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산(566m). 청산(802m). 지봉(698.2m). 우미산(牛尾山747m). 삼성산(三聖山668.4m). / 대구 달성군 천연요새 우록마을 감싼 말굽같은 산

[배창랑]

삼정산(566m). 청산(802m). 지봉(698.2m). 우미산(牛尾山747m). 삼성산(三聖山668.4m). / 대구 달성군 천연요새 우록마을 감싼 말굽같은 산
산행일자:2017년3월30일(목). 날씨;맑음. 산행거리;16.3km. 산행시간;4시간35분.

교통편;새마포산악회. 비용;23,000원(하산후 찰밥과 무제한의 주류제공비용 포함)
산행코스:범동교-큰나무식당-미니슈퍼-능선오름-삼정산(566.4m)-602봉 -656m봉(돌탑봉)- 안부갈림길-740.4m봉(삼각점)-전망바위-이정표- 남지장사 갈림길-통점령-비슬지맥 합류점-청산(802m)- 철탑(이정표)-698.2m봉(삼각점)- 우미산(747m)→우미산(△747m) 왕복(738m- 밤티재-×627m봉(홍두깨산 갈림길)-우록고개(임도)- 삼성산△668m(삼각점 전망테크)- 무명봉(비슬지맥 이탈 등로 불확실)-좌측 내리막지능선- 경주김씨 진주강씨 합장묘- 벌목지대 입산금지표지판-우록마을-우록교-녹동서원주차장

■삼성산(三聖山668.4m)은 경산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9km 지점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이나 북쪽 산기슭엔 온천이 있어 가벼운 등산과 온천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정상 서쪽 능선에는 억새 풀밭으로 되어 있다. 온천의 유래는 조선 중엽부터 대처골, 온암정이라 불려진 이곳 더운샘은 겨울에도 반경 15m 내에는 물이 얼지 않아서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어 왔으며, 약수로도 널리 이용되어 오다가 1972년 이 지역 일대의 논에 늦게 모를 심은 결과 모가 자꾸 떠오르는 것을 이상히 여긴 농부가 석유가 묻힌 곳으로 알고 국립지질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하여 시추한 결과 온천수가 솟아나와 개발되었다고 한다.
삼성산은 경산지방이 원효대사와 설총,일연선사 3명의 성현이 태어난 곳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 우미산(牛尾山747m)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과  경북 청도 각북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비슬지맥에서 한쪽으로 비켜앉아 있으며 동쪽으로 삼성산과 대치하고, 남으로 홍두께산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이면 억새 산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산 아래에 임진왜란 때 왜장으로 와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1571~1642· 일본명 사야가) 공을 모신 녹동서원이 있다.

■우록리는 풍수지리적으로도 인재와 재물 발복의 기운을 발산하는 명당인 무곡성(武曲星) 자리라고 한다. 풍수가들은 북두칠성에 두 개의 별을 더한 구성(九星) 가운데 제1성 탐랑성(貪狼星)과 제2성 거문성(巨文星), 제6성 무곡성을 '삼길성(三吉星)'이라고 한다. 국내 재계 순위 1위인 삼성의 회사이름은 여기서 '길' 자를 빼고 정한 것이라 한다. 우록리가 일본 마을과 유사하다는 일본 국민작가 시바 료타로 등 일본인들의 방문기가 있어 모하당이 자신의 고향과 비슷한 곳을 세거지로 고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산업 군사 풍수 등 다양한 공간적 이점을 두루 갖춘 우록리를 물색한 그의 지리안목이 돋보인다.

'천연 요새'란 험준한 산들이 첩첩 둘러싸거나 깊고 넓은 강이 해자처럼 흘러 성 따위의 방벽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 곳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 귀화한 일본 장수 모하당(慕夏堂) 김충선(金忠善·1571~1642)이 세거지(世居地)로 삼은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가 그 한 예다. 이곳은 삼정산(566m) 최정산(906m) 청산(802m)삼성산(668m) 자양산(584m) 우미산(747m) 등 해발 고도 500m 이상의 높은 산이 감싸고 있어, 마을 안으로 이어진 왕복 2차로의 좁은 도로만 차단하면 공략하기엔 힘들지만 방어하기는 수월한 천연 요새로 변한다. 임란 당시 사명대사가 최정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남지장사를 승병 훈련장으로 사용한 것도 이런 지형적 장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동서원(鹿洞書院)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에 있는 서원.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장수 김충선(金忠善, 1571~1642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789년(정조 13) 지역 유림에서 유교적 문물과 예의를 중시하였던 김충선의 뜻을 기려 건립하였다. 이후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885년 다시 지었고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사당인 녹동사(鹿洞祠)와 향양문, 유적비, 신도비 등이 있으며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휘하의 좌선봉장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순하였다. 이후 조총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경주, 울산 전투에서 공을 세워 조정으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 이후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당시에도 큰 역할을 하였으며 말년에는 낙향하여 향리교화에 힘썼다.

녹동서원은 조선 정조 13년(1789년)에 건립,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84년 훼철되었다가 1914년 중건되었다. 사성 김해 김씨의 시조이기도 한 김충선 공은 임란 당시 일본 장수 가토 기요마사의 선봉장을 맡아 조선 땅을 밟았다. 그러나 전쟁이 대의에 어긋난다며 반기를 들고 귀화, 조선에 조총 제조와 사용법을 전수하고 왜적의 성을 탈환하는 등 곳곳에서 눈부신 전공을 세웠다. 김 공은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조정으로부터 벼슬과 논밭을 하사받았으나 마다하고 우록리에 내려와 사슴과 벗하며 여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녹동서원 옆에는 김충선 공의 정신을 기려 지난 5월 한일우호관이 문을 열었다. 이 우호관이 문을 열자마자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 남지장사는  우미산과 가장 가까운  684년(신라 신문왕 4년)에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여말선초의 고승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다.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린 것을 1653년(조선 효종 4년)부터 1769년(영조 45년)까지 중건했다.

비슬산 자락에도 대견사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등 고찰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신라 헌덕왕 때 창건된 대견사는 일연선사가 삼국유사 집필을 구상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비슬산의 암괴류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낙동강변에는 한훤당 김굉필을 배향한 도동서원이 있다. 국내 최초로 담장이 보물로 지정된 이 서원은 우리나라 5대 서원 중 하나다. 약 150만 ㎡에 달하는 달성습지는 수로형, 폐쇄형, 개방형 습지가 동시에 존재한다. 화원동산에서 바라보는 달성습지는 사문지의 석양과 함께 달성군의 대표 경관으로 꼽힌다.

화원유원지는 신라시대 경덕왕이 9번이나 방문해 '구래'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행궁을 두고 꽃을 감상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박팽년 등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육신사도 있다. 강정고령보와 사문진 나루터, 고분군 등을 아우르며 대구시민의 중요한 위락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7.3.30(목) 06;30 합정역8번출구 50m앞 KBG손보사 사옥 앞에서  새마포산악회2호차에(cf 1호차는 지맥팀) 탑승합니다. 양재.죽전 간이정류소를 지나면서 대원들 태우니 45인승 만차 입니다.

통로건너 옆자리는 세실님. 짝궁은 곽영숙 여사님.  앞에는 레지나님. 이복순님. 먼 대구 달성까지의 여행길이 부드럽습니다.

차는 중간 휴게소에서 10여분 휴게시간 갖고 산행들머리 범동교를 지납니다. 큰나무식당이 보이고 하차를 부탁해보지만 트랙 올린 김귀남 회장님이 죽림정사까지 가서 함께 진행하자 합니다. 단체생활에서는 개인행동을 자제해야하기에  회장님 의견을 따릅니다.

(10;35) 그런데 기사님이 죽림정사를 지나서 차를 세웁니다. 트랙상 들머리에는 길이 안보입니다. 진입로를  찾아 도로따라  되돌아 내려섭니다. 더이상 들머리가 없다고 판단 큰나무식당 방향으로 빠르게  Back합니다.

모퉁이만 돌면 큰나무식당이고 '큰나무 식당 뒷편 공터 주차장 입구 왼쪽의 미니슈퍼 오른쪽 좁은 골목길이 산행 들머리이다. 골목으로 들어서 바로 만나는 작은 마른계곡에서 계곡을 건너지 말고 왼쪽편 능선으로 붙어야 되지만'

시간과 거리를 절약하기 위해 (10;43)  큰나무식당 초입에서 올라오는 능선에  마침 성그런 곳이 있어  바로  능선으로 치고 오릅니다. 큰나무식당 가기 전에 시작한 산행이지만 결국 10여분 알바아닌 알바를 하고 시작한 산행이 됩니다.

0km 0분 [범동교][큰나무식당 주차장](10;35)

 가창면 삼산리 범동교를 지나자 마자 초입의 큰나무 식당 뒷편 공터 주차장 입구 왼쪽의 미니슈퍼 오른쪽 좁은 골목길이 산행 들머리가 된다. 골목으로 들어서 바로 만나는 작은 마른계곡에서 계곡을 건너지 말고 왼쪽편 능선으로 붙어 올라가야 한다.

(알바아닌 알바후 능선에 붙어  좌측으로 진행한) 능선길은 의외로 잘 나있다. 묘지를 지나고 부터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 극복하여  무명봉에 오르니 삼정산은 아직도 멀었다. 완만한 능선길 이어가  다시 오름길 올라서니 삼정산이다.[1.8km][40분]

1.8km 40분[삼정산](11;15)

대구 김문암님이 부착한 오래된 삼정산 정상표지판과 새마포산악회에서 부착한 정상 표지판이 걸려있다. 삼각점(청도417/1982재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주능선602봉으로 향한다. 갈림길 이정표/이정표 (녹동서원 1.38km/우록 경로당 3.59km/삼정산 0.7km)를 만난다.[0.7km][11분]

2.5km 51분[602봉 삼정산 갈림봉](11;26)

이정표(삼정산0.7km/우록경로당3.56km.남지장사/녹동서원1,38km)서있다. 녹동서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602봉에서 우록경로당/남지장사 방향 외길을 따라 656봉으로 전진한다. 능선은 한 번 움푹 내려갔다가 다시 치고 올라간다.  (11;36) 656봉(돌탑봉) 정상에는 작은 돌탑이 만들어져 있다. 656봉의 조망은 상쾌하다.  서쪽으로 남지장사와 우록동이 보이고, 타야 할 능선과 주봉인 우미산이 말굽처럼 시야에 들어온다.

656봉(돌탑봉)에서 삼각점이 있는 740.4봉까지 능선은 위 아래로 굽이친다. 내리막길을 따라 은진 송씨 묘를 지나 내림길 내려서 진행하니 안부에 (11;42) 이정표(우록경로당2.6km/남지장사/녹동서원2.4km)를 만나고 몇 발자욱 더 진행하니 다시 (11;42) 남지장사 갈림길 이정표(조망터쉼터2.4km/남지장사0.8km/녹동서원2.5km)를 지나 다시 오름길 오른다.  암릉길이 진행을 조금은 더디게 한다.

다시 묘지를 하나 지나쳐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 왼편에 조망이 멋진 전망바위를 지나  조금오르니  740.4봉이다.  [1.7km[32분]

4.6km 83분[740.4봉 삼각점봉](11;58)

삼각점(309/1982재설)있다. 740.4봉에서 통점령으로 가는 길은 좌측으로 변곡된다. 대구 방면으로 최정산 능선이 건너 보인다. 능선 길 틈틈이 왼쪽,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12;04) 이정표(조망터.쉼터1.1km/남지장사2.1km)를 지나고 전망바위 밑 왼쪽 길을 잡아 전진하면 (12;12)갈림길 이정표(남지장사2.7km/백록마을회관2.5km/주리1.6km) 만난다. 주리마을로 가는 오른쪽 길을 버리고 통점령을 향해 직진한다.  (12;19) 통점령  정자쉼터가  억새밭 등로옆에  세워져 있다.

(12;20)통점령에서부터 억새밭이 펼쳐진다.오 른쪽 건너편으로 최정산이 건너다 보인다. 통점령 정자쉼터를 지나 (12;20) 오른쪽으로 최정산 방향 갈림길 이정표(청산/팔조령11.6km/ 최정산목장1.0km/헐티재7.2km/조망점.쉼터0.2km/녹동서원)를 지나게 된다.  직진  진행하니 헬기장이다.[1.9km][26분]

6.5km 109분[청산](12;24)

 넓은 헬기장 한켠에 청산 정상석이 서있다. 청산 헬기장 이정표 (백록 마을회관3.1km/ 팔조령11.4km /남지장사3.5km) 서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90도 우향 이정표 팔조령/ 백록 방면으로 향한다. (12;26) 비슬지맥이 합류하는 갈림길 이정표(팔조령11.3km/최정산목장1.3km/헐티재7.5km)에 도착한다. 팔조령 방향으로 진행 (12;31) 이정표(백록마을회관1.8km/남지장사4.1km)를 지나 억새밭 사이길을 따라 왼쪽으로 꺾어 길을 따라 진행한다. 등산로는 우거진 억새를 베어 잘 다듬어져 있다. (12;36)철탑아래 갈림길 이정표 (우미산2.1km/남지장사4.6km/백록 마을회관1.4km)에 도착한다. 이정표 우미산 방향으로   진행하니  698.2봉 삼각점 봉이다. 허리길을 따라가면  놓치기 쉬운 봉이다.[1.2km][18분]

7.7km127분 [698.2봉=지봉](12;42)

판독이 힘든 삼각점(청도360?/1980복구?)있다. 그리고 준희님의 비슬지맥698.2m 표지판이 걸려있다.  698.2봉에서  좌측으로 간다. 10여 분 내리막 능선을 타고 다시 오르막 능선을 올라 우미산 아래 7부 능선쯤에 도달하면, 길이 양 팔을 벌린 듯 두 갈래로 갈린다.[1.1km] [10분]

8.8km 137분 [우미산 갈림길](12;52)

우미산 갈림길  이정표(우미산 1.0km/ 최정산 목장 3.53km/ 헐티재 9.73km / 밤티재 0.67km / 팔조령 9.07km) 서있는 우미산 갈림길 이다. 오른쪽은 밤티재/팔조령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 길은 비슬지맥을 벗어나 우미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다.우 미산 갔다가 이곳 까지 Back 하지 않고 우미산 전위봉에서  비슬지맥 팔조령가는 길로 붙는 능선길이 있다.

비슬지맥을 벗어나 가파른 능선을 오른다. 우미산 정상을  왕복할  (13;02) 삼거리봉이다. 좌향 부드러운 능선길을 간다. 잡목의 저항이 조금있지만 길은 양호하다. 잠시 내려 갔다가 오름길 올라서니 우미산 정상이다.[[1.0km]15분]

9.8km 152분 [우미산정상](13;07)

우미산 정상은  숲속 공터형이다,  준희님의 비슬지맥 우미산747m 표지판 나무에 걸려있다. 정상석이 서있고 잡목에 가려 조망은 없다. 인증사진 남기고 삼거리봉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간다. 삼거리봉에서 우미산 갈림길  이정표(우미산 1.0km/ 최정산 목장 3.53km/ 헐티재 9.73km / 밤티재 0.67km / 팔조령 9.07km)로 Back 하지 않고   억새밭 좌측으로  능선길을 이어간다. 지름길인 셈이다. 버렸던 등로에 붙어 넓은 등로따라 내려서니 임도가 끝나는 밤티재다.[0.5km][14분]

10.3km 166분 [밤티재 ] (13;21)

이정표 (팔조령 8.4km/최정산 목장 4.2km/ 헐티재 10.4km )임도 끝자락인 밤티재에 도착한다. 임도를 가로질러 반대편 숲길로 이어서 진행한다. 밤티재부터 우록고개까지는 웰빙 숲길이다. 힘들지 않게  허리길로 평지수 주의길을 이어간다. (13;30)이정표(팔조령7.7km/최정산목장4.9km/헐티재11.1km). (13;31)다시 이정표(팔조령7.7km/최정산목장4.9km/헐티재11.1km)를 만나고 (13;40)이정표(팔조령6.9km/최정산목장5.7km/헐티재11.9km)를 지나고 (13;42)갈림길 이정표 (팔조령 6.7km/최정산 목장 5.9km/헐티재 12.1km/청도 칠엽리) 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곧 넓은 임도형 등로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정자가 서있는 우록고개다.[1.9km][23분]

12.2km 189분[우록고개](13;44)

 이정표 (팔조령 6.5km/최정산 목장 6.1km/헐티재 12.3km/우록리 2.5km/이서면 수야리) 서있고  길 가운데 모과나무가 한그루 있고 정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반대편 산길로 다시 올라선다.  처음으로 물 한모금 한다.

완만한 평지길 이어가다가  본격적인 오름길 오른다. 봉에 올라 다시 능선길 이어가고  힘든 오름길 올라서니 (14;12) 3거리 청색바탕에 흰색 이정표(삼성산정상/수야4리1km/용강서원5km)를 만나고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여 오르니 삼성산 정상이다.[1.4km][29분]

13.6km 218분[삼성산 정상](14;13~14;20)[7분]

이정표 (팔조령 5.1km/최정산 목장 7.5km/헐티재 13.7km)서있고 크고 작은 두개의 정상석이 서있다. 삼각점(청도415/1982재설)있다. 오른쪽에 넓은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처음으로  박인희님.곽영숙님.정경자님 일행들과 간식 나누어 먹고 조망 잠시즐긴다.

7분여 달콤한 휴식시간 갖고 능선길 이어간다. 안부갈림길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봉에 오르니 (14;31)이정표(팔조령4.26km/최정산목장8.34km/헐티재14.54km)를 만난다. 동아지도 앱상 하산길인데 놓친다.

오록스앱상 트랙은 아직도 더 가야한다. 다음봉에 서니  선두 김대장이 좌측능선을 치고 내려갔다.  내려갈만한 길이 안된다.

(cf. 이정표 <팔조령 3.3km/최정산 목장 9.3km/ 헐티재 15.5km/녹동서원, 우록1리/청도 이서면>서있는 곳 까지는  앞에 있는 봉을 넘은 뒤 안부에서   왼쪽에 녹동서원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는데 너무멀다.).

다음봉 능선에서  동아지도상  바람재라 판단 표지기 한장 걸고  능선길 치고 내려간다. 우측으로 녹색 그물망이 따르고 녹색그물망 빠져 나오니 바닥에 야자수 매트 깔려있는 등산로다. (15;00) 이정표(녹동서원0.93km/바람재0.73km)서있다.

 마을길 따라 내려서니  우록1교 건너  녹동서원 주차장에 버스가 기다리는 곳에서 산행종료 한다.[2.7km][50분]

16.3km 275분[우록1교=녹동서원주차장](15;10)

산악회 허용시간이 6시간30분(17;00까지) 였는데 4시간35분(15;10)에 마무리 할수있어 다행입니다.

A코스선두팀들과 우미산에서 하산한 B코스팀과 C코스팀들 식사중 입니다. 김귀남 회장님께 염치 불구하고 맥주 큰 코펠그릇으로 2그릇 받아 마십니다. 목 축이고 차안에서 대충 짐정리하고 옷보따리 들고 우록1교 다리 아래서  알탕하고 새옷 갈아 입으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날씨를 예상하고 산행중  얼음물을 준비했는데  적중했습니다. 이제 알탕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후미들도 도착 식사 끝난(16;30)녹동서원주차장을 출발 중간 속리산 휴게소에서 10여분 휴게시간 갖고 죽전 한남을 거치면서 대원들 내리고 (20;30)합정역 도착 치맥집에서 김귀남 회장님. 사모님주정숙여사님. 배창랑 3인은  프라이드 치킨 안주에 생맥주 500cc각  2~3잔 하고  2/9호선으로 (23;00) 귀가 합니다.  김회장님이 산 것이지만 돈은 주정숙여사님이 냈으니~! 주정숙 여사님 치맥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35 죽림정사 지난 곳에서 하차하여 들머리가 없어 범동교 큰나무식당으로 오다가  (10;43)좌측 능선에 붙어

 (11;15) 삼정산 정상에 섭니다.

11;15 삼정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1;15 삼정산 정상 삼각점(청도417/1982재설) 입니다.

11;26 녹동서원에서 올라온 삼정산  갈림길 3거리 이정표 입니다.

11;29 조망터 조망

11;29 조망

11;36 돌탑봉 입니다. 전에 이곳을 삼정산이라고 잘못  부착한 정상표지판은 없어 졌습니다.

11;36 돌탑봉 조망

11;36조망

11;36 조망

11;36 가야할 702봉

11;42 이정표 아무표시없는 직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1;42 지근거리 다른 이정표 입니다.

11;54 무명봉 입니다.

11;57 조망터 풍광

11;58 삼각점봉(740.4봉) 삼각점(청도309/1982) 입니다.

12;04 이정표

12;12 주리마을 갈림길 이정표 입니다.

주리마을 길을 버립니다.

12;19 통점령 정자 쉼터 입니다.

12;20 정자 모습 그리고 쉬고 있는 곽영숙님. 박승태 부회장님 입니다.

12;20 이정표

12;23 청산 정상석 입니다.

12;24 인증사진

12;24 이정표 입니다. 팔조령 방향 입니다.

12;24 최정산 정상이 잡힙니다.

12;26 이정표

12;31 이정표

12;36 이정표(우미산  2.1km) 방향입니다.

12;37 철탑입니다.

12;42 지봉(698.2봉) 삼각점(청도361/1980) 입니다.

12;42 지봉 698.2m 준희님 표지판 입니다.

12;52 이정표 우미산 갈림길 입니다. 우미산을 향합니다. 급경사 오름길 오릅니다. 삼거리봉에서 좌향 능선길 이어갑니다.

13;07 우미산 정상 정상석 입니다.

13;07 우미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3;08우미산 정상 준희님의 표지판 입니다.

13;21 밤티재 이정표 입니다.

13;30 이정표

13;31 이정표

13;40 이정표

13;42 이정표

13;44 우록고개 정자 입니다.

13;44 우록고개 이정표 입니다. 아무런 표시 없는 방향이 삼성산 입니다.

14;12 삼성산 직전 3거리 이정표 입니다.

14;13 삼성산 정상 이정표 입니다.

14;13 삼성산 정상석

14;13 삼성산 또다른 정상석

14;14 삼성산 인증

14;14 삼성산 작은 정상석에서 인증

14;14 삼성산 삼각점(청도415/1982 재설) 입니다.

14;19 조망

14;19 조망

14;19 조망

14;20 조망

삼성산에서 박인희님과 정경자님 입니다.

14;22 생강나무꽃 입니다.

14;31 이정표 좌측이 하산길인데 놓쳤습니다. 다음 다음 봉에서 좌측능선을 치고 내려 갑니다.

15;00 이정표(녹동서원0.93km/바람재0.73km)를 만납니다. 잘 내려 온듯 싶습니다.

15;02 산수유~?

15;02 매화~?

15;09 우록1교에서 우록천

15;09 우록천

15;10  우록1교를 건넙니다.

15;10 이정표(바람고개1.54km/녹동서원0.42km/ 남지장사3.3km/버스정류장0.3km)입니다.

15;10 산악회버스에서 산행 종료 합니다.

오록스앱 산행트랙 입니다.

필요하신분은  아래 산행트랙 다운로드해 가십시요~!! 곽영숙님으로부터 트랙올리는 것 배워 처음 올려봅니다.

2017-03-30 삼정산.우미산.삼성산__20170330_103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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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

대구 달성의 천연요새를 간직한 산군들입니다.
삼정산, 삼성산, 남지상사 등.. 역사 유래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구요.
비슬지맥상의 우미산도 보입니다.
산수유도 반갑고.. 내내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