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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중탈자의 산행기가 완주하신분 보다 늦어서
죄송합니다(__)
야간근무에 매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또 핑계 ㅋㅋ
중탈도 산행의 연속이라는 어느분의 말씀에
중탈산행기를 적어봅니다~~ㅜ ㅜ
솔직히 느낌이 좋아서
무조건 완주한다 생각하고 갔던 국공연산이였는데요 ㅎㅎ
비맞아 가면서도 찝찝한건 빼고 나름 괜찮았고
한두번 잠온거 빼곤 컨디션은 참 ~~ 좋았는데...
한번에 하면 재미없다고 생각했는지~~
그놈의 무릎이 말썽지기네요~~ 답답~~~
네~~제 무릎은 100km 짜리용입니다~~ㅜㅜ
함께 산행해보니
쉽게 완주하신분은 없으리라~~
대부분 고통을 참고 참아~
험난하고.. 즐거운 고행의 길을 걸으셨는데요~~
이번 국공산행을 통해
다시 한번 산행 등력이 엄청 딸린다는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니님의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정신과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독한 마음을 먹으시고~
발가락이 상당히 손상되었음에도 불구하시고
완주하신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육십령에서 알라딘님 코골고 잘 주무실때~~
끙~~끙 앓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발가락 어쩌고~저쩌고~~처음 만나뵈서 보여달라고
할수도 없었지만~~~산행기를 통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다른분들은 잘모르겠고요~~
함께 잠시나마 빼재로 내려가며 걸었던
지니님의 강인한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지니님: "저 꼭 이번에 완주해야합니다"
아싸: 저도 이번에 꼭 완주해야합니다"~~해놓고
멋지게 중탈을 했지요~~ㅎ ㅎ
부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십니다.
"아들아~ 소는 아무나 때려잡는게 아니다~~"
"넌 무릎이 약하니 장거리 산행은 자제 하거라~~"
"야간에 혼자 다니지 말고 함께 다녀라~~"
그래도 산에 당기는건 좋아라 하시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라고 하십니다
한번 쓰는 몸둥아리 제대로 쓰고 가라고~~ㅎㅎ
부모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만들었기에
어디가 약한지..강한지.. 잘아시겠지요).
이번 산행에서 또 한번 느끼는건데 전 무릎이 약합니다
참고~참고~ 참았지만~~~
엄청난 통증을 참지 못해 빼재에서 중탈을 결심합니다.
국공전 담금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듯합니다.
독한 마음과 무조건 완주를~생각하고 갔지만
저보다 더 독한건 따로 있었습니다.
다들 참고 간다는데~~ 이리도 인내심이 없는지..
부산11산에서 고장난 오른쪽은 쌩쌩하고~ 멀쩡한데~
이번 국공산행에선 왼쪽 장경인대가 고장났습니다.
과거 경험에 비춰볼때 걷다보면 괜찮아지겠지~했지만~~
이번엔 점점 통증이 심해지네요~~
빼재내려오면서 엉금엉금 기어내려오다시피 하면서
혼자서 비명을 질렀습니다~~사실입니다^^
"으아~~~" 5번정도는 그랬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온 국공산행인데~~ 여기서 접을순 없는데...
국공 오기전엔 안되면 네발로 기어서라도
간다고 다짐했건만
솔직히 네발로 기어서 빼재에서
가야산까지는 못가겠더라고요~~~
솔직히 더 진행도 어려웠지만 ~~혹시나 갔다면~~
지금쯤 제 무릎은 아작 나고 말았겠지요~~~
전체적인 중탈원인분석 결과
1. 산행경력이 짧고~
2. 장거리산행 경험이 짧고~
3. 다리도 짧고~
4. 장경인대도 짧은것 같고~
5. 내공과 요령은 없는것 같고~~
한마디로 그냥 멋모르고 덤벼들고 본다는것이
중탈의 원인이였던것 같습니다
오랜 산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에 축적된
회원님들의 인대에 비해
아주 짧은 산행 경력이 이번에도 티를 냅니다~~
가장 핵심적인 중탈 원인은 장경인대!!!
( 요번에 말기 증상까지 맛 봤습니다)
방금전 정형외과 갔다가~~ 한의원 갔다가~~ ㅜㅜ
한의사가 인대도 인대지만
무릎을 감싸주고 있는 뭐~~ 어쩌고 저쩌고~~
젊어서 고생하면 나중에 졸라 고생한다고~~
산행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퇴행성 관절염 어쩌고~~저쩌고~~~
평생 다리 절고 다닐수 있다고~~어쩌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 저 이 고통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피씩 웃더라고요~~ㅎㅎ
이제 늘어날대로 늘어나서 앞으로는
고장안나겠지요 ㅎㅎ했더니
나중엔 감당하기 힘들거라고~~하네요
장경인대
초기증상: 하산할때만 아프다
중기증상: 하산할때 엄청아프고 올라갈때도 아프다.
평지길에선 그나마 참을만하다
말기증상: 순간 순간 엄청난 통증 유발로 비명이 나온다~~
내 다리가 아니였음 한다~~~
운동부족과 간만에 장거리 산행해서 그런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젊다고~~ 열정과 패기만으로~~
그놈의 소를 때려 잡는건 아니였습니다^^
모든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때 비로써
소를 때려 잡는것입니다
앞으로 소고기 먹을때 생각나겠습니다~~~국~공~연~산~~
언젠가 시간이 또 다시 허락한다면 ~~
그땐 멋지게 꼭 성공하겠습니다.
산행코스:지리산~덕유산~가야산~까지 가야했으나 빼재까지만ㅜㅜ
산행날짜:9월30일 새벽3시51분~10월2일 저녁6시30분(대략)
산행시간: 휴식포함 63시간30분정도
▲ 국공200을 강한 의지로 꼭 완주하리라~~
모든분들 비소식이 있는날 독한 마음 먹고 오셨겠지요~~
중탈할려고 비오는날 오신분없으시고요
쉽게 포기할분들도 없으시고요
비온다캐서 그런지~~ 아님 마인드 컨트롤중이신지~~
자세님 혼자만 웃고 나머지분들은 무표정입니다..스마일~~~^^
가야지요~ 가야산으로~~소잡자~
사진찍는 동안 비는 오지 않았지만~~
▲ 대구~경북지부 회원님들 함께 버스타고 온
기념으로다가 한장 찍고~~7명중 국공완주자 무 !!!
경호대장님이 가셨더라면 완주하셨을듯합니다~~
경호대장님.순수짱님.G님.수행중님.대성행님.종환님.자세님.아싸~~~
▲ 경북지부4명 단체사진 찍고요~~~
전원 완주못해서 경북지부 빵점!!~
(다가오는 지부모임에서 철저한 원인분석 들어갑니다)
이사진에서 한가지 확실한건 대성행님께서
제일 키가 크다는것~부럽습니다..
저빼고 국공완주 맛보신분들입니다~~~~
3번해야 졸업이라카던데~~~ㅋㅋ
▲ 출발전 대성행님과 한장 찍었습니다.
닉이 대성행인데~~ 존칭을 쓰니
대성행님~~되시네요~~ 행님~~~^^
요때는 몰랐는데 왼쪽에 이번 국공2회 완주자
시루바위님~~계십니다~~
축하드립니다~~~^^
▲ 사진찍고 출발할라카는 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참!!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그래서 천왕봉까지 비맞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벌써 등산화에 물이 차고~~~^^
"그래 이래야 제맛이지" 이것이 익스트림이지""
등산화에 물을 조금씩 채워 넣습니다~~
▲ 우중산행 경험이 빌로 없는 아싸~~
뒤늦게 일회용 비닐 우비신을 착용했지만~~
이미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이네요~~
등산화 안에 있는 지리산 빗물 밖으로 새지 않게 함인가요?
천왕봉에서 짜세님~~아싸~~순수짱님과~~~
경북지부 빵점!! 남자 주인공 3인방~~~
(개인적 사정은 있었겠지만 다가오는 지부모임에서
철저한 원인분석 들어갑니다)
▲ 영원한 산친구~~ 5월달에 국공완주하시고
또~~오신 욕심쟁이 대성행님~~순수짱님~~
3번 채워서 졸업하실려나봅니다
하지만 졸업이 쉽지 않습니다~~ㅎ ㅎ
▲ 17명 단체사진 찍고 갑니다~
이미 국공완주하신분들 계시고~ 처음 오신분들 계시고~
항상 그렇지만 생각없는 저도 그틈에 낑겨있네요
아싸 양쪽으로 국공완주하신 경험이 계시는
멋진분들 계시네요~~ 이번에도 완주하시고~~~
여기서 기를 뺏겼나? ㅎ ㅎ
▲ 멋진 운해를 감상하고 있긴한데.. 감상할 시간이 있나요?
자세형님께서 사진찍어준다고 해서 ~~ 폼을 잡긴했는데~
폼도 안나고~ 지금보니 복장상태 불량!!! 완전 개판입니다...
모든 스포츠는 장비빨과 복장빨이 한몫하는데~~~
솔직히 혼자 산에 다니니 비오면 산행 안합니다^^
요번에 확실히 우중산행 제대로 맛보고 갑니다
비 맞고 산행하니 찝찝한건 확실합니다~~
▲ 지리주능에서~단풍 이쁘다고~ 한장 찍고요~
(순수짱님과)
솔직히 전 단풍에 그닥 관심없는데 ㅋㅋㅋ
자세형님이 찍어주신다고 핸드폰 꺼내는데 안설수도 없고
주능선 어디선가 방장님을 만납니다~~
멋지게 비맞으며 걸어오시는 방장님 "멋찌다"
귤도주시고~성삼재 파킹된차에서 필요한거 꺼내가시랍니다
▲ 성상재에 02시10분에 도착후~~ 한참을 쉬고`~
대부분 모인뒤 서북능선으로 가는 선두조이긴합니다만~~
여기서 대성님~ 마운틴 듀님~시루바위님만 완주하시고~
나머지분들은 개인사정으로 집으로 가셨구요~~
국공오기전 엉클형님께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찬찬히 가라고~~ 오바페이스 하지 말라고`~
그런데 시루바위님 뒤를 바짝 따라가면
국공완주한다고 말씀하신게 생각납니다 ㅎㅎ
뒤를 바짝 따라 당겨보니~~~ 엄청나십니다~~
시루바위님 엄청길죠~~저 엄청 짧죠~~
▲ 만복대에 오르니~~ 부산지부 태양님왈~~~
진짜 보기힘든 운해라고 합니다.사방에 쫘~악 깔렸네요~
그래서~~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 지리산 올때 마다 요런거 보는데요 ""
비록~ 비는 맞고 당기지만 덕분에 멋진거 보고갑니다
▲ 정령치에 내려오니~~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따뜻한 꿀차 판매중이신 방장님을 또 만납니다~~
산행내내 피곤한줄 몰르고~~ 힘났습니다~
그런데 중탈이니~~
무차별 지원공세에 나서신 방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고기리에 내려오니 또 다시 등장하시는 방장님~~
선유산장 점빵 닫았으니~~
저짝위에 인심좋은 송학쉼터로 안내해주십니다~~~
방장님의 신속하고 발빠른 대응으로
편하게 쉬어 갈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반찬이지만 역시 산행후에
먹는 밥은 최고지 말입니다~~
"송학모텔 대실비&식대비 지불후 남은 잔금45000원.
전액 클럽운영비로 입금하였습니다.
혹시나 띵가 먹었을까? 생각하시는분들은 안계시겠지요 ㅎ ㅎ
여원재에서 대진님과 유나님의 환상적인
지원에 감사했는데
밤이라 사진은 없고 마음만 전합니다
그래서 칭찬합니다~~~
유나님의 아름답고 상큼하신 모습을 간만에 뵈니~
너무나 아름다운 단발머리 여신~~
대진님 또한 멋진 남자의 향기로~~
진정한 산사람의 모습과 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두분의 식사 지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정명대장님의 바나나&오뎅~~
진짜 환상의 조합입니다~~(둘다 내가 좋아하는건데..)
서울에서 먼길까지 내려와주심에 또 감사합니다~~
▲ 새벽이슬 맞으며 매요마을에 도착하는
아름답고 멋진부부 알라딘님과지니님~~~
행복이 따로 있을까?? 함께 하니 행복이지~~
이 생각이 절로 납니다`~
힘든 여정을 함께 하니 그 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것이 어디 있으랴~~~
짠한~~감동의 인생 드라마입니다
오뎅먹을 생각하시며 그 뒤를 따르는 자세형님~~^^
▲ 매요마을 도착과 가방을 내팽개치고
먹어본 사람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이른 아침 잠자고 있던 매요마을
주민들까지 향으로 깨우며~
동네 입구까지 그 향이 퍼진다는
송이오뎅탕. 노루궁뎅이 오뎅탕~~~~~
국물이 끝내줍니다`~` 자연산 버섯지원. 추산대장님
▲ 뒤늦게 합류하신 셀파부부님~~" 국물이 끝내주네~~
아름답고 멋진부부 셀파부부님~~~
행복이 따로 있을까?? 함께 하니 행복이지~~
힘든 여정을 함께 하니 그 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것이 어디 있으랴~~~
지금 이순간엔 버섯오뎅탕이죠ㅎ ㅎ~~~셀파님을위해
노루궁뎅이 버섯의 궁뎅이를 양껏 퍼주시는 사모님~~
그리고 천왕봉 단체사진후 만날수 없었던 수행중님~~
샤방샤방한 모습으로 매요마을 지원팀으로 둔갑하시고~~~
처음부터 지리주능만 타실생각ㅎㅎ
▲ 시원하고 향긋한 버섯오뎅탕 먹고
출발전 단체사진 찍습니다
매요마을 단체사진중 완주자50%.
먼저 집으로 가신분 50%
날씨가 샤뱡샤방해집니다`~
▲ 매요마을에서 진행하다 만난 아침 햇살~~~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많은분들이
여기서 많이들 찍으셨네요`~~
"국공연산 매요마을 아침햇살"
다들 맑은 날씨가 그리웠지요`~~
▲ 아막성산가는길~나무스틱들고
산행하시는분이 뒤에서 소리치십니다~~~~
셀파님: 빽!!~빽!!~~ 산으로~~산으로~~ㅎㅎ
시루바위님: 빽~~빽~~이리오세요~~
산으로 가야지`~~~ 이짝으로 가야 인증ㅎ ㅎ
역시~~~멋지십니다. 2번째 뵙지만 역시나
▲ 국공산행기에 거의 나오는 복성이재 단체사진.
지원에 힘입어 감사하고~ 날씨 좋아서 입가에 미소가 살짝
중재와 육십령에서 지원하시는 희야고문님과
이쁜척하쥐님 깜짝 등장하시고
희야고문님의 좋은 말씀 듣고 갑니다~~~
"가야산까지 간다고 생각하지말고 "~~
"육십령까지만 간다고 생각해라~~~"
가야산까지 간다고 생각할껄~~
전 갈때까지 가보자 생각만 했네요~~
그래서 빼재까지만 갔습니다 ㅠㅠ
▲ 송학쉼터에서 충전하시고 복성이재에
멋지게 택시타시고 다시 등장하신 우리의 큰누님~
희야고문님: " 언니도 산행해~~" 육십령까지~~""
그래서 경북지부팀(자세님&아싸)과 강원팀(홍대감님)
요래4명이서 한참을 산행합니다~~~
그런데 필받으셔서 가야산까지 가고 마셨네요 ㅎ ㅎ
" 내가 올라가는건 쥐약인데 내려가는건 쫌해ㅎ ㅎ
(하이디님 말씀 인용) 진짜 잘내려가심~~
오랜 산행 경험이 계셔서 ~~
가방에 필요한것만 잘 넣고 다니시는것 같습니다^^
전 필요없는것만 잔뜩 넣고 당기는데 ㅋㅋㅋ
함께 산행할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이번 국공연산에서 저보다 많은 걸음하셨으며
가야산까지 멋지게 완주하신 클럽의 멋진
여전사님중 한분이심이 틀림없습니다~~~
또한 육십령에서 비가 엄청나게 온다는 예보에도
무조건 출발하신다고했던 말씀과~~
저에게 많은 비상용품을 아낌없이 챙겨주신분
고마웠던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산죽길과 억새를 한참 지나와~~
좋은곳에 자리를 깔고 잠시 쉬어갑니다
한참을 요래4명이서 뭉쳐당겼는데....
(하이디님.자세님.홍대감님.아싸)
저~~뒤에 물드시는분은 국공완주자 소청님~~
소청님 국공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오리지널대장님과 이쁜척하쥐님의 지원장소인 중재~~
추산대장님도함께 계시네요~~~
추산대장님은 매요마을 버섯지원부터~~여기 또?
이곳까지 오셔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시는데~~
끝까지 완주를 못해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오리지널대장님과 이쁜척하쥐님~~감사했습니다
사진을 하나 제대로 못남겼네요~~ㅎㅎ
▲ 육십령가는길
근육통으로 힘들어하는 자세형님과
무릎인대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아싸
(근육통이였음..좋았는데.. 완주했는데.. 또 핑계!!)
두 환자는 함께 갑니다~~
살아도 함께 살고~~ 죽어도 함께 죽자는 각오로
개인적 사정은 있었지만~~
함께 죽어서~~ 행복합니다 ㅎ ㅎ
둘다 산행을 즐겁게 즐기었으니~~
육십령에서 이까지 마중나오신 희야고문님께서
짠~~하고 나타나셔서 찍어주시고는
부산지부를 만나러 영취산으로 가시고`~
지원하시니 몸이 뻐근하실것 같습니다~~ㅎ ㅎ
육십령까지 밤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
비가 억쑤로 내린다는 예보에도 많은분들이
산행을 계속진행하신답니다~~
가고자하는 의지를 비가 막을순 없었습니다
자연을 이길수는 없지만~~이번엔
나름 멋지게 신의한수를 두었던~~완주자분들
육십령까지 비맞고 왔는데 ~~가야겠지요~~
가야지!!가야지!!!해서 가야산인가?
그래서 갑니다~~~ 저도~~~가야산으로~~
그런데 뭐~~ 많이는 못갔습니다~~
쪼매 아파도 갈때까지는...미련이 남지 않을때까지
가보고자 했습니다~~~
▲ 서봉에 오르니~~비온다는 소식은 어찌된겨??
국공진행자의 노력에 하늘이 감탄하신건가??
▲ 멋지게 붉은 기운이 올라옵니다. 잠시지만~
일단 오길 잘했다~~~
그래도 멀리 못갑니다. 그리고 빨리도 못갑니다
중재전부터 참고 온 무릎이 영 힘을 못쓰네요~~
솔직히 진짜 화가 났습니다~~
덕유산 암릉구간만 지나면 길이 그냥 아주 좋은데
▲ 삿가재대피소 가기전 멋진두분 만납니다
남진하시는 대간팀~~노송님~대대로님~
아직까지 청춘이신듯~~ 여름처럼 산행하시는
멋진 노송큰형님. 실제 두분을 처음뵙는데~~
훤칠하시니 크시고~~포스가 남다르시네요~~~
"최선을 다해 갈때까지 가보겠습니다"~~라는 말뿐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상태가 안좋아서요~ㅎ
"기회가 올때 잡아라~~ 독한 마음먹고~~
좀 더 독하게~~~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말고...
힘들때 70대에 국공완주한 나를 생각하라"
30대의 젊은 청춘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ㅜㅜ
아하~~ 나나님과 나나님 바라기님 만났습니다~~
사탕 잘먹었구요~~나나님 보호자가 아니라
나나님 바라기님 같았는데요..제눈에~~^^
천천히 덕유산구간을 산행하는데
뒤에 오신분들 전원 추월해가시고~~~
백암봉에서~~빼재로 가는길~~~
잠시 지니님과함께 걸음하지만~~
속도가 나질 않고~~~ 지니님 먼저 보내드립니다
그리고~~오서산대장님과 소청님~알라딘님
보내드리고요~~~
그길을 한참이나 걷습니다~~
길고~~긴 고통의 길~~~
어둠이 깔리고~~ 내려서는 빼재~~
더이상 가기 힘들것 같아~~ 중탈을 결심합니다
솔직히 때려죽여도 못가겠더라고요`~
아쉽지만 첫 국공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그래도 중부지원 지원하는 장소인
빼재까지는 내려갔습니다~~
한방닭곰탕 먹으러~
하지만 너무나 늦은 시간탓에~~
그렇지만 멋진 만사성대장님이 사주시는
영양만점 염소탕 한그릇~~
배고팠는데 만사성대장님 정말로 잘먹었습니다
만사성대장님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았습니다.
여성팬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 마운팀듀님 발사진(퍼옴)
이번 국공완주분중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분
지니님과 함께~최고의 산꾼으로 등극하셨습니다
저도 천왕봉 올라가기전부터 물에 젖은 발이였는데~~
전 신기하게도 발은 깨끗했습니다. 단거리 산행처럼
무릎은 모르겠지만 발은 물에 강한 모양입니다~~
물흡수를 못하나???ㅎ ㅎ
▲ 만사성대장님과 우두령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경북지부 지원장소인 우두령!!!!
반대!!!~~남의 눈에 피눈물내면 제자식
손자눈에도 피눈물 난다더라~~
중탈!!~~내 무릎인대 고장나니
때려죽여도 못가겠더라~~
▲ 경북지부의 맏형 엉클형님의
사모님께서 해주신~~국밥 한그릇하시고요`~
다들 체력보충하시고요
사모님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 식사 마치신분들은 산행 재정비 들어가십니다
▲ 커피한잔하시면서 덕담 나누시는
하이디님과 순수짱님 그리고 시루바위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바라산님은 저기 위에서 산행준비를 하시네요 ㅎㅎ
종아리가 저 정도는 되야지 국공완주합니다
▲ 우두령에서 경북지부 지원팀~~~
저도 빼재에서 산행접었으니..
우두령에서 지원팀으로 둔갑합니다~~
산행보다 지원하는게 힘들다고 하던데`
경북지부지원팀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가야산으로 가시는분들 단체사진~~
아 부럽다~~
▲ 우두령에서 한분 한분 올라가십니다~~
▲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중탈한 제 자신이
너무나 싫었던 순간들입니다
경북지부 지원장소에서 멋지게 화이팅을 외치고
출발했어야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엉클형님께 정말로 미안했습니다
▲중탈 감시팀들도 함께 출발하시고요~황금산지부장님
▲ 국공2회 완주를 위해~~출발하시는 시루바위님
▲ 우두령에 지원오신 설국님과
▲ 중간중간 중탈감시조 출발~~ 폴모리님?
▲ 한분씩 산으로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니
▲ 제 가슴이 짠하고~~~ 울컥할것 같은 느낌~~
▲ 국공 산행대장님 오서산 대장님도 올라가시고~~
▲ 이렇게 멋지게 손흔들어주며 배웅해주는 순간
가슴이 찡하면서도~~ 중탈한 제 자신이 너무나
싫었던 순간이였습니다~~
경북지부 모든분들께 죄송스럽네요~~~
▲ 원래 각본대로라면 산에 올라가면서
지원오신 경북지부님들 찍었어야 했는데 ㅠㅠ
같이 지원하면서 지원팀에게 화이팅하라고 했네요 ㅎ ㅎ
▲ 국공1호 부부 완주자
알라딘님과 지니님 산행시작하십니다
▲ 두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만나뵙게 되어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두분의 역사에도 오랜시간 남을테지만
클럽에서도 오랜 시간 두분을 기억하실듯 합니다
▲ 역전의 사나이~~ 마운틴듀님~~
육십령에서만 국공2번 중탈하셨다고 했는데
이번엔 기필코 완주하신다고 말씀하신거 기억나네요
가장 익스트림하게 완주하신점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끝으로 소청님 우두령에서 출발합니다
산행에서 힘이 느껴지시는분입니다~~~
국공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네~~ 저 빼째에서 중탈한 아싸라비아입니다~ㅎㅎ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가야산 사진을 올리고보니
우째~~완주한것 같네요~~ㅎㅎ
훗날 다시 꼭!! 국공연산에 도전하겠습니다
무지원!! 단독산행으로~~~~
지금껏 했던것처럼~~~
많은분들과 함께했던 소중했던
국민약골 국공연산의 소중했던 추억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했고~~ 고마웠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번 국공연산에 함께 하신 모든분들
(지원팀~산행팀~중탈팀~응원팀~등)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익스트림한 산행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상당히 아쉽지만~~~
과감히 중탈을 결심한 제 자신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제 자신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며~~~~~
완주자보다 한참 늦게 산행기를 올리는
아싸라비아~~^^
진짜 못났다 ㅋㅋㅋ
도전한 그 정신력으로도 최고입니다~~~부러울뿐입니다 전 국공 도전은 생각조차 못하는데 수고하셨구요 언제나 산행기 재미납니다
보라빛안개님도~~~ 열심히 준비하시어~~
내년 국공산행에 도전해보세요~~
도전하는 그 정신력으로도 최고가 되실겁니다 ㅎㅎ
부러우시면 지는겁니다~~~~국공생각~~꼭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개님:GOOD~~~~!!!
아싸: Thank you~~~!!!
길떠난 사람들과 그 길의에 멈춰서서 바라보는 마음
비아님은 능력으로 본다면 충분히 완주 하시겠지만
우중에 초반 레이스를 너무 빨리 진행하셔서 무릅통증으로 이어 진것 같습니다.
잠오고 피곤한건 모두 같으니...
또 다른 이유를 찾는다면 자신만의 평균 속도는 늘 연습을 통해서 유지 하시고
긴장거리산행시에는 초반에는 천천히 후반부에 따라간다고 생각하시면
어떻한 산행도 모두 승리로 이어 질것 같네요
자세한 글을 통해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서 내년도 국공 불편한 산길이 되도록 연구해야 할까 봅니다.
비아님 수고 많으셨구요 훗날 국공은 꼭 홀로서기 해서 더 좋은 산행기 쓰시기 바랄게요
스스로 많은 원인분석 결과~~
초반 레이스를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한것 같습니다~~
빨리가는게 중요한것이 아니였는데요~~
아직까지 산행 경험이 많이 부족한 탓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던 산행이였고
제 자신을 한번쯤 되돌아볼수 있었던 소중한 산행이였습니다
앞으로 장거리산행은 조신하게~~ 제 페이스를 유지하여~~
날머리에 서는 방법을 꼭 찾도록하겠습니다~~
훗날 국공산행을 언제 다시 도전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못가본 빼재~~가야산 구간은 조만간 꼭 가볼것입니다~~
그리고~~ 늘 했던것처럼 ~` 멋지게 홀로서기 산행으로~~
당당하게 완주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장님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쪼매 아파도 갈때까지는...미련이 남지 않을때까지 가보고자 했습니다~~~"
짠한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말만 들어도 무서운 국공을 단방에 하면
잼 없지요^^ 실패의 아픔이 있어야 성공의 열매가 달겠지요!
중탈의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긴여행처럼 가야할 산!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밀고나가야할 내 몸뚱아리!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네~~ 국공연산 한방에 하면 안됩니다~~
준비를 아주 ~~아주~~ 열심히 ~~피눈물 나도록 하신분은 됩니다
그런데~~ 대충대충 준비하신분은 한방에 완주하면 아니되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에 실패의 쓴맛을 봤기때문에~~
훗날에 더 멋진 산행을위해~~ 좀더 준비된 자세로~~
멋지게 완주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처럼 아프지만~~고통스러웠던 경험은
아무나 ~~언제나 할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그 또한 잊지못할~~추억이 되버렸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신 독고달님께 감사드리며~~~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사라비아님 남덕유가는길에 알바할뻔하다가 만나서 우리는 너무나 갑자기 친한 사이가 된 듯한 느낌이네요.ㅋㅋㅋ
장거리 산행은 경험이 대부분이니까 무릅치료 잘 하시고 운동열심히 하셔서 담에는
꼭 우두봉에 서기를 바랍니다.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 산행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남덕유가는길~~ 그때`~ 똥을 밟고~~
잠도 살짝오는탓인지~~ 바라산님을
몰라뵙고~~~ 너무나 강한 의지로~~뻘소리를 한것같습니다.
정신이 없었고~~ 몽롱했고 ~~살짝 졸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기억은~~ 지금도 웃게 만드네요~~
생각만해도 황당하고~~ 내 자신이 멍~했습니다~~
바라산님의 국공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훗날 기회가 된다면 ~~ 그땐 멋지게 소 때려잡도록하겠습니다~~
저또한 바라산님과 함께한 산행~~
늘 잊지 않도록하겠습니다~~
뺑뺑이 알바구간에 적당한 시간에 나타나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휴~~~
빽할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감히 도전도 못하는데
도전하는거 자체가 성공 아닌가 생각듦니다.
손흔들어주는 사진 보니 울컥하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 하시고 계시는 남진 끝나시면
무얼하면 재미있고 ~ 좋은 산행 추억을 만들수있을까??
생각해보세요~~!!! 그건 바로 국공연산 도전입니다~~ㅎㅎ
덕유산에 만난 나나님의 표정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읽었습니다
힘이 전혀 들지 않는 모습~~ㅎㅎ
전 도전만 했지 ...성공은 아닌듯합니다 ㅎㅎ
그리고 손흔들어주는 사진~~아시죠?
전 그옆에서 사진찍었는데~~ 울컥할뻔~~했습니다~~
그리고~~난 왜 ? 중탈해서~~여기 있나? 울먹~울먹~~했구요~ㅠㅠ
나나님!~~보라~뚜비~뽀오~~는 어디 있나요?ㅎㅎ
늘 ~~즐겁고~안전한 산행하시구요`
산중에서 만나서 반가웠고~~ 사탕이 진통제 효과가 있더라고요~~ㅎㅎ
감사했습니다 ~~나나님~
@아싸라비아 답글에 댓글 다니라 밤셌겠네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달아주시고..
모든면에 열정적인게 보이네요...멋지십니다
@나나 산행기가 쪼매 시간이 걸리고
답글은 PC로 쓰면 금방입니다^^~
누워서 떡먹기죠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비야님
길고 긴걸음 하시다보면 여러가지 돌발변수가 생기게 마련이죠
중탈도 산행의 일부이죠. 마음 잘가다듬어시고 늘무탈산길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이글스님~~
아직까지 펜팔하듯 글로만 알고 지내는 사이지만~~ㅋㅋ
늘 ~~ 친한듯한 이느낌!!!!!
좋습니다~~~
제가 아직까지 장거리 산행을 많이 해보지 않은 까닭에,,
여러가지 돌발변수를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이번 국공산행을 통해~~ 또 하나 경험치 쌓아봅니다~~
중탈도 산행의 일부라는 주위분들 말씀에~~
앞으로~~ 중탈도 가끔씩 해야할듯하구요~~ㅎㅎ
시간만 허락해준다면~~~ 꼭~~ 국공완주할것입니다~~
이글스님 늘 줄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있는 시간 없는 시간 만들어 간건데 아쉽겠지만
걸어간만큼의 시간도 소중하고 값어치가 충분한거니
중탈을 넘 아쉬워 말지어다~~
아마도 이번 산행거리가 비아의 최장거리 산행이 아닌지?
기록 달성 축하 ㅎㅎㅎ
회사 당기면서 10년만에 찾아온 5일휴가였습니다~~
다음 국공연산은 10년뒤인 47살때 갑니다~~ㅎㅎ
중탈은 덜 아쉬운데요~~ 앞으로 국공산행할 시간을
어찌 만들까?? 고민 고민입니다 ~~
또한~~개인 최장거리 산행을 통해~~
새로운 기록 갱신과`~ 마일리지 많이 먹었습니다~~ㅎㅎ
당분간은 즐기면서 힐링하는 산행으로
몸좀 만들어야겠습니다~~
지부모임때 뵐께요~~~
힐링 산행을 위하여~~~저도 잠시~~~~
힐링좀 해야겠습니다``
도전하는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지금 열심히 체력단련 하고있는데 술이 왠수네요. 맨날 술이야~~^_^.
후기 잼 나게 잘보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도전하는건 좋았지만~~
준비되지 않았던 도전은 살짝 무모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또한 해피맨님 처럼 ~~ 열심히 체력단련은 하면서
또 열심히 술은 먹습니다`~~저도 맨날 술이야`~~~입니다~~~
전 인생을 살면서 다짐한게 있어요`~
남들하는거 해보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자~~~
산행도 하고 ~~ 체력단련도하고`~ 술도 먹고`~ㅎㅎ
네 좋습니다~~ 인생은 짧고도 짧으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시는게~~~ 행복인것 같습니다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술만 먹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체력단련도 열심히 하시니까요~~~
늘 ~~ 재미나게 화이팅하세요~~
아싸라비아~~~~ 언제나 그랬듯이
홀로도전 짱이야유
수고많았구 찐한 이야기 잘보았구
아싸라비아 언제사 화이팅😀😀😀
늘 ~~ 희야고문님을 볼때면
엄청나신분이다~~~ 대단하신분이다 라는 생각이듭니다
전 산행할때 대부분~~ 홀로 도전입니다~~~
주위에 함께 할 사람들이 없어요~~
혼자 당기면 좋을때도 있고~~
가끔 심심하기도 하지만~~ 마음은 편안하답니다~~
육십령에서 선뜻 내주신~~ 우비와 스패츠
감사히 잘썼는데~~ 중탈해서 쪼매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최선은 다했습니다~~
더이상 못가겠더라고요 ㅋㅋㅋ
늘 건강하시고요`~~ 멋진 여전사님으로 늘 기억합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중탈은 해 본 사람만 쓰린 속을 알지요~~주위에 위로와 격려로는 해결되지 않죠. 스스로 준비하여 다시 밟는 방법밖에 없죠.
위로보다는 응원을 보냅니다.
앗싸!!!아자!!아자!!
솔직히 중탈을 해서~~ 살짝~~ 짜증?쓰라림? 화남?
이런거 비스무리한 마음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만큼 많은걸 얻었습니다요~~^^
좀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는 되었습니다~~~
이제 국공은 저의 큰 숙제로 남아있구요~~
그날이 오면 당당히 완주할것입니다~~~ㅎㅎ
중탈도~~ 산행이다!!! 요래 말씀하시는분이 많습니다
가끔 중탈도 해가면서 산행할래요 이제는 ㅎㅎ
동그리님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ㅋㅋㅋ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합니다!!! 우리~~^^
수고많이했다.고생도 많았고...
경험부족과 준비를 제대로 덜된 상태가
이번의 결과이지 안을까 생각해본다.
내년 오월에 클럽에서 공지올라 오면 같이 함 해보자.
준비가 잘되어있으면 누구든 할수있단다..
수고 많았고 늘 즐산 하길 바랄게..
고생은 저보다 엉클형님께서
많이 하신듯합니다
저야 먹고 걷기만 하면되는데요ㅎㅎ
지원이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국공연산 완주하라고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중탈해서 죄송합니다
아 다리 멀쩡해지면 꼭 가야겠습니다
낼 지부모임때 뵐께요~~
첫 국공때부터 지켜보다가 이제야 도전하게 되었네요.
기회는 뜻하지 않게도 찾아오니 국공도전하는 날까지 응원하오니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오서산대장님은 첫 국공때부터 지켜보시다가
이제서야 도전하시는데~~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덤벼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젊어서 철도~없고 완주를 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네요~~ㅎ ㅎ
지원 빵빵한 좋은 기회였는데~~
살짝 아쉽기도 하지만~~
훗날 좀더 단련후 기회가 되면 꼭 도전하도록하겠습니다`
국공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클럽산행대장님으로 임명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아직 배울것도 많은 저입니다~~
많은것을 배운 국공산행이였구요..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록 다리상태가 안좋아서 빼재에서 접었지만
아싸라비아 멋지다. 산행기는 진짜루 재밌구! ㅎ
젊은 혈기에 용기와 패기로 똘똘 뭉치면 못할게 무었이리요.
내년에 가야에서 멋진 하이파이브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직까지 산행 경험이 많이 짧다보니~~
멋 모르고~~ 늘 탈도 많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간 국공연산에서 중탈했지요`~
초반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오바페이스를
하지 말았어야했는데~~ 역시나 경험부족입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은 됐으니~~
그 또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젊은 혈기로 너무 나대면 큰코 다칠수도 있다는걸
살짝!! 깨달았구요~~
앞으로 좋은 기회와 시간을 만들어~~ 국공산행 꼭~~ 완주할것입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 추억되는 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음 국공은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ㅎ ㅎ)
(회사당기면서 ~5일빼는게 참 힘들거든요~~)
한편의 감동 드라마를 보는것 같네요
국공길 그 험난한 길의 힘듬을 누구보다고 잘 알지요
모든 조건이 다 만족해도 힘든 산길인데 초반부터
하늘이 심술을 부린건지 쏟아지는 우중에 걷는 발걸음는
험난한 국공길을 더 힘들게 하였을것 같습니다
비록 국공길 완성은 못했지만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영광의 그길을
다시걸어보심 꼭 완주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국공산행에 동참할수 있었던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비로인해 익스트림은 한층 더해지고요
재미나고 즐거웠던 기억만
간직하고 있습니다
비록 인대가 좋지 않아 중탈은했지만
그 또한 산행의 일부!! 추억되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산행~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아님 많이 준비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국공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활발한 클럽활동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한 산길 이어가세요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중탈이겠지요^^
살짝 아쉬운 마음은 술로 벌써
풀었구요
못다간 국공은 훗날 꼭 완주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산행
하시길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송님^^~
아싸라비아님이 그렇게 젊은산꾼인지도 그렇게 잘 생긴산꾼인지도 빼재에서 처음만나 알았읍니다.
힘겹게 내려왔지만 별로 힘든기색안보여 에너지보충하고 씩씩하게 떠날줄 알았는데 장단지가 부어올라 통증심해 더이상못가겠다하면서도
어떻게든 진행하고싶은 욕구도 10프로쯤되는것 같이보여 쉬었다가 천천히진행하면 갈수있다고 했는데 더이상 진행못해 안타까웠읍니다.
국공에대한 열망이 대단하고 체력.의지넘치니 다음국공에서는 멋지게 넘으리라 믿읍니다.
감동이실린 산행기 잘보았읍니다. 고생많이하셨읍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놈이
고수분들과 함께 할려다가
큰코다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보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잘생겼다는 말씀은 ㅋㅋ 고맙지만
현실은 그러하질 못합니다
그리고 산행하는 동안 체력이
딸린다는 생각을 안해봤지만~~
남아 돌았습니다 ㅋㅋ
그렇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다리가
말썽이라~~잠시 쉬어간다고 될것이
아니라고 판단했구요
그 판단은 현명했습니다
조만간 혼자서라도 못가본
빼재~가야산 구간을 답사할것이며
혼자서라도 국공연산 완주합니다
응원과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어 즐겁고~~
안전한~~산행 하시길바라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신 비아님 멋집니다
다시 시작할수있는 몸소 체험을 하셨으니 이후에 도전은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중탈입니다
평소 몸을 제대로 단련
시켜놓지 않은 결과인듯합니다
훗날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국공을 멋지게 완주하도록
할것입니다^^
일단 맛은 봤으니
끝까지 가봐야지 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말씀 너무나 감사드리며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싸라비아님 국공길 고생 믾이하셨습니다.
이제 지금쯤이면 다 아물었겠지요.
처음 만나뵈었는데 제 마음이 더 아팟담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몸관리 잘하시고 다음 국공에서는 꼭 완주 기대해 봄니다.
멋지고 구수한 말투가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시는
만사성대장님^^~
요래 찾아주셔서 따뜻한 말씀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염소탕 감사했구요 ㅎㅎ
아쉬운 마음은 훗날을 기약하고 있으며
우중산행으로 쓸린 상처를 제대로
관리못해 지금 욕보고 있습니다 ㅋㅋ
사타구니 곪아서 죽을지경입니다 ㅎㅎ
뭐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ㅜ ㅜ
얼마전 황금산지부장님과 함께 하신
국공완주 축하드리며
저도 시간나면 빨리 가고싶습니다
늘 수고하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멋찌당~~~~^^
훗날 꼭 다시 도전할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홀로~~~^^
요즘 바빠서 당분간 잠수중입니다
그리고 멋지지 않습니다 ㅋㅋ
@아싸라비아 제눈엔 아름다워 보여용~~^^
혼자가실때 연락주셔요~~ 지원가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