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각기 병명은 다르지만 이러한 병이 왜 생기는가 하는 원인에 들어가 보면 결국은 신장기능이 떨어져 요산수치가 높아진 것이 원인이 되어 연쇄적으로 일어난 합병증에 불과 하다. 이러한 시각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러한 시각이 기초가 되지 않으면 각 증세마다 겉에 나타난 증세가 다르기에 겉에 나타난 증세를 병의 원인으로 보는 착각에 빠지면 각 증세 마다 약을 다르게 만들어야 하고 치료방법 또한 달라져 치료방법은 복잡해지는 반면 그 치료 효능은 미약할 수 밖에는 없게 된다.
왜냐, 현대 과학자들이 제일 큰 실수를 하는 부분이 겉에 나타난 증세를 병의 원인으로 본다는 사실이다. 겉에 나타난 증세를 병의 원인으로 진단을 하고 아무리 약을 잘 만들어본들 그 약의 약리 기능은 결과인 현 증세를 완화시키는 기능은 할 수 있어도 그 증세가 나타나게 된 원인 치료에는 전혀 효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겉에 나타난 증세나 성분학적 수치로 접근을 하지 말고 시각을 바꾸어 인체의 생리 구조가 먹이사슬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곳부터 출발을 해보자.
단순하게 간을 기능적 이치로만 보면 간은 혈액 속의 독을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먹이사슬 연결고리로 풀면 간은 혈액 속의 독을 먹이로 먹고 소화시켜 배설한 물질이 담즙(쓸개)이다. 이 과정을 세심하게 설명을 하면 자연계의 모든 생명체는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은 다 가졌다. 동물은 은폐 색깔이나 빠른 이동 능력으로 자신을 보호하기에 육체 자체에 큰 독을 지니지 않지만, 식물은 다르다. 자신의 몸을 노리는 동물이나 곤충에게 도망을 칠능력이 없기에 자신을 방어할 수단으로 토양에서 자신을 노리는 적이 싫어하거나 해를 입힐 수 있는 성분을 흡수해 몸에 지니고 있는데 그 성분을 독이라 한다. 이러한 독성분은 대부분 떫은맛, 신맛, 쓴맛이 주를 이루고 아린 맛은 적을 마취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식물을 먹고 살아야 하는 생명체들은 이러한 독을 해독시켜서 먹이로 먹고도 살수 있는 방법으로 적응력진화를 했다.
그 깨우침은 이러한 독성을 띤 물질이 혀끝에 닿는 순간 뇌에서 알아차리고 그 해독 물질을 내보내 해독을 하는데 까지 발전을 했다. 이 물질이 담즙이다. 담즙의 생성은 간의 체세포들이 혈액 속에 있는 독 성분을 먹이로 먹고 소화시켜 배설을 하면 방광에 소변이 고이듯, 담낭에 고여 있다가 쓰레기 재활용처럼 음식물 속에 독 성분이 함유되어 들어오면 혀의 체세포가 알아채고 뇌에 전달을 해주면 뇌는 독 성분이 들어온 만큼만 담즙을 내보내 이독제독의 이치로 해독을 한 다음 대변을 통해 밖으로 나간다. 이 과정에서 담즙이 나오는 균형을 잃고 과다하게 나오는 것이 위산과다라 한다.
이 과정에서, 신맛, 떫은맛, 아린 맛이 독이고 현대의학은 타닌성분 또는 산이라 표현을 하고 이러한 독을 해독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가 간인데, 여기서 좀더 깊은 이해를 하여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 앞 단계의 먹이가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간 역시 앞의 독 성분을 먹이로 먹고 사는 생명체다. 이러면 독을 어떻게 먹고 사느냐? 하는 의문이 갈 것인데 먹이사슬 연결고리와 식성을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앞 장기가 먹기 전 성분과 먹고 난 배설물은 소화 과정에서 달라지는데 성분이 바뀌면 그 바뀐 성분을 먹이로서 좋아하는 생명체가 먹이 공급의 양과 비례 하여한 집단으로 한 장기를 이루고 산다.
사람도 식성이 다 다르듯 인체의 각기 다른 장기 체세포들도 필요로 하는 성분이 다 다르다.
간이 먹이로서 독을 먹는다 하는 것을 정리하면, 지구상 현존하는 생명체 모두는 적, 대상에 대한 적응적 진화를 하지 못하였다면 존재할 수가 없다. 현존하는 생명체 모두는 각자 살아남는 방법을 깨우쳐 알고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풀면 된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와서 간의 해독 기능, 즉 먹이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이 질병을 치료하는 열쇠가 된다. 간이 혈액 속의 독 성분을 먹어 치우지 못하면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이다. 간이 먹어 치우지 못한 성분은, 먹어 치우지 못한 만큼 그 성분은 혈액 속에 그대로 축척 되고 시간이 지나 일정 농도로 높아지면, 혈액 속의 칼슘, 석회질, 질소, 각종 영양소 등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담석 또는 간을 화석화 시키면 간경화가 되고, 어혈을 급속도로 빠르게 만들어 좁은 모세혈관에 쌓이면 어느 곳의 현관을 막느냐에 따라 연쇄적 제2-3의 병을 만들어 낸다.
이 간의 먹이 성분을 나는 독이라 호칭을 하고 현대의 학은 타닌, 또는 GOT,GPT성분이라 하며 맛으로는 신맛, 떫은맛, 쓴맛, 아린 맛이 주다. 이러한 성분 모두는 합성에 의해 변형된 산의 일종이다. 이러한 성분의 빛깔은 검푸른빛을 뛰기에 혈액 속에 이 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피의 빛깔이 검푸름의 진함을 결정 한다.
이때 외관상 나타나는 증세는
1)눈 밑, 입술, 엄지손가락 안쪽 또는 몸 전체가 은은하게 검거나 푸른빛을 띤다.
2) 독 성분이 체세포의 신경을 자극하기에 성격이 예민해지고, 성격이 포악성을 띄며, 그 휴유증으로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3) 얼굴을 비롯한 몸 부위별로 피의 유속이 느린 곳부터 뽀루지 종기가 나기 시작한다.
이러한 증세는 분명 간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세 이지만 현대의술로 진찰을 하면 혈액 속에 GOT, GPT 성분의 수치가 약간 높게 나타나거나 간은 정상이란 진단을 할 것이다. 왜냐, 현대 과학장비로 진찰을 하여 병이라 진단을 받으려면 염증, 간의 변형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되어야 병으로 진찰을 할 수 있고, 성분학적 뚜렷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혈액성분 검사를 위하여 빼는 혈액은 정맥 속에 흐르는 피고, 어혈이나 독 성분들은 강바닥의 뻘처럼 모세혈관에 침착 되어있기에 초기 증세에서는 정맥의 흐르는 피 만을 검사해서 알아내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머리 속에 정리한 다음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어가는지 살펴보자
먼저 지방간부터 풀어 보자
1)간의 체세포 역시 살아있는 생명체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산소가 부족하면 정상적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신장기능저하가 원인이 되어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산소 함유량이 떨어지고 산소가 부족한 만큼간의 체세포 활동이 둔해지고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산소가 부족한 만큼간의 체세포 활동이 둔해지고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 이러면 혈액 속에 함유된 유지방 단백질의 농도가 갈수록 뻑뻑해지고 이 뻑뻑해진 성분이 간의 모세혈관에 끼고 시간이 흐르면 산화 합성이 되어 지방층으로 바뀐 것이 지방간이다. 이상태가 간의 기능이 떨어진 초기상태 지방간 상태다.
2) 이 단계는 간 속의 모세혈관이 막힌 만큼, 요산수치가 높아진 만큼, 산소 함유량이 떨어진 만큼, 간의 체세포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그 먹이가 되는 성분이 갈수록 높아져 일정 수치가 되었을 때 산, GOT, GPT,석회질, 칼슘, 철분등이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화석화되어 간이 돌처럼 굳어지면 간 경화가 된다.
3) 혈액 속의 독성 분, 산소 부족, 먹이 부족이 합처저 간의 체세포가 환경적 생명의 위협을 느껴 본능적 2세를 남기려는 마음이 작동해 갑자기 세포분열을 정상보다. 빠르게 하면 암이 된다.
4) 간염은 지방간의 다음 단계로 신장기능 저하로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아지므로 해서 산소 부족이 되면 백혈구는 무기력해지고 그 사이 침입균이 간에서 자리를 잡고 세력을 키우면 간염이 된다. 이렇게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연쇄적으로 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이 되는 것은 인체의 모든 장기는 먹이사슬 연결고로 이어져있기에 한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의 성분이 연쇄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체의 연결고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겉에 나타난 증세를 병의 원인으로 보면 각 증세마다 다른 약을 만들고 증세마다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려 하니 치료는 복잡한 반면 그 치료 효능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미약한 것이다
만약 지방간, 간염, 간경화, 초기 정도에서 저혈압, 악성 빈혈만 동반하지 않았다면 심천원과 2-3-6-8번 혈의 기본 사혈만 끝내도 간단히 치료가 된다. 저혈압과 악성빈혈만 없다면 하는 전제조건을 다는 이유는 저혈압과 악성빈혈까지 동반하고 있다면 이미 조혈기능이 많이 망가져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조혈기능이 악화되어 있다고 하여도 알부민과 수혈만 받을 수 있는 조건만 갖춘다면 치료가 된다.
그럼 심천원을 복용하고 2-3-6-8번 혈을 사혈 해주면 왜 치료가 되는가 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이렇다. 간기능이 떨어졌다 함은 간이 혈액 속의 독성분을 먹어 치우지 못하였다는 말이 되고, 이것이 배설물인 담즙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말과도 일치한다. 담즙이 생산되지 않으면 음식물에 혼합된 독 성분이 해독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소장이 흡수해 혈액 내에 혼합되기에 혈액 속의 독 성분은 빠른 속도로 높아지게 한다.
이러한 기능을 기능적 이치고 설명을 하면 음식물 속의 독 성분이 혀끝에 닿는 순간 뇌에 전달되면 그 정도에 따라 음식물에 섞인 독 성분을 해독할 양 만큼 담낭에 고여있던 쓸개즙이 나가 음식물과 혼합되어 이독제독의 원리로 해독을 시킨다. 그런데 간기능 저하가 되었다면 이미 담즙을 생산할 능력이 없다는 말과 같기에, 인위적으로 음식을 먹고 난 후 곧바로 돼지나 오리쓸개 물을 먹어주면 그 일을 대신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하기에 심천원은 식 후 곧바로 복용하라 하는 것이다.
인위적 먹은 쓸개즙의 해독 기능은 이미 설명이 되었으니 간경화로 이미 간이 간이 돌처럼 굳어있는데 심천원을 복용시키고 2-3-6-8번 혈 사혈 한다. 하여 굳어진 간이 어떻게 원상회복이 되는가 하는 의문점을 풀어 보자.
만약 간경화가 악화되어 반 이상이 돌처럼 굳어 있다면 사혈요법을 권하지 않는다. 하지만 간속에 남아있는 정상적 간체세포가 반 이상만 된다면, 남아있는 정상적 간체세포는 모두 독자적 영성 즉, 각 체세포마다 간의 원상태 전체 설계도면은 가지고 있기에 여건만 갖추어주면 남아있는 정상 체세포는 이미 망가진 체세포는 뜯어내고 스스로 복원을 해 나간다. 마치 벌집 한 주먹을 떼어내도 남아있는 벌들이 다시 원상복원을 하듯 말이다.
그럼 간이 이러한 기능을 본래 다 가지고 있으면서 왜 스스로 복원을 하지 못하였느냐 하는 것인데, 그 원인은 간 쪽으로 신선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 것에 있다. 하지만 심천원으로 탁해진 피를 맑게 해주고 그 맑은혈액을 막힌 혈관을 열어 충분히 공급을 시켜주면 간은 제 스스로 복원을 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지방간, 간염, 간경화 초기까지는 모두 같은 방법으로 치료가 된다.
나의 이러한 논리 의술이 허망하게 들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직접 실험을 하면 된다. 시술을 하기 전 혈액속의 GOT, GPT, 성분검사를 하여 그 수치를 적어 놓고 간의 사진을 찍어둔 다음 사혈을 끝낸 후 3개월 후에 다시 성분검사와 간의 사진을 대조해 보라는 것이다. 사혈을 마친 후 3개월 후에 검사를 하라 하는 이유는 사혈을 하는 동안은 피가 만들어지면 빼고, 다시 만들어지면 빼고 하여 혈액속의 갖가지 성분이 부족할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3개월 정도 지나면 모두 보충이 되기에 보충이 된 다음 재어보라는 뜻에서다. 일단 맑은 혈액이 간을 충분히 통과하게 해주고 내버려 두면 간은 스스로 조금씩 복원을 해 들어간다. 인체의 어떠한 증세도 사혈을 하는 동안 더 악화만 되지 않는다면 내버려 두면 장기 스스로 복원 치료를 하는 것이 인체의 생리이치다.
언젠가 강의중에 질문을 받은 일이 생각난다. 각종 혹이나 암 덩어리가 이미 생겨있는데 그 덩어리가 수술로 잘라내지 않았는데 어떻게 저절로 소멸이 되느냐 하는 질문 이었다. 그 해답은 각 체세포의 수명 속에 해답이 있다.
인체 어느 부위의 혹이든 암이든 그 체세포는 모두 적정수명이 다 있고 적정 체세포의 숫자 설계도면은 다 가지고 있다. 새롭게 더 커지지만 않는다면 수명을 다한 혹의 체세포는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상식이다. 단지 그혹이 이미 켜져서 다른 중요 장기나 굵은 혈관을 압박해 당장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면 수술로 잘라내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내버려두면 저절로 소멸이 된다.
그럼 간경화로 간의 절반 정도가 화석화되어 단단한 경우는 어떻게 작은 간의 체세포가 뜯어내느냐 하는 의문이 갈 것이다. 하지만 인체의 모든 체세포는 모두 독자적 영성을 가지고 있고 저 살 궁리, 저 살 방편은 깨우쳐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된다. 간의 체세포가 혈액 속의 독 성분을 먹고 합성한 물질을 화석화된 곳에 바르면 저절로 녹아 소멸되고 녹아 나간만큼 새롭게 분열된 간 체세포가 원 설계도면 대로 복원을 하니 걱정 안하고 있어도 저희들끼리 알아서 복원을 한다.
그 동안 임상학적 경험으로 보면 조혈 기능만 살아 있다면 심천원을 복용시키며 2-3-6-8번 혈만 사혈을 해주어도 지방간, 간염, 간경화 중증까지의 치료가 될 확률은 적어도 95% 정도는 완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