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작도(虎鵲圖)라 함은
호랑이와 까치가 한 화폭에 등장을 하는 그림을 말한다.
나는 지난 주 목요일 부터 토요일 까지
베를린 알렉산데플랏에서 이 호작도에서 작(鵲,까치)을 빼 버리고,
호도(虎圖)를 그려 보았다, 물론 완전히 완성된 것이 아닌 시험용으로 말이다.
문제는 독일 놈들에게 뭔가 덜익은 감을 멕이고 픈 마음이 들어서,
작(鵲,까치)을 빼고 소나무를 조금은 엉성하게 그렸다, 엉성한 화가의 변명 처럼 들리겠지만...
또, 반드시 범그림에 까치를 끼워 넣어야만 하는 법이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가 민화를 소개하면서 여러번 고변을 했던 것 처럼,
땅 바닦에 오방색의 석고 분필과 숫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림을 좀 그린다..고 나름 생각하는 화가들은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역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여러가지 상념이 혼합이 되어
아래 그림 처럼 충분히 완성이 되지 않은 호도(虎圖)를 부끄럽지만 소개해 본다.
그림에 등장하는 범은 코리안 레오파드(Korean Leopard, Amur Leopard)인데,
나만의 기법으로 이미지를 창조해서 그려 보았다.
그럼 즐감 바란다.
가자~!
위대한 대고려국의 재림을 위하여......
The Great Korea Again~!
대고려국 의성대군
國 聖(高麗皇室復興會) THe Korean Foundation
코액션The Korean Actions(大高麗國復興會) http://www.koac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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