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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天安] - 천하대안(天下大安).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곳
예로부터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동네로 불리며, 천안이라는 지명을 얻은 땅. 그 배후에는 천안의 진산 '태조산'이 있다. 이 고을이 편안해야 천하가 평안해진다는 고려시대 왕건의 뜻에 따라 '천안'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예부터 천안지역에는 향교가 많아 오랜 세월 동안 인재 배출이 많았다. 문화재로 지정된 향교만 해도 천안에만 세 곳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천안향교는 현재도 조상에 대한 제향을 올리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천안 문화관광 http://www.cheonan.go.kr/culture/
각원사(覺願寺 제6경)
독립기념관(제2경)
유관순 열사 유적(柳寬順烈士遺蹟 제3경)
천안 박물관
천안12경
제1경 천안삼거리
제2경 독립기념관
제3경 유관순열사 사적지
제4경 아라리오 광장
제5경 병천 순대거리
제6경 태조산 각원사
제7경 광덕산 설경
제8경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제9경 왕지봉 배꽃
제10경 입장 거봉포도마을
제11경 흥타령축제
제12경 천호지 야경
각원사[覺願寺 제6경] http://www.gakwonsa.or.kr/
현재 이곳에는 대웅전(大雄殿), 설법전, 관음전(觀音殿)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높이 12m, 둘레 30m, 무게 60t에 이르는 거대한 청동아미타불상과, 엄청난 규모의 태양의 성종이 특히 유명하다. 또한 1996년 10월 15일에 낙성된 대웅전은 목조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 절의 언덕에는 203개의 계단이 있는데, 이것은 백팔번뇌와 관세음보살의 32화신, 아미타불의 48소원 및 12인연과 3보(寶) 등 불법과 관계있는 숫자를 합해서 정한 것이라 한다.
광덕사[廣德寺] 광덕면 광덕산 남쪽 기슭
1464년(세조 10) 세조가 이곳에 거동하였을 때 한계희(韓繼禧)에게 명하여 전지(傳旨)를 써 내렸는데, 위전(位田)를 바치고 각종 요역(徭役)을 면제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버려, 1981년 대웅전 ·천불전 등을 신 ·증축하였다. 광덕사 고려사경(高麗寫經)인 보물 제390호 《금은자 법화경》(6책)과, 천불전의 대형 후불탱화 3점, 《금자사적기》 《세조어첩》 등 문화재가 있다. 13개 봉우리가 광덕사를 에워싸고 있어 마치 연곷잎 가운데 대웅전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광덕사 호두나무
유청신은 몽골어를 배워 여러 차례 원나라에 다녀왔고, 외교적 수완이 뛰어나 충렬왕의 총애를 받아 비록 신분은 부곡(部曲)이지만 정3품의 대우를 받았으며, 고이부곡도 고흥현으로 승격되었다. 오잠(吳潛)과 함께 본국에 정동성(征東省)을 설치할 것을 원나라에 건의하는 등 반역을 꾀하다 실패하자 9년간 원나라에 머물다가 죽었다
독립기념관[獨立紀念館 제2경] http://www.i815.or.kr/
겨레의 뿌리관 민족의 전통문화와 국난 극복사를 모아 전시해 놓은 겨레의 뿌리관.
겨레의 시련관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며 근대국가로 발전하려던 한국을 무력으로 짓밟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상과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겨레의 시련관.
나라 지키기관 의병전쟁과 애국계몽운동으로 대표되는 구한말의 국권회복운동을 다룬 나라지키기관
나라 되찾기관 1910년대의 독립운동과 3·1운동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겨레의함성관과 만주를 중심으로 연해주 각지에서 이루어진 독립군과 광복군의 무장 저항 운동을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물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나라 되찾기관.
새나라 세우기관 일제강점기 민족문화 수호운동과 민중의 항일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는 새나라 세우기관
독립운동관 일제강점기에 조국 광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전개된 다양한 항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관인 함께하는 독립운동관
모두 7개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입체영상관에서 첨단 디지털 4D 시스템을 통해 입체애니메이션 영상물을 감상하게 된다.
만일사[晩日寺]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망향의 동산[望鄕]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 있는 국립묘원(墓園).
주요시설물로는 위령탑·장제장(葬祭場)·분수대·휴게실·시계탑과 광장이 있다. 또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에 의해 격추된 대한항공기(機) 희생자 269 명의 명복을 비는 위령탑과, 제2차 세계대전 때 강제 연행되어 희생된 무연고자의 합장묘도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월 2일을 ‘망향의 날’로 정하여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
병천 순대거리(제5경)
거의 60년된, 병천순대의 원조집은 40년전에 허가를 내주기 위해 군청직원들이 임의로 청화집으로 이름을 지었다. 바로 앞이 (40여년으로) 두번째 오래된 충남집. 병천순대가 다른 지방의 순대와 다른 점은 돼지의 창자 중에 가장 가늘고 부드러운 소창을 사용하여 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적고 담백하다. 특히 병천순대는 기름기를 걷어 낸 돼지뼈 국물에 순대를 넣어 끓인 순대국이 별미로서 진하게 우려낸 돼지뼈 국물이 병천 순대 특유의 담백하고 깊은맛과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보협인석탑 [국보 제209호]
원래는 천안시 북면 대평리 탑골계곡의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이 곳으로 옮겨 세운 것이다. 절터에는 자연석으로 쌓은 축대와 주춧돌의 일부, 기와조각들이 남아 있어 고려시대의 절터로 추정되나, 이 곳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봉선홍경사 사적갈비[奉先弘慶寺史蹟碣碑] [국보 제7호]
갈비는 일반적인 석비보다 규모가 작은 것을 말하는데, 대개는 머릿돌이나 지붕돌을 따로 얹지 않고 비몸의 끝부분을 둥글게 처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 비는 거북받침돌과 머릿돌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석비의 형식과 다르지 않다.
거북모습의 받침돌은 양식상의 변화로 머리가 용의 머리로 바뀌었고, 물고기의 지느러미같은 날개를 머리양쪽에 새겨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비몸돌 앞면 윗쪽에는 '봉선홍경사갈기'라는 비의 제목이 가로로 새겨져 있다. 머릿돌에는 구름에 휩싸인 용을 새겼는데 그 모양이 자못 도식적이다.
이 비는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절을 세운 지 5년이 지난 고려 현종 17년(1026)에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문은 '해동공자'로 불리던 고려시대 최고의 유학자 최충이 짓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
아우내장터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란 병천(竝川)의 순수한 우리말 이름입니다. 병(竝)자가 아우를 병자고요 천(川)자가 내 천자입니다. 그래서 '아우내'라고 합니다. "아우내"란 여러개가 모여 합치지다는 뜻의 "아우르다" 와 강보다는 적은 하천을 뜻하는 "내" 를 합성하여 부른 지명이름 입니다..
병천지역이 여러개(2개 이상)"내"가 모여서 합쳐지는 위치에 있어 "아우내"란 지명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우정박물관[郵政博物館] 동남구 양지말길 18 (유량동 60-1)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유관순 열사 유적(柳寬順烈士遺蹟 제3경) http://www.yugwansun.com/
유관순열사생가[柳寬順烈士生家]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생가 바로 옆에 위치한 매봉 교회 유관순 열사가 다닌 교회이며 만세 운동을 준비한 곳 중 하나이다.
그곳에서 영명학교(永明學校)의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끌려온 오빠 관옥(寬玉)을 만났다. 그 후 5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고문에 의한 방광파열로 옥사하였다.
천안 박물관 http://museum.cheonan.go.kr/
천안 삼거리(제1경)
천안삼거리공원[天安三距離公園]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하여 만든 공원이다. 천안삼거리는 예로부터 북쪽으로는 서울, 남쪽으로는 경상도인 대구·경주 방향과 서쪽으로는 전라도인 논산·광주·목포 방향으로 가는 길이 나뉘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천안삼거리공원이 위치한 곳은 예전 삼거리가 있었던 장소에서 약 500m 정도가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천흥사 동종[天興寺銅鐘 ]
우리나라 옛 범종 가운데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종이 천흥사 범종이다. 지금은 법등이 끊인 천흥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데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성거산 기슭에 있었다. 애석하게도 언제 폐사되어 없어졌는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마도 조선 초에 들어와 억불숭유 정책의 결과가 아닌가 여겨지고 있다. 천흥사 터에는 현재 보물 제354호로 지정된 5층 석탑과 보물 제99호로 지정된 당간지주(幢竿支柱)가 있고 일제강점기 때 이곳에서 출토되었다는 천흥사 금동관음보살입상이 현재 성거산 중턱에 있는 만일사(晩日寺)에 보존되어 있는데 뒷면에 새겨진 글자를 통해 고려 목종 5년(100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성거산 천흥사는 법등이 끊어졌지만 천흥사와 관련 있는 중요유물이 존재하고 있고 더구나 80년대 후반 단국대학교 학술조사단의 지속적인 조사에 의해 天興寺(천흥사)글자가 새겨진 기와편이 다수 수집되어 이 위치에 고려시대 천흥사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천흥사 종에는 聖居山天興寺鐘銘統和二十八年庚戌二月日(성거산천흥사종명통화28년경술2월일)라고 새긴 명문이 종의 몸통에 새겨져 있어 이 종이 고려 현종이 즉위한 해인 1010년에 만들어졌음이 밝혀지게 되었다.
호두나무 시배지
호두과자
호두과자는 그 기원이 천안 ‘학화호도과자’(학처럼 빛나라)에서 비롯됐다. 천안역에서 100여미터쯤 떨어진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할머니호두과자로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1934년, 천안사람 조귀금.심복순(작고)씨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호두의 원래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에 들여온 후 그 과명을 몰라 이름짓기를 胡地(호지, 원나라)에서 가져왔고, 과실 모양이 복숭아(挑)와 같다 하여 “호”자와 “도”자를 따서 호도라 명하게 되었고 최근 한글 표기로 바꾸어 호두로 표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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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廣德山]설경(제7경) 높이는 699m이다. 아산시 송악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의 경계에 있는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풍후(豊厚)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다. 명산으로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아라리오 광장(제4경) 동남구 신부동
학생, 청소년 등 하루 7만여 명이 찾는 젊음의 광장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조각품 63점과 백화점, 영화관, 갤러리 등이 있음. 아라리오 조각광장에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왕지봉 배꽃(제9경)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읍 왕지봉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로 4~5월에 피는 배꽃은 은빛 바다를 이루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함.
유석 조병옥박사 생가[維石趙炳玉博士生家]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인 유석(維石) 조병옥(1894.5.21~1960.2.15)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1995년 4월 20일, 문중의 고증을 받아 기와집으로 변형되어 있던 가옥을 다시 초가로 복원하였다. 1,600㎡의 부지에 ‘一’자형 목조초가와 헛간·외양간으로 이루어진 부속건물이 있으며, 본채 오른쪽에는 우물이 있다. 가옥 바깥 주차장에는 조병옥의 생애를 기록한 기념비가 있다. 이곳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는 유관순 열사의 생가가 있다.
이동녕선생생가지[李東寧先生生家址] 목천면 동리 79-2
이동녕은 1869년 천안에서 태어났으며, 1904년(광무 8) 상동청년회에서 활동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이상설 등과 만주에 있는 용정촌으로 망명하여 서전서숙(瑞甸書塾)을 설립하였다. 1907년 귀국하여 안창호, 김구 등과 함께 신민회를 조직하고, 1910년에 만주로 건너가 이시영, 이강영 등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였다. 1913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권업회(勸業會)를 조직하였고, 1919년에는 상해임시정부의 의정원 원장, 외무총장을 지냈다. 그뒤 국무총리, 국무위원주석을 겸무하다가 1928년 한국독립당을 결성하여 이사장이 되었으며, 1935년 한국국민당 간부로 활약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난 뒤 1939년 김구와 함께 전시 내각을 구성하고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싸우다가 중국 쓰촨성[四川城]에서 병사하였다.
입장 거봉포도마을(제10경) 서북구 입장면. 입장면은 전국 제일의 거봉포도 주산지로 거봉포도 축제 개최 등 천안의 대표 특산물 생산 지역임
천안 양곡리마을 충청남도 도시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수도권 여느 도시 못지않게 도시화가 진행된 천안이지만 아직 때 묻지 않은 곳이 있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는 500여 가구의 농가가 있다. 최근 ‘이야기가 있는 벽화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북면 양곡리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에 넉넉한 인심이 살아있는 도시 속 농촌 마을이다.
천안종합휴양관광지(제8경) 동남구 목천읍 및 성남면
중부권 최대의 온천관광지로 조성중이며 3만7200㎡규모의 분수공원과 최고급시설의 워터파크와 콘도미니엄이 건립되어 있음 .
천안흥타령[興打令]축제(제11경)
천안시가 발표한 바로는 전국에 춤을 소재로 하는 축제는 천안 흥타령축제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흥타령은 천안삼거리라고도 한다. 신조(新調)와 구조(舊調)가 있으며 한말에 평양감사 조성하(趙成夏)의 가렴주구(苛斂誅求)를 원망한 데서 비롯된 노래라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갑오개혁 이후 명창 보패(寶貝)가 불러 유명해졌으며 “천안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흥…”으로 시작되는 사설(辭說) 사이사이에 ‘흥 흥’하는 조흥(助興)이 끼었기 때문에 흥타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다함께 흥겨운 춤을! (Let`s Dance in Cheonan!)천안의 흥타령 민요를 현대감각에 맞게 접목하여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진 춤을 흥겹게 풀어내어 신명,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만들어 냄
천호지 야경(제12경)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안서동 천호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웰빙마라톤 코스, 분수, 현수교 등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 5개 대학이 있으며, 특히 밤의 경치가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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