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수 없는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여성과 어린이 학살이 목적인가?
세계 최빈국 예멘을 강대국이 공격할 수 없는 이유...미국 인사이드
위 영상을 보고 약간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위 영상 후반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한국에게는 말 그대로 직격탄이 될 것입니다.
우선 당장 이스라엘은 전쟁을 중지해야 합니다. 미국과 영국 그리고 서방은 홍해를 봉쇄한 예멘의 후티를 비난하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후티가 원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가자지구 전쟁을 중단해야만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는 구경도 하지 못하고 애꿋은 팔레스타인 여성들과 어린이들만 학살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격 목표가 병원, 학교, 민간인 주거지역, 적십자사 사무실.. 이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장관이라는 자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시나이 반도로 이주하라는 미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건데.. 네타냐후가 총리 자리에서 내려오는 즉시 깜빵 갈 것이 두려워서 전쟁을 질질 끌면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다가 며칠 전에는 이란의 세예드 라지 무사비 준장을 암살했습니다. 이란은 반드시 보복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실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란은 예멘의 후티가 홍해를 봉쇄함으로써 실제로 이스라엘과 서방이 경제에 타격을 받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목격한 이란이 만에 하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한다면.. 유럽경제와 한국경제는 말 그대로 침몰합니다. 아래 글은 위키백과에 나온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글의 일부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아랍어: مضيق هرمز - Madīq Hurmuz, 페르시아어: تنگه هرمز - Tangeh-ye Hormoz, 문화어: 호르모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이다. 북쪽으로는 이란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아랍에미리트에 둘러싸인 오만의 월경지이다. 수심 75m - 100m, 가장 좁은 곳의 폭은 21해리(약 39km)이다. 이란 본토 근방의 케슘섬과 호르무즈섬을 비롯해 여러 섬이 해협에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주요 운송로이다. 세계 석유의 약 20%(해상을 통해 거래되는 석유의 약 35 %)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국제 무역에서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중요한 반출로이며, 매일 1700만 배럴의 석유를 유조선으로 수송한다. 한국은 중동산 원유수입 비중이 80%에 육박하며, 이 중 99%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일본에 오는 유조선 전체의 80%, 연간 3400척이 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다면..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은 그 자리에서 수출은 끊길 것입니다. 그리고 난방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겠죠. 그리고 한국은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나라입니다. 아마도 수입해 오는 농산물 가격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을 겁니다.
만약에 이런 상황이 된다면 이것을 보고 있을 북의 김정은은 "남의 민중들에게 해방을.."이라는 구호 아래 치고 내려올 겁니다.
이건 최악의 시나리오지만 이란은 이런 일을 충분히 벌일 수 있을 정도로 그동안 미국과 서방에 의해서 탄압을 받아 왔습니다. 짐작컨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해도 눈도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서 무너져가는 유럽과 친미국가들을 지켜 보겠죠.
문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해도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같은 친미국가들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군사력을 동원할 형편도 안 되고, 공습 역시 이란의 대공방공망에 걸려서 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두 손 놓고 침몰해야만 할 판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당장 네타냐후를 끌어 내리고 하마스와의 전쟁을 끝내고 팔레스타인의 독립국가를 인정하고 사이좋게 지낼 구상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가자지구 종전을 이야기하면서도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 주는 파렴치한 짓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에너지 수출대국 그리고 식량생산, 수출 대국인 러시아를 적대시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입니다.
벌어지면 안 되지만 만에 하나 벌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글을 쓰면서도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