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0년의 경력을 자랑하시는 사장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매형을 잠깐 돕는다는 것이 '업'이 되어버렸다고 하십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작업이 되시길 바래요~♡
금일 작업은 방수작업의 하이라이트인 상도작업!
변덕스런 봄날씨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공사기간이 길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사장님 내외분과 휴일까지 반납하신 강대민 사무국장님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금일은 공사 마지막 날인 만큼 아침회의를 일찍 마친 여직원들도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엊그제 내린 비가 군데군데 모여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는지라...
마른걸레로 빗물(물기) 제거
^^일이라기엔...
어째 너~무 신나보이시는 선생님들!
뭘해도 신나게, 즐겁게, 룰루랄라~
국장님이 동아줄에 묶인 페인트 통을 내려보내시면 원장님께서 받아주시는 시스템ㅎㅎ
내려받은 페인트를 적당한 장소로 옮기는 것은 원장님 몫이셨네요.^^
오전부터 일렁이던 바람,
미세먼지 농도도 높다던데...오늘도 최선을 다하시는 방수팀^^;;
^^일하면서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히기는 처음이라는 사장님 내외분!
천혜경로원의 새로운 후원님으로 등록하셨다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힘든 일을 하시면서도 삶의 철학과 유머를 겸비하신 두 분을 뵈니
모모작가님의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오래 두고 사랑할 수 있도록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많은 공사를 접해보았지만 이렇게 성실하고 정직하고 책임감있게 맡겨진 일을 잘 하시는 분을 처음 만났습니다. 본인들의 일 같이 생각하시고 불만없이 성실하게 잘 하시는 모습을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드셔보시고 " 이렇게 잘 대접하고도 남는 것이 있을가요?"하시며 후원회원이 되어주시겠다고 자진해서 가입해주셨으니 어찌감사하지않을 수가?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