여기서 왼쪽으로 하산했다. 암벽에 적힌 致誠壇과 여기저기 무속인들의 흔적이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밋밋하게 오르니 표지철이 있는 서대산이다(12:04-08).
돌탑, 삼각점, 국립지리원안내판, 119구조요청현위치번호표지, 119구급함이 있다.
사방은 가스로 조망이 막히고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른쪽으로 아찔한 석문도 만난다.
석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조망 처도 있는데 가스에 막혀 돌아선다. 장녕대(장군)바위를 지나 만나는 헬기장에서 점심(12:24-41).
4분간 진행하니 갈림길이다.
왼쪽은 제3코스로 갈린다.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2분후 사자바위다.
묘를 지나 또 헬기장이다. 여기저기 나리 꽃이 수줍은듯 고개숙여 만개했다.
눈길끄는 바위를 만난다.
제1코스의 신선바위표지를 만나니 오른쪽으로 200m에 구름다리라는 표지도 있다(13:04).
오른쪽으로 4분간 진행하니 나무사이로 구름다리다.
한사람이 지날 수 있는 좁은 폭의 현수교다.
다리위에서 오른쪽 아래의 서대산레저타운 그림을 사진기에 담는다.
오른쪽 옆에 바위단애가 신선바위다. 다리를 건너서 신선바위를 배경으로.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으로 휘어지며 쳐다본 출렁다리와 신선바위의 그림이 좋다.
다리아래 계곡으로 쏟아진다. 마당바위를 만난다(13:34).
9분간 내려가니 서대산전적비도 만난다. 갈림길이정표(오른쪽으로 제비봉430m, 뒤로 마당바위360m)도 있다. 앞에 건물이 보이고 침목계단으로 내려서니 왼쪽으로 용바위다.
또 침목계단으로 내려가서 임도를 따른다. 극기훈련체험실을 지나 녹슨 골대가 지키는 축구장이다. 갈림길에서 이정표(왼쪽1,2코스, 오른쪽 3,4코스)도 만난다. 몽골캠프촌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도로를 따라간다. 왼쪽으로 지나온 서대산도 쳐다본다.
서대산드림리조트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감한다(14:00).
#승차이동(15:09)-개덕사입구(15:13)-서대사입구(15;19)-인삼시장(15:28-17:45)-금산요금소(17:50)-함양휴게소(18:38-50)-군북요금소:태화휴게소(19:47-20:17)-산인요금소(20:29)-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