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일기예보는 정확했습니다. 오후6시부터 비가완다더니,,,,시원한 우천경기를 간만에 하였더니, 한바탕 모두들 웃을 수 있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영우팀과의 오랜만에 경기는 영우팀의 선수출신 2명 이상의 보강으로 팽팽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영우팀의 실력이 향상되니, 경기가 반진감넘쳐서 재미났고, 매원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팀을 나누어서 차다보니 첨에는 손발이 잘 안맞다가, 차츰 적응이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비가와서 예정된 매원초 '아빠와 함께 하는 뒷뜰 여양'이 취소되어 재학생이 많아 참석한 하루였습니다. 나영회장님을 비롯해서, 민주 아버지회장, 두영,서준,세민,예지,우정,유나,유샘,정우,지선,최샘,이의섭샘 그리고 오래간만에 채윤과 신입 반대표 준희아빠를 비롯해서 세분이나 나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반면에 졸업생들은 출석이 저조해서 홍래,재훈,슬기,성훈,민재,명지와 안샘. 이상 끝 ^^. 많이들 나오지 못하셨습니다.
경기 마무리시점에 지선이 발목이 절단나는 바람에 병원으로 검사받으러 갔는데, 퉁퉁부은 상태가 아무래도 반깁스 이상은 해야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당분간 볼 차기 힘들 것 같은데도, "일주일이면 되겠죠?"라는 지선이의 농으로 봐서는 담주에 깽깽이로 찰 기세였습니다. (아서라 지선아!) 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인대가 늘어나서, 반깁스하고 2~3주 정도 걸린답니다.).....
우짠 일인지,,,주현아빠가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은 전화 1통 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볼 차는 것 좋아하는 준민형을 한동안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보미는 간만에 볼 수 있을려나 했는데 어제도 역시였습니다. 준영이는 카페에 소식을 올렸지만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위 네분을 보신 분들은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하시지 마시고, 끌고 나오십시요!
이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갑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지 않고 추억으로 쌓여갑니다.
창 밖에 주룩주룩 비가 오네요. 사정이 허락되면, 마눌님들께 요청해서 빈대떡 얻어 드시면서 평안한 휴일 보내시고, 소중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선이에게 전화 한 통 해보세요^^)
첫댓글 저두 오랜만에 운동해서 그런지 몸이 뻑적지근하네요~~ 아님, 요즘 계속적인 비가 주룩주록와서일까? 여름철 운동날씨중 어제가 최고였던 것 같네요. . 덥지도 않고 시원하면서 습하지 않고 마지막에는 시원한 비줄기까지 함께해서..... 오늘은 집에서 비 감상하시고 한 주간 활기차게 보내시길````
즐거운 하루... 일ㅈ일되세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모두들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저녁식사 후 당구장에 가서, 쿠션볼에다 식스볼까지 쳤는데, 제가 고수님들 돈을 잠시 보관하는 결례를 범했습니다, 담에 찾아가십시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