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기:[노르웨이] 삼일
(보스,베르겐,함세달)
삼일 아침,,침실에서 일어나 눈을 비비고 창문을 열었더니 울산 아우님네는 벌써 산책중~ 넘 아름다워서 찰칵
플럄철도:오슬로와 베르겐구간의 베르겐 철도 공사는 1909년에 시작되었습니다,,1923년에는 송네 표르드까지
공사가 시작 되었고, 1936년 가을에는 궤도가 설치되기 시작하였습니다,,이 궤도는 1940년 8월1일에 증기
기관차가 다닐수 있도록 임시 개통 되었고 1944년에는 전철이 운행되기 시작 했다고한다
플럄철도의 노선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매력적이고 장엄한 철도중의 하나로 노르웨이 최고 관광상품이다
드디어 우리는 송네 피요르드의 하이라이트인 효스폭포를 보기위해
프롬열차를 타려고 프롬역에 도착했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프롬역에서의 이모저모
플럄노선은 20km궤도를 약 1 시간에 걸쳐 주행하는데, 이 여정 동안 총합 6km 에 이르는 20개의 터널을 통과합니다
이 터널중 18개는 수직 작업으로 뚫었으며 노동자들이 1m 뚫는데 한달씩 목숨걸고 중노동을 했다고 합니다
송네 피요르드는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협만이며, 베르겐 북쪽 72㎞ 지점에서 시작되어
그 총길이가 204㎞로 세계에서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1,308m 정도이며
동서를 주축으로 뻗어 있는데 좁고 깊은 지류들은 북쪽으로는 요스테달스 빙하까지 뻗어 있다.
늘 울 일행들 배꼽을 잡게하는 울산막내 김정국氏 ,,ㅋㅋ
송네 피요르드와 그 지류들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어노르웨이에서
중요한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송네 피요르드 어귀에는 충적토로 덮인 약간의 농지가 있고
송네 피요르드를 따라 많은 폭포들이 있어 이 폭포들 중 다수가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이용된다.
플롬-미르달 간 거리 22km를 프롬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기차 차창 밖으로
빙하가 녹아 내리는 크고 작은 피요로드들과 산간 마을이 그림같이 펼쳐지고 있었다.
효스폭포
프롬에서 미르달로 올라가는 중간쯤에 기차가 정차를 하자,
송네 프오르드의 하이라이트, 웅장한 물소리와 함께 효스폭포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폭포가 물보라를 풍기며 환상적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노르웨이의 낭만열차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프롬열차 관광에
이 효소폭포도 중요한 명소였기에 기차는 이곳에서 5분정도 정차하였다.
사진은 효스폭포의 높이 93m, 전체 길이가 700m에 이르는 폭포의 일부분이다.
기차가 5분간 정차하여 거대한 물보라를 풍기며 떨어지는
효스폭포를 뒤로하고다시 프롬역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탓다
2시간 동안의 프롬열차 관광을 마치고 다시 프롬역에 도착하여,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베르겐을 향해 달렸다
보스역
베르겐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작은 시골 역 나토의 군사 기지가 있는 보스역에서
잠깐 화장실도 들리고 보스역사를 둘러보고 주위의 작은 시골 마을을 구경했다.
보스교회보스는 2차 세계대전 중 심하게 파괴된 후 재건되었기 때문에 오래된 문화 유산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보스교회는 13세기 후반에 건설된 고딕양식의 오래된 건물이라 한다.
아름다운 도시 베르겐으로 가는길
노르웨이 제 2의 도시 베르겐
노르웨이에서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이며 서해 항구도시인 베르겐은 12~13세기 노르웨이의 수도였고,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곳으로 해안에 정박해 있는 배들, 예쁜 집들을 보며 걷기만해도
북유럽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 같았다.
우리가 버스로 이동중에 비를 많이 만났는데 신기하게도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쳣다,그런데
또 보스에서 올때부터도 많은 비가왔는데 도착할 무렵 이슬비로 바뀌었다,거의 매일 비오는 도시라고...
노르웨이어로 항구를 의미하는 세계문화유산 브리겐 거리
노르웨이의 마스코트
우리나라의 부산처럼 산 밑에 붙어 있는 항구 도시로,그래서 땅이 부족하여 산 언덕에 집이 들어섰는데
산에 도로를 먼저 내고 나중에 집이 들어선 것 같이 질서정연하고,
자그마한 항구도시 이지만 아기자기하고 멋이 있는 도시였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로 꼽히는 베르겐의 구 항구에
밝게 칠해진 목조 건물 수십채가 바다를 향해 일렬로 늘어 선 이채로운 모습,
날카롭게 솟은 박공 지붕을 한 똑같은 외양에 색깔만 다른 중세풍의 건물들이 있는 곳,
베르겐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베르겐의 어시장은 매우 유명하며, 고래 고기와 싱싱한 연어는 물론
사슴가죽, 물개가죽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상인들이 한국말을 조금씩한다, 우리 나라에서 여행을 많이 왔다는 증거겠지...
연어 등 해물이 싱싱하고 맛있고 즉석에서 먹을 수도 있다고 우리말로 설명하고 있다.
브리겐은 중세시대 한자동맹 소속 상인들이 거주하면서 무역활동을 하던
한자동맹의 북해지역 사무소였는데, 이곳에 처음 사무소가 생긴 것은 1360년이며
이를 계기로 이후 400년 동안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다고 한다.
노르웨이 제 2의 도시 베르겐에서 나오자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멋진 대형폭포
울산 아우님을 찍으려고 포즈잡고 있는데 지나가던 짖굿은 외국인이 뒤에서 얼굴을 디민다,부인도 깔깔깔..ㅋ
운하가 녹아내려 강을 이룬 물은 깊지 않아도 색이 잉크색이다
강 끝에서 피어오른 영롱한 무지개가 종일 우리를 따라다녔다..
지금 우리가 탑승 버스는 무지개가 보이는 저 산을 향해 달린다
1500M고지에 대 자연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길 달릴 거라고한다
버스는 산길을 구비구비 돌아 한참만에 산 정상에 도착하자 협곡이 우릴 반겨준다
위험 최고조인 수백미터 되는 벼랑끝에 한발을 내리고 섯다, 특이한건 난간이나 아무런 안전 시설이 없다,,??
깊은 계곡의 폭포를 뒤로하고 버스는 높은 산 정상길을 한없이 달린다
1,500M 높은고지,, 산 정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길이 끝도없이 펼처져 있다
우리 버스가 하루 투어를 마치고 숙소를 향해 가던중 반대 차선에서 갑자기 길을막고 나타난 말 마차행렬,,,!!
자동차 주차장 밑에는 경비행기 주차장..
호텔에 근무하는 아가씨인데,, 분실한 제 카메라를 찾아줬답니다
하단에 "아랫글"을 클릭하시면 연속으로
[노르웨이]:사일~함세달,골,오슬로,모스크바,→인천국제공항을 보실수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