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11년 9월부터 구제역 방어범위가 넓어져 예방효과가 좋은 구제역 3종 혼합백신(O+A+Asia1 형)을 공급하고 있으며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히 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철새 등 야생조류의 이동 및 유입시기이므로 철새 도래지 방문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한다.
○ 매일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축사,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 조치를 취하고 사료저장통 주변 등 축사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 외출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을 해야 한다.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부지의 경계에 2~3m의 폭으로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소독효과 및 쥐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기피효과)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날씨가 추워지면 적절한 보온도 중요하지만 보온에 신경을 쓰다보면 환기에 소홀해 지기 쉬우므로 보온과 함께 환기에도 힘쓰도록 하고, 특히 저온에 약한 어린 가축은 보온에 유의하여 호흡기질병이나 설사 등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겨울철을 대비하여 축사의 부서진 곳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여 보수하고, 특히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노출된 부분은 보온 단열재로 감싸주도록 한다.
4 사료작물 관리
○ 초지관리에서 목초파종 및 보파는 시기적으로 늦은 편이며, 남부지방 및 제주도 지역에서 작부체계로 인하여 파종이 늦어진 경우 기계진압을 해주어야 발아가 좋고, 월동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밀이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월동 전에 너무 자란 상태로 월동에 들어가면 동해 등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5㎝ 내외를 유지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한다.
○ 벼 수확 후 벼 줄기나 잎이 마르기전 녹색을 유지하고 수분이 65% 내외일 때 저장사료로서 효과가 있는 원형곤포사일리지를 만들도록 하고 미생물첨가제를 처리하여 사료가치를 높여주도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기온이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호흡기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백신접종 등 예방을 하고, 특히 밤에는 어린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하여 준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시킨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 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11. 1 ~ 11. 15
농촌진흥청은 11월중 가뭄, 저온·서리, 황사 등 농업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재해유형별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예 보
□ 황사
○ (전망)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황사발원지의 강수량이 적고,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로 대기 상층의 흐름이 지속될 경우 발생가능성이 많으므로 황사발생시 세심한 관리대책 필요
○ (대책)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공기 차단, 황사통과 후 시설·자재 등 세척
주의보
□ 가뭄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1월상·중순의 경우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작물 등 생육관리 대책 필요
○ (대책) 파종시 유기물 시용, 파종·정식 후 퇴비, 왕겨 등 피복, 적기 관수 등
□ 저온·서리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1월중순의 경우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작물 관리대책 필요
○ (대책) 저온·서리 예보시 조기 수확, 톱밥·왕겨 등 연소, 부직포 등 이용 막덮기
황 사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11월 황사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나, 최근 10년의 경우 자주 발생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대기 상층의 흐름이 몽골 남쪽에서 우리나라로 향하는 형태가 지속될 경우 황사발원지를 지나며 모래먼지를 일으킨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자주 통과함에 따라 황사가 자주 유입됨
○ (전망)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황사발원지의 강수량이 적고, 황사발원지에서 우리나라로 향하는 대기 상층의 흐름이 지속될 경우 황사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황사발생시 세심한 관리 필요
황사발생시 농작물·가축 관리요령
<가 축>
○ 황사특보시 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고, 외부공기와 접촉을 차단
○ 밖에 방치 또는 쌓아 둔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주기
○ 황사특보 해제시 축사 내·외부 물로 세척하고 소독실시
○ 황사가 끝난 후 1~2주일 동안은 병든 가축의 발생유무 관찰
<시설작물>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고, 피복재 위에 쌓인 황사는 물로 깨끗이 세척
○ 황사 지속시 하우스 피복재에 오염도가 심해져 광투과율 저하로 작물피해가 예상되므로 지하수를 이용 세척
가 뭄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 강수량(9.1~10.22)은 131㎜로 전·평년보다 각각 156, 76㎜로 적고, 저수율(10.23일 기준)은 68.9%로 전·평년보다 각각 15.4%, 5.5% 적은 상태임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11월상·중순의 경우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작물 등 초기생육관리 대책 필요
□ 가뭄시 예상되는 문제점
○ (맥류) 파종 후 10~12월 강수량이 적을 경우 초기 생육이 부진하여 수량감소의 원인이 됨
○ (마늘·양파) 파종 후나 월동시에 건조하면 발근이 늦어지고 이로 인해 월동율이 떨어져 겨울동안 고사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