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6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는 복된 수요일 아침을 맞이하면서 문안드립니다.
- 만사가 하나님의 주권 섭리 속에 차질 없이 진행되어지는 새날이오니 좋은 밭 되어 감사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지는 새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들판에 무르익어가는 곡식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영적 삶도 잘 익어가는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태복음 13장 1-9절 }
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 제 목 ♥♥♥
☞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들
♥♥♥본문 이해와 요약 ♥♥♥
☞ 13장에서는 7가지의 천국 비유인 씨 뿌리는 자, 누룩, 가라지, 보화, 겨자씨, 진주, 그물 비유들이 있습니다.
- 13장에 나오는 천국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2장과 25장에 나타난 천국은 미래의 영원한 구원의 상태를 말해 줍니다.
- 특히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깨달은 자를, 없는 자는 말씀을 거부하고 알지 못하는 완악한 자를 뜻합니다.
- 무엇보다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유형을 말해 주고 있으며, 천국 비유를 통해서는 사람이 천국에 가려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가 하는 것과 천국의 특성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한편 마지막 부분에는 예수께서 고향 사람들에게 영접 받지 못한 사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이 비유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 의해 확장되다가 최종적으로 세상 끝 날에 완성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 결론적으로 천국은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가운데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그 복음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되 죽을 때까지 간직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자에게 허락됩니다.
-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깨달은 자를, 없는 자는 말씀을 거부하고 알지 못하는 완악한 자를 뜻합니다.
- 이는 하나님이 이러한 양극화를 의도적으로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이 양자에게 공평하게 제시됨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때문에 신앙으로 겸손해진 자는 지혜의 말씀을 받아들여 더욱 겸손해지고, 신앙을 거부한 심령은 파멸로 치달아 악순환을 되풀이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소유, 경험 따위를 다 버리고 오직 주를 영접하고 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세속의 땅도 잘 경작하면 동일하게 열매 맺는다. (마태13장7,8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묵은 땅을 경작하지 아니하여 세속에 마음을 두면 가시떨기 밭과 같은 마음이 됩니다.
- 7,8절을 살펴보면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 오늘은 4가지 은혜의 복음 씨가 마음 밭에 떨어지는 비유를 말씀하는데 특히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에 관한 내용을 묵상합니다.
- 가시 떨기는 팔레스틴에서 사시사철 볼 수 있는 잡초뿐이고 그 종류도 약 200가지나 됩니다.
- 가시 떨기는 밭에도 산에도 우거져 있습니다. 모세도 불붙는 가시떨기 속에 계신 하나님을 뵈었습니다(출 3장).
- 그런데 이 가시 떨기는 다른 식물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고 햇볕을 가릴 뿐만 아니라 또 가시들이 많기에 가시떨기가 자라는 곳에 떨어진 씨앗은 비록 싹을 틔운다 할지라도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결실도 못합니다.
- 그러한 의미에서 가시 떨기는 말씀의 씨앗의 성장을 방해하고 결실치 못하게 하는 신앙적 장애 요소를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 좋은 씨를 많이 열매 맺는 것은 경작하기 전에 가시떨기 같은 쓴 뿌리를 잘 뽑으면 동일하게 옥토가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하나님의 일에 결실치 못하게 하도록 방해가 되는 원인적 가시 같은 쓴 뿌리가 무엇인지 자가진단을 해 봅시다.
- 이러한 신앙적 장애 요소로 눅 8:14절에서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을 들고 있습니다.
- 한마디로 모든 세속주의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 그렇다면 여기서 어떤 사람들이 가시떨기 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신앙인입니까?
- 주님을 믿다가 도중하차 하는 사람들이 바로 가시떨기 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신앙인들입니다.
- 요 6장에 보면 이런 자들이 등장합니다. 주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찾고 따르려고 했습니다.
- 그러나 주님께서 썩지 않는 영생의 양식을 구할 것을 가르치시자(요 6:27-39)
- 실망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떠나버렸습니다(요 6:60-66).
- 그들은 영혼의 구원이 아닌 물질적인 축복을 얻고자 주님을 따랐다가 주님의 목적을 알고는 낙심하여 주님을 믿는 길을 포기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말씀의 씨앗을 이와 같이 가시떨기 같은 쓴뿌리를 경작하지 않고 결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 그리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보면서 은혜로 경작되지 못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 영원한 진리와 생명보다 이 세상의 축복과 부를 얻으려고 세속주의 사고 안에서 예수님을 좇는 이들이 있기에 사회에 많은 실망감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성경은 부하려고 하는 자들은 딤전 6:10절에서 온갖 시험에 들게 되어 사단의 가시에 찔리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렘 17:5-6절에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요일 2:15에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고 하였습니다.
- 경작하지 않는 땅에 뿌리를 두고 신앙 생활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는데(마 6:33) 이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는 문제만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 그 결과 주님을 은 삼십에 판 가룟 유다처럼 변화를 버리고 변질되고 타락하게 됩니다.
- 경건을 개인적으로 자기 이익의 재료로 사고파는 자들이 되어 쭉정이 열매만 맺습니다.
- 이런 사람들은 결국 영생의 길로 가지 않고 도중하차 하여 영벌의 길로 가는 자들입니다.
- 그래서 조금만 문제가 생기거나 주님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을 만나면 낙심하거나 배반합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정말 옥토 같은 마음밭을 원한다면 묵은 마음 밭에 세속적 가시떨기를 잘 뽑아내어서 ‘영원한 생명과 그 나라’에 귀하고 풍성한 열매를 위해서 날마다 경작하고 구체적 삶의 푯대로 정하고 살아냅시다.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이 곧 영생과 하나님 나라임을 알고 다른 문제들은 예수님께 다 맡기고 내 안에서 자라지 못하고 결실치 못하게 하는 세속주의 쓴 뿌리를 뽑아내고 은혜의 옥토 밭으로 만들어 믿음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어갑시다.
- 사단 마귀가 마지막 때에 점점 세속적인 미혹의 마음을 두게 하고 어지럽게 하여 결국 그 마음이 가시떨기 밭과 같이 만들어 냅니다.
- 어떤 결실도 어떤 열매도 맺지 못하게 하는 세속적인 쓴 뿌리가 계속 가로막고 있음을 명심하고 내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심으로 악한 쓴 부리가 자라지 못하도록 막아 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