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모임은 원래 8월 말경에 해야 되지만 날씨가 더웁고 해서 한달 후인 9월24일(화) 10시 30분에 고속버스터미널역
8-1 출구 옆에서 출발하여 온종일 빗속에서 여행을 했으며 1시경 문내에 도착하여 두부집에서 점심을 들고 강릉에서
부터 비내리는 바다의 또 다른 매력을 음미하며 주문진에 오후 4시경 도착.
바다가 바로 보이는 횟집에서 생선회에 한잔 걸치고 6시가 넘어서 귀경 길에 올랐다.
날자를 잘(?) 잡았다고 공격도 받았지만 먼지가 안 나서 좋다(?)는 개그적 우회표현이 있어 웃으며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산길을 갈때에는 빗속에 안개가 심하여 도로가 앞이 잘 안 보였지만 옛날부터 운전에 일가견
있는 유진영님은 빗속으로 잘도 달렷다. 몇분의 선배님들은 불안해 하기도 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노련하게
운전...........
오늘의 1일 여행은 유진영 회원과 의논하여 이루어졌고 이날의 모든 경비와 12인승 승합차 그리고 운전등
100% 그의 봉사로 이루어졌다. 또 거기에 참석하신 회원 모두에게 황태세트를 선물하고..........
유진영님의 KBS악단 사랑과 선배 모시기에 대해서는 전부터 정평이 나 있지만 오늘도 이렇게 혜택을 받으니
무어라 감사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유진영님 고맙소이다.
하시는 사업 항상 발전하기를 바라며 또한 건강을 기원합니다.
참석자 (9 명) [가나다 순]
김강섭, 김용선, 박흥배, 서봉석, 신정식, 유진영, 이창배, 정순도, 정우진.
평소에 모임에 잘 나오던 신관웅님은 영국에 1개월 정도 체류중이고 윤광섭님은 지방 공연 관계로 불참.
서병익님도 명단에 있다가 갑작스런 공연으로 불참.
[사진 촬영 : 서봉석 카페지기]
10 일전에 새로 산 12인승 승합차로 여행




형님 담배 한 대만 주십시요.






귀경길 문막휴게소에서 커피에 호두과자를

유진영님 오늘 고맙고 운전하느라 수고 너무 많이 하셨소.


서울에 도착하여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서리는 나에게 굿바이 하며 내미는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