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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RKC 써트 후기(1)
학제(SCHOOL SYSTEM) 개편
정건
RKC2, CICS
RKC Korea Distributor
RKC Korea Cert의 개최자
School of Movement Founder(창립자) & CVO (Chief Visionary Officer. 최고비전책임자)
아시아 최초 RKC 써트가 끝났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처럼 아무 대가없이 스스로 먼 거리를 달려와 도움을 선물해주고 가신 신예호, 이성주 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일 내내 통역자로 활약해주신 김영환 님께 최고의 감사를 전합니다. 김영환 님은 써트 첫날 아침, 마스터 RKC 데이빗 휘틀리에게 갑작스럽게 통역자로 지목됐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처럼 스윙을 하고 스내치도 하면서 가쁜 숨을 고르는 사이사이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전문 통역사들도 이런 특수 분야의 통역은 잘못을 범하기가 쉽습니다. 하드스타일을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문서 몇 페이지로 알 수 있는 그런 분야도 아닙니다.)
또, 영어를 잘한다고 통역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말한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 한국어로 요약하는 능력, 청중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김영환 님은 이 능력들이 탁월하셨습니다. 거기다 책임감까지 스트롱하셨습니다.
내년에는 공식적으로 통역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누가 통역을 맡아도 실수와 부족함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고, 1명이 혼자 생각하고, 번역과 달리 순간적인 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이 전혀 없기를 기대한다면, 자기 스스로 영어를 다 알아듣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어 능통자 심지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RKC 써트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해(understanding)'라는 것은 단지 언어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RKC 써트가 3일 내내 오직 한국어로만 진행된다고 해도 개인마다 이해하는 수준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까지 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는 만큼만 보이고", "자신이 알고 있는 수준 위에서" 새로 알게 되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글의 명료함을 위해서 경어를 생략하겠습니다.)
문장 하나 동작 하나를 접하고도 두세 단계 위의 이론까지 다가서거나, 이삼십 배는 더 넓은 연관 분야까지 앎의 지형을 확장시키면서 하나의 입체적인 지혜의 건물을 완성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정반대로 이해하고서 나중에 우기거나 심지어 내 말이 맞다고 화를 내는 사람, 중요성을 몰라서 바로 흘려 버리는 사람, 아예 집중을 하지 않고 딴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까지 다양한 부류가 있는 법이다.
숫자로 표현하자면,
말이든 글이든 동작이든 -100%(즉 정반대로 이해하기) -50%(즉 잘못 이해하기), 10% 이해하기, 30% 이해하기, 70% 이해하기, 100% 이해하기, 150% 이해하기(말하거나 보여주지 않은 것까지 알아채기), 200% 이해하기(이해하기를 넘어서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것까지 정립하기)... 이렇게 이해하는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삶으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은 똑같은 영화를 보거나 똑같은 사건을 겪고도, 전혀 다른 이해와 전혀 다른 감상을 보이지 않나.
사람들은 똑같은 가족 안에서 똑같은 부모 밑에서 성장하거나, 똑같은 학교에서 똑같은 수업을 들었는 데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지 않나.
아시아 최초 RKC 서울 써트에서 정말 훌륭한 것들을 배웠다. 하지만 나도 놓친 것들이 많다. 내 수준에서 모르는 것은 놓치거나 흘려 보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함께 토론/실험/탐구하면서 다시 소화하고 있다.
쉽게 정리된 것은 이미 가르치고 있다.
필라델피아 RKC 레벨1 써트, 헝가리 RKC 레벨1 써트, 헝가리 RKC 레벨2 써트, 서울 RKC 레벨1 써트 총 4회째 RKC 써트를 복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파벨의 고전들을 모조리 다 열심히 봐야겠다고 결론 내리게 됐다.
1. "텐션은 힘이다. 그러나 또한 피로다."
아시아 최초 RKC 서울 써트 내내 마스터 RKC 데이빗 휘틀리와 시니어 RKC 마크 쳉이 강조한 내용이다.
마치 2011년 4월10일 SOM이 개최한 RKC 써트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본 것인양 두 분이 번갈아 강조했다.
2011년 4월 SOM 주최 프레젠테이션 <왜 RKC를 주목해야 하는가> 중에서
두 분 모두 서울 써트가 열리기 불과 4일 전에 파벨의 하드스타일 벤츄라 워크샵에서 파벨과 함께 교육자로서 참가자들을 교육했다.
그러니 이번 서울 써트의 교육은 확실히 그 워크샵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정확히 10년 전 그 문구(2001년 Martial Power 세미나에서 말한)는 파벨 스스로 소환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확실한 변화다.
하드스타일을 12년 동안 수련해온 프레데릭은 "메뉴얼에서부터 분명히 RKC의 변화가 있다"고 동의했다
즉 작년 이맘 때 SOM이 지적했던 것처럼 그동안 RKC는 어떤 이유로든 텐션으로 치우쳐 있었고
올해 SOM이 예측한 것처럼 원래 파벨의 컨셉 그대로 다시 퍼포먼스의 음양(Yin&Yang) 즉 이완(relaxation)과 긴장(tension) 둘 다에 대한 강조 (stronger and more relaxed) 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아래는 2011년 4월10일 SOM에서 상영했던 바로 그 영상이다.
"Gentlemen, Here is worth an extreme importance.
Tension, um, Okay,
Physical performance can be sumed up as the skill to control your muscle tension. All right?
Tension is a strength. Tension is a power.
Tension is bracing for yourself against a strike.
But,Tension is also fatigue.
So, relaxation is sociable with a flexibility, speed & endurance......
You gotta have both (tension & relaxation)......
You have to really able to do both.
So, your skill to develop relaxation,skill to improve relaxation
is just an importance to skill to improve muscle tension."
- by Pavel (2001)
정말 반가운 변화다. 9월에 다녀온 파이터즈 워크샵에서 이미 느꼈지만 RKC 써트는 차원이 다른 그 결정적 증거다.
그래서인지 RKC 서울 써트 참가자들이 평가서에 적어준 개선 및 요구사항 중 2위가 "이완, 스트레칭에 대한 교육" 이었다. 1위는 "개선, 요구사항 없음", "이대로 충분히 좋음" "최고였음" 이었다.
SOM은 이미 창립부터 음양 (Yin&Yang = full tension & deep relaxation) 컨셉과 밸런스를 추구했다. — 2010.05.16.칼럼 : 왜. 열. 운. 병. 신.(3)
특히 2011년 한해 동안 SOM은 아마 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많은 남성들이 요가를 수련한 곳이다.
물론, 수련의 학교로서 SOM은 더욱 진화해야 한다. 요가 수업에 들어가고 케틀벨 수업에 들어가고 혹은 요가를 하고 케틀벨을 하고....모든 일이 그렇듯이 그 자체로 음양이 자동으로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를테면 만약 당신의 신경시스템이 '깊은 이완'의 능력과 '순간 이완'의 능력 사이, 간극(gap)이 클 수도 있다. 즉 요가할 때는 '깊은 이완'을 할 수 있지만 스윙과 스내치같은 퀵 리프팅을 할 때나 펀치와 킥을 날릴 때에는 '순간 이완'을 하지 못하고 텐션이 넘치거나 경직이 강할 수 있다.
유연성(flexiblity)에는 '깊은 이완'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탄성(resilience)에는 '순간 이완'이 필요하다. '깊은 이완'과 '순간 이완'의 틈을 메워줄 수 있는 것이 파벨이 그토록 강조한 <패스트 앤 루우즈>다.
(물론, fast & loose에도 깊은 이완의 스킬이 있다.)
대표적인 <패스트 앤 루우즈>의 기술들 즉 털기와 떨어뜨림을 아주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 SOM의 부교재(케틀벨 퀵 리절트)에 써놓은 것처럼 스윙 사이사이 그리고 펀칭과 킥킹 연습 사이사이 당신 자신을 부르스 리나 무하마드 알리로 이미지화하고 <패스트 앤 루우즈>를 해야 한다.
2. 프랙티스 프랙티스 프랙티스
한국은 미국과 닮은 사회다. 미국과 한국은 무조건 빠르게, 빠르게다. 그래서 슬로우 피트니스를 표방하는 SOM이지만 사업은 패스트하게 진행했다.
하드스타일을 공부,번역,토론,실험한 것이 2008년 말부터니까 이제 겨우 3년이 됐다. RKC가 된 것이 2009년 10월이었으니, 이제 겨우 2년이 넘었다. RKC 레벨2가 된 것도 2010년 10월이었으니 이제 겨우 1년이 넘었다. 모두 짧다.
그 짧은 시간 동안 하드스타일을 널리 전파한 것은 좋은 일이고 잘한 일이지만 그 대신 우리 자신의 수련을 희생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의 수련 먼저 챙기며 가기로 했다.
왜냐하면 정신이 번쩍 들었기 때문이다. 정신이 번쩍 들게 해준 것은 스웨덴에서 온 프레데릭이었다.
프레데릭은 RKC 레벨2, CICS, RKC 스웨덴 디스트리뷰터이고 한국나이로 따지면 32살이다.
2010년 헝가리 RKC2 써트와 2011년 미국 CICS 코스에서 얼빵한 나를 챙겨주면서 친구가 됐다. 우리는 그동안 맨발에 대한 자료와 경험을 주고 받았다.
프레데릭은 RKC 자격 갱신이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 서울 써트의 어시스턴트 인스트럭터를 자청했다. 한국 여행 가이드 1권 없는 나라에서 가장 먼 길을 날아왔다. 정말 고맙다.
프레데릭은 하드스타일의 역사 그대로 파벨의 책이 출판된 순서 그대로 파벨의 가르침 그대로 12년 동안 한결같이 하드스타일을 수련해왔다. 12년 전, 그러니까 2000년부터 파벨의 책<파워 투 더 피플>부터다. 물론 그때는 바벨을 썼다.
1999년 1월, 파벨이 발표한 <Power to the people> 선언(manifesto).
1. 데드리프트(big pull)와 프레스.
2. 반드시 5회 이하로 반복.
3. 절대로 실패지점 겪음 없이.
4. 텐션을 스킬로써 갈고 닦음.
그리고 하드스타일의 뿌리 즉 동양 무술에 대한 수련도 깊다. 유도와 카포에라는 몇 년 수련한지 묻지 않았서 모르겠고 장권을 5년 동안 수련했다고 한다.
(미국인들과 수련의 셈법이 전혀 다르다. 워크샵 하나 듣고 자기를 영춘권사라고 표현하는 미국인도 있는데 비해서 프레데릭은 끝까지 겸손했다.)
중국인 소림사 스님에게 5년 동안 직접 배웠고 1년 동안은 중국에서 수련했고 그때는 파벨의 <The Naked Warrior>를 들고 갔다고 한다.
여름 내내 소림사에서 수련하기도 했다. 매년 한 달 이상 중국에 수련하러 갔다고 한다.
지금은 왜 쿵후 수련을 하지 않느냐고 묻자 "무술 훈련을 하려면 무술 훈련과 스트렝쓰 훈련 둘 다 해야 해서 시간이 많이 든다.
지금은 육아(한살 반된 딸이 한명 있다.)를 해야 해서 바쁘다. 하지만 케틀벨운동은 하루 20분이면 된다."고 대답했다.
"하루 20분씩 주6일 수련한다."— 윔업과 쿨 다운을 다 할 때는 1시간이라고 한다. 프레데릭은 원래 뻣뻣했는데 2002년부터 파벨의 <릴랙스 인투 스트레치>를 수련해서 지금은 깜짝 놀랄 만큼 유연해졌다.
"겟업은 스트렝쓰 훈련에 넣는다." "바벨은 가끔씩만 한다. 케틀벨 스윙을 하면 바벨 데드리프트 능력이 향상된다." " 파벨이 <PTP>에서 강조했듯이 악력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캡 악력기로 GTG를 할 때도 있다."
가장 좋은 훈련계획으로는 RKC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 계획(RKC Rite Of Passage Plan)을 꼽았다. "파벨의 말처럼 자기 체중의 반을 프레스하고 10분에 200회 스내치 하기 전까지는 그것만 하는 게 맞다."
2008년에 RKC가 된 프레데릭은 그 전까지 1년 반동안 RKC 통과의례만 했다고 한다. <엔터 더 케틀벨>이 2006년에 출판됐으니,<엔터 더 케틀벨>에 써있는 파벨의 가르침 그대로 수련해서 RKC가 된 것이다.
서울 써트 전날 있었던 어시스턴트 인스트럭터 자격 검증 때 프레데릭은 얼굴 표정, 호흡, 자세 하나 변화없이 1회부터 100회까지 24kg 스내치를 보여줬다고 한다.
프레데릭의 완벽에 가까운 자세(posture)는 2010년 헝가리 레벨2 써트 때도 참가자 모두를 놀라게 했고 파벨까지 만족시켰다.
프레데릭은 자원해서 중앙무대로 나가서 파벨에게 직접, 혼자서 20분 동안 익스히비션 트레이닝을 받았었다. 또 CK-FMS의 헤드 인스트럭터인 마스터 RKC 브렛 존스에게 FMS 만점을 받기도 했다. 브렛 존스는 FMS 만점을 측정한 경우가 프레데릭이 최초라고 했다.
SOM의 RKC 임규태 선생도 지난 6개월 동안 주5회, RKC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 계획(RKC Rite Of Passage Plan)을 수행했다.
SOM의 주교재 <엔터 더 케틀벨>에 써 있는 파벨의 가르침대로 C&P 사다리 사이사이 무게 택티컬 풀업을 했다. 현재 그는 69kg 체중으로 32kg 케틀벨을 3회 연속 밀리터리 프레스하고 24kg 케틀벨을 발등에 걸고 택티컬 풀업을 3회 연속 할 수 있다.
써트 전날 보는 어시스턴트 인스트럭터 자격검증을 위해서 따로 스내치 연습을 하지 않았지만 파벨의 가르침 그대로 RKC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 플랜만 했는데도 5분 24kg 100회 스내치 능력은 그냥 발전했다고 한다.
3. 스쿨 오브 무브먼트는 계속해서
좋은 컨덴츠들의 허브 노릇을 할 것이다.
베어풋, RKC, KMG, Yin 요가.... 물론, SOM의 철학대로 인체 역학/ 수련 / 음양의 컨셉에 따라서.
김밥천국의 메뉴판이 아니라 미니멀리즘의 태도로.
그리고 이제부터는 아시아 최초 RKC 써트 이후의 시대다. SOM의 학제 개편을 시행할 때다. RKC 하드스타일 케틀벨 수업을 개편하는 것이다.
현재 SOM의 하드스타일 케틀벨 수업은 10분간 각자 요가 (기르빅 태양경배 또는 클래식 태양경배 또는 자기가 원하는 요가 자세)를 하고 함께 조인트 모빌리티를 하고, 내 수업의 경우는 면벽 스콰트를 느리게 10~20회 더 하고 각자 진도에 따라 진행한다. 마지막에는 함께 쿨 다운 한다. 이런 순서는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어떤 수업은 학생이 9명 참석했는데 6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9명을 6그룹으로 나눠서 각자에게 꼭 필요한 과정을 가르치며 리드하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즉 이제 클래스를 레벨별로 나누는 게 필요하다.
원래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고참 멤버들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 둘째, 회원 수가 많아야 한다. 그래야 수업을 더 늘릴 수 있다.
첫째는 충분하다. 둘째는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수업 증설은 없고, 개편만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오시고 다른 분들을 조직해주셔야 수업이 더 늘어날 수 있다. SNS, 주변 분들에게 광고를 해서 오시게 하면 된다.
원래는 이렇게
1) 인트로 클래스(Intro) | 하드스타일 입문반 : 힙 힌지, 데드리프트, 겟업 |
2) 컨티뉴 1 클래스 (C1) | 스윙, 겟업, 스콰트, 클린&프레스 |
3) 컨티뉴 2 클래스 (C2) | 스윙, 겟업, 스내치, 택티컬 풀업 |
해야 하지만 아직은 이렇게 나눌 수가 없다. 그래서 1), 2), 3) 클래스를 합쳐서 하나의 클래스 (인트로C1C2)가 된다.
인트로C1C2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SOM 인스트럭터의 허가(테크니컬 테스트 실시)를 받은 학생들은 그 다음 상위 레벨 클래스 참가가 가능하다. (물론 하위 레벨 즉 인트로C1C2 수업에 와도 된다.)
4) 프랙티스1 클래스 (P1) | RKC 써트 day1. | 더블스윙,더블스콰트,겟업,RKC암바, PTP |
5) 프랙티스2 클래스 (P2) | RKC 써트 day2. | 더블클린/더블프레스, 스내치, RKC2, RoK |
6) RKC 통과의례 클래스 (RoP) | RKC Rite Of Passage Plan. | RKC 통과의례 계획 중 미디엄 데이 |
4) 프랙티스1 클래스 (P1) RKC 써트 day1에 해당한다. day1의 내용과 강도를 체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블 스윙, 헤비 겟업, RKC 암바, 더블 RKC 프로그램 미니멈, + 바벨 데드리프트 과정(PTP)
5) 프랙티스2 클래스 (P2) RKC 써트 day 2에 해당한다. day2의 내용과 강도를 체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블 스콰트, 더블 클린, 더블 프레스, 스내치, RoK (<Return of the Kettlebell>)+ P3 과정 : RKC2 과정 (피스톨, 원드밀 등)
6) RKC 통과의례 클래스 (RoP) SOM의 주교재 즉 치프 RKC 파벨의 <ETK>에서 제시된
RoP 즉 RKC가 되기위한 통과의례 플랜(Rite Of Passage Plan) 을 하는 수업. 통과의례 플랜 중 미디엄 데이에 해당하는 수련을 하게 된다.
* Intro, C1, C2, P1, P2, RoP 즉 6개 과정의 6개 클래스에서 빠진 RKC 과정은 바벨 데드리프트(PTP과정)와 RKC2 과정(무게 택티컬 풀업, 한다리 스콰트, 푸쉬 프레스, 클린& 저크, 윈드밀, 벤트프레스), RoK (<Return of the Kettlebell>)과정이다.
어떻게 될 지는 여러분에게 달렸다. 학생 수도 늘어나고 실력도 는다면 이 과정에 해당하는 클래스들을 따로 만들 수 있다. 즉 바벨 과정을 따로 떼어내 PTP (파벨의 <Power to the people>의 줄임말) 클래스를 만들 수 있고 더블 트레이닝과 워크아웃을 묶어서 RoK 클래스를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P1, P2 클래스에서 다룰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두 여러분에게 달렸다. 방법은 간단하다. 함께 수련하고, SOM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자!
첫댓글 SOM의 모든 칼럼들에서 밑줄이 그어져 있는 단어나 문구를 클릭하면 관련 칼럼, 포럼, 동영상 등이 나오게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댓글 첫 문장이 이번 써트에서 제 자신에게도 제일 큰 수확입니다. ^^
김영환님 감사합니다. 이번 서트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건 선생님은 항상 글을 잘 쓰십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덜 쓰거나 잘못 쓴 거 생각나면 잠이 안 와요.ㅠ
어제 한 문장 더 추가하고 오늘 두 문장 더 추가했습니다. ;;
ㅎㅎ저랑 좀 비슷하시네요. 글 한번 쓰는데 오래 걸립니다. 읽었을 때 불필요한 말이나 오류가 있을까 신경쓰여서요.
근데, 건 샘은 훨씬 더 꼼꼼하고 섬세하신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야 좋은글이 나오죠~^^
올해부터 바벨데드리프트 과정(PTP과정)을 P2 클래스에서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