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 송 과 (1) 칸 초 네 |
안녕 하세요?
여기는 감미로운 멜로디, "샹송"과 "칸초네"가 흐르는
<나들목>의 【음악 ♥ 공간】입니다.
日常의 피로함과 언짢은 일들일랑 말끔히 씻어버리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이 순간!
저기 하얗게 내리는 눈송이처럼 우리들 마음 속엔
순수한 사랑의 고운 꽃들이 피어 났으면 합니다.
追 憶
            조 병 화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 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조개 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바다 기슭을 걸어가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음악이 있으니 어찌 한편의 詩가 없으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애송시(愛頌詩)를 겻들입니다.
고운 시어(詩語) 하나라도 마음에 새기면서,
오늘은 첫곡으로
* Dalida의 샹송 "꽃들의 시절"을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 Dalida는,
이 곡 외에도 "짚시;tZIGONE", "행복한 이별;Sois Heureux",
"빗물과 눈물"등 많은 곡들을 남겼습니다.
꽃들의 시절 (Le Temps Des Fleurs )/ Dalida
Dans une taverne du vieux Londres
Où se retrouvaient des étrangers
Nos voix criblées de joie montaient de l'ombre
Et nous écoutions nos coeurs chanter
고풍스런 런던의 어느 자그마한 카페에선
낯선 이들이 재회를 나누곤 했지요
기쁨이 넘쳐흐르던 우리들 목소리가
어둠속에서 흘러나왔고
우린 우리의 가슴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있었답니다
C'é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Les lendemains avaient un goû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é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꽃 시절이었어요
우린 두려움이란 걸 몰랐죠
연이은 날들은 꿀맛이었어요
그대의 팔이 내 팔을 잡았어요
그대 목소리는 내 목소리를 따라 다녔어요
우린 젊었고 하늘의 존재를 믿고 있었어요
라, 라, 라......
Et puis sont venus les jours de brume
Avec des bruits étranges et des pleurs
Combien j'ai passé de nuits sans lune
A chercher la taverne dans mon coeur
그리고 그 후론 안개 낀 나날이 이어졌었죠
이상한 소문들과 그리고 눈물방울과 함께
달도 없이 난 몇 밤을 보냈는지
가슴에 간직하고 있던 자그마한 카페를 찾으려고
Tout comme au temps des fleurs
Où l'on vivait sans peur
Où chaque jour avait un goû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é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
바로 꽃 시절에 있는 것처럼
그때 우리는 겁 없이 살았어요
매일 매일이 꿀맛이었지요
그대의 팔이 내 팔을 잡았어요
그대 목소리는 내 목소리를 따라 다녔어요
우린 젊었고 하늘의 존재를 믿고 있었어요
라, 라, 라......
Et ce soir je suis devant la porte
De la taverne où tu ne viendras plus
Et la chanson que la nuit m'apporte
Mon coeur déjà ne la reconnaît plus
그리고 오늘 저녁, 나는 이젠 그대가 오지 않을
자그마한 카페 문 앞에 있어요
그리고 밤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노래를
내 가슴은 이미 이제는 알아보지 못합니다
C'était le temps des fleurs
On ignorait la peur
Les lendemains avait un goût de miel
Ton bras prenait mon bras
Ta voix suivait ma voix
On était jeunes et l'on croyait au ciel
La la la...
꽃 시절이었어요
우린 두려움이란 걸 몰랐죠
연이은 날들은 꿀맛이었어요
그대의 팔이 내 팔을 잡았어요
그대 목소리는 내 목소리를 따라 다녔어요
우린 젊었고 하늘의 존재를 믿고 있었어요
라, 라, 라......
"Dalida"의 모습, 예쁘죠?
"Dalida"는1933년 이집트에서 태어나, 1956년부터
프랑스에서 음악활동을 하였는데,
배우로서 먼저 알려지게 되었으며 55개의 골드 디스크와
최초로 다이아몬드 디스크를 받은 가수이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대부분을 우울증으로 시달렸다고 하며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녀의 자살 노트에
"Life has become unbearable ... Forgive me." 라고
글을 남겼는데 Unbearable(견딜수 없는 . 참을수 없는)
이란 단어를 보면 그녀의 삶이 무척 힘들었던게 아닌가
생각 된다.
그러나 지금도 "달리다" 를 잊지 못하는 많은 팬들은
몽마르뜨 묘지에 꽃을 들고 찾는다고 한다.
이곡은 그녀의 1971년 앨범 [Une Vie] 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이탈리아어 로 노래를 불렀다
이 곡은 1944년생의 프랑스의 가수인 'Nicoletta' 가
발표한 1970년 앨범 [Visage] 에 수록된 샹송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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