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산(終南山)-664m
◈날짜 : 2023년 11월 1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마흘)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05분(9:32-14:37)
◈찾아간 길 : 창원역-108번(7:23-26)-무궁화(7:33-8:27)-밀양역-4번(8:34-50)-밀양터미널-밀양버스(9:20-30)-백안(마흘)정류장
◈산행구간 : 백안(마흘)정류장→날뒤고개 → 충주석씨묘→백안지삼거리→우령산→481봉→방동고개→삼거리(종남산왕복)→안부→헬기장→봉화재→임도→고노실정류장
◈산행메모 : 밀양터미널에서 오늘 진행할 산의 능선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오목한 부분이 산행 들머리인 날뒤고개. 왼쪽 끝봉은 종남산이다.
밀양시 부북면-무안면을 잇는 고개를 넘어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왼쪽 도로 건너엔 지붕을 갖춘 정류장이다.
왔던 길로 발길을 돌려 고개를 다시 만난다. 2012년 12월02일 비슬지맥 마지막 구간(마흘리고개-오우진나루) 종주(8시간10분) 이후 다시 만난 마흘리고개는 고개 이름이 둘. 다른 하나는 날뒤고개다.
부북면 표지를 앞두고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몇 걸음 올라가면 오른쪽에 이정표.
이어지는 오름 길에 거미줄은 없다.
봉에 올라서니 충주석씨 묘.
내려서는 길. 거칠었던 숨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안부에 내려서면 멧돼지 목욕탕.
쓰러진 고사목 위로 통과한다.
한전에서 걸어둔 기다란 리본을 자주 만난다.
현위치번호 밀양종남-1 말뚝을 앞두고 왼쪽에서 봉이 다가선다. 이어서 송전철탑도 만난다.
봉에 올라서니 오른쪽 위에서 모습을 드러낸 우령산.
다가서는 봉을 향해 내려간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은 백안지서 올라오는 길인데 거리는 뒤 마흘리고개와 같은 1.7km다.
밀양종남-2를 뒤로 보내면 문패 없는 무덤.
숲속은 새소리도 없는 한적한 분위기.
왼쪽으로 틀어 경사가 커진 길.
바위도 만난다.
우령산에 올라서니 차가운 바람.
삼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신생마을 4.6km다.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린다더니 비를 몰고오는 바람으로 느껴진다.
여기는 3번 말뚝표지다.
덱을 만난다. 2012년엔 헬기로 운반한 등산로정비 자재 더미가 보였는데 완성된 모습이다.
가운데서 엎드린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왼쪽 아래로 밀양시가지로 물돌이하는 밀양강.
건너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덕대산.
왼쪽 위로 종남산이다.
낙엽 쌓인 덱 따라 내려가서 돌아본 그림.
바위 사이로 S자를 그리며 통과한다.
암봉을 만나 왼쪽 덱으로 우회한다. 11년 전엔 암봉 소나무에 준희님의 복호암 표지도 걸려있었다.
내려가서 돌아본 덱.
오른쪽으로 올라가 능선을 따라간다.
만난 바위는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암봉으로 올라간다.
481봉에 올라선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4번 말뚝표지서 6분 후 방동고개에 내려선다.
삼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꽃새미마을이다.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른다.
올라가서 시설물을 만난다.
널찍한 쉼터다. 앞에 보이는 능선은 잠시 후 만날 삼거리.
오른쪽 위로 정상. 안테나의 끝부분도 보인다.
올라가다 돌아본 덱. 그 왼쪽 위로 지나온 우령산과 481봉.
삼거리에 올라선다. 5번 말뚝표지도 있다.
여기서 종남산을 다녀오는 갈림길이다.
정상입구 돌탑은 무너진 모습.
종남산에 올라선다. 정상 모습.
왼쪽으로 산불감시카메라, 초소, 봉화대.
안내판 앞에서 날머리를 고노실마을로 정한다.
산불감시초소 앞으로 갔더니 근무 중인 감시원도 보인다. 오늘 산행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다. 봉화대 뒤로 돌아가니 건너에 덕대산.
2개의 조망 안내판. 지리산, 가야산도 보인다는데 지금은 연무에 막힌다. 감시원 덕분에 흔적도 남긴다.
올라가서 만난 봉화대.
지나온 우령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삼거리.
여기서 막아서는 헬기장 봉으로 직진한다.
새로 설치한 종남산 진달래군락지 포토존 전망대도 만난다. 여기서 점심.
덱을 뒤로 보내며 돌아본 그림.
헬기장으로 내려가다 종남산 안내판도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도 고노실(4.43km)이다.
여기서 헬기장은 직진으로 100m 인데 산길로 치솟는다.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헬기장 표지.
삼거리이정표가 지키는 헬기장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하산한다.
왼쪽으로 보이는 우령산, 481봉.
볼록한 봉을 넘으니 여기도 안내판. 솨아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지나가는 비.
송림 따라 내려간다.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선다. 봉화재.
고노실마을로 직진하면 이어지는 산길.
임도에 내려선다.
돌아본 그림.
넓어진 임도.
오른쪽 아래로 기산리.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밀양 안내판도 만난다.
임도사거리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에어건이 보여 흙을 떨어낸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다 돌아본 그림.
오락가락하는 비에도 길바닥은 벌써 젖었다.
이정표에 나타난 오늘 산행거리는 10.66km.
감밭 뒤로 다가선 고노실마을.
고노실1길을 만나 왼쪽으로 따라간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서 마을표석을 만난다.
고노실정류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내리던 빗방울은 어느새 그쳤다.
#고노실정류장-2번(14:53-15:01)-밀양역-무궁화(15:21-16:03)-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