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에 주차장에서 타고온 미니버스 앞에서 몸풀기
오르기 시작하지 마자 환자 발생으로 수수꽃가족이 아쉽게 포기
처음 약간 오르막이 지나자 비교적 평탄한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모악 즉 "어머니산"의 정상(793m)위의 안테나 타워.
우리가 출발한 지점은 해발 100m정도.
오랜만에 함께한 애벌레의 귀여운(?) 모습.
천국의 음식이 없어서 서운하다고....
핼기장에 도착하여 점심후 인증 사진찍기.
기타 사진과 점심식사 장면등은 애벌레가 좋은 카메라로 많이 찍었으므로 패스.
오른쪽이 흐린것으로 봐서 카메라 렌즈에 이상이 생긴것 같습니다. 죄송...
정상에 가는 대신 여유있게 하산시작.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개구리알과 도룡뇽알
(뉘집아들인지, 개구쟁이....)
큰개불알풀꽃
금산사에서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미륵전과 방등계단, 사리탑등이 보인다.
여기도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있는줄 몰랐네....
미륵전안의 중앙불은 12m에 달하는 흙으로 빚은 불상이라고.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 (좌).
금산사는 5불을 모신것이 특이하고,
그밖에 대표적인 것으로 합천해인사와
김제귀신사(금산사입구에서 보았는데...) 대적광전이 있다한다.
해설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뭐지??? ㅋㅋ
잘못 읽을뻔했잖아???
오늘의 산행 정리
해발 100m 정도에서 출발하여, 580m정도에서 내려옴 (정상 793m)
약 11.2km, 7시간 12분소요.
장대장수고했어요.
애벌레도.....
뒷풀이는 순대국밥으로...
첫댓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집에 도착 하자 꿈나라로 ...., 우리 두 공주들 때문에 더딘 산행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장대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죄송,감사는요. 소정이 유정이 다리는 괜찮은지, 다음에 또 만나요~
샘 카메라에 찍힐때는 왼쪽에 서면 안되남요.
교육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성신여중 2학년을 울 협회에서 10명의 해설가가 모악산에서 했던 기억이 .. 그립습니다.
불상 좌대 만지면서 무슨 소원들 빌었나요? 나의 소원도 꼭 이루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림으로만 3월 숲기행을... 4월에는 참석해야 하는데...
편안한 산길이었는데 어째 다리가 뻑적지근 하다 했더니 11km나 걸었남유!!!!
김제시장의 이상한 안내판^^ 시장님, 불러줄까?ㅋㅋㅋ 봄 꽃을 많이 봤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전설 처람 회자 되던 애벌레선생님을 사진으로 뵙네요,근디 애벌레라고 해서 여자분이나 백면 서생을 연상했는데 사진속분위기는 체게바라 같은 온유한 혁명가 같은 분위기네요. 수염만 어느정도 정리하면 한용모 하시겐네요.
이번에 산행못해서 참 아깝습니다. 장대장님 언제 번개 산행 한번 합시다아~~
그럴께요,조금 무겁더라도 막걸리도 한통 짊어지고 갈께요^^
함께 못해 많이 죄송합니다;; 언제나 할수 있으려나....
사진중에 사진에선 볼 수 없을거 같던 사진이 한컷 있네요
뉘집 아들인지 거 참! 무사히 깨어나야 할 터인데...모처럼 듣던 계곡 물소리 지금은 어디쯤 흐르고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