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1982. 10. 16. |
---|
발행량 | 3,000,000장 |
---|
전지구성 | 5 × 5 |
---|
액면가격 | 60원 |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색 |
---|
디자인 | 양국가의 원수와 무궁화 |
---|
디자이너 | 김성실 |
---|
우표번호 | 1276 |
---|
종수 | 1 |
---|
인면 | 38 × 26 |
---|
천공 | 13 |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수하르토 대통령 내외분이 전두환 대통령의 초청으로 1982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1945년 8월 17일 독립하였고, 인구 1억 4,700 만에 면적이 191만km2로 말레이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나라로서, 원유, 목재, 천연고무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1973년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고, 대외적으로 비동맹 중립 외교 정책을 표방하여 남북한 관계에 있어 등거리 외교를 취하나, 실제로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를 더 중시해 왔다. 수하르토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전두환 대통령이 아세안(ASEAN) 5개국 순방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인데, 수하르토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정세를 포함한 아시아 및 국제 정세 전반과 상호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국의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체신부에서는 수하르토 대통령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이 기념우표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