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5일 음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변나영 소장 (여성가족부 전문강사)이 직접 강사로 나서 소방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
| | | ▲ 변나영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5일 음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변나영 소장 (여성가족부 전문강사)이 직접 강사로 나서 소방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에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 일선에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이 특히 가정폭력이라는 사회적 범죄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피해자들에 대한 119구조 시 신속한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언론이나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는 가정폭력 사건은 아직도 우리 사회의 무관심속에서 은폐되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장 안전해야할 가정에서 오히려 배우자 폭력과 아동학대, 노인 학대들이 발생하고 있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는 11월말 기준 가정폭력상담이 1,383건으로 전체 상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상담소 관계자는“여전히 가정폭력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부족하고 지역주민들 역시 가정폭력이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변나영 소장은 “ 가정폭력은 모든 범죄의 씨앗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자기 보호 능력이 부족한 아동 학대의 경우 그 무엇보다도 부모나 어른들의 폭력에 대한 인식이 먼저 달라져야하고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그 어떤 형태의 폭력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