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는 오늘 아빠 만나는 날입니다. 아빠랑 뽀로로파크 간다길래 뛰어놀기 좋도록 바지 입혀 줬드만 "아빠 좋아라 하게 아빠가 사준 치마 입고 갈래요"
발목 닿는 치마 입고 갔네요ㅡ.ㅡ
양육비는 절대 줄 수 없고(의처증임) 아이 옷,
신발, 장난감 같은 현물로 준답니다.
그래서 아이옷, 장난감, 신발 짊어지고 삽니다.ㅎㅎ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아이를 일찍 보내주면 좋으련만, 꼭 11시까징;;;
아이한테 힘들면 아빠한테 일찍 보내달라고 하지? 아이대답이
"음, 하지만 아빠가 다리를 잡고 안 놓아요"
아이 보내 놓고 나니,,,,, 음, 커피 한 잔 생각나네요. ㅎ
첫댓글 따님이 몇살 이신지??? 울딸 6살인디...해당사항이 될런지ㅎㅎㅎ
5살이요~ 안타깝네요
이런날 ,마음의 여유 가져야죠.머리좀 식히시고 즐겁게~^^
아? 아날님~유모차랑 있으세요? 좋은건 아니지만.ㅎ
울애는 6살이라 유모차와 이별을 해서요...^^
마음 감사히 받을께여^^
아, 저는 아이가 많이 어린 줄 알았어요~ 6살이면 한~참 이쁠때네요. 울아이도 죠댕이가 야무져서 ㅎ
또래 칭구들보다 머리하나가 작아여..^^;; 이상하게 안크네여...
5살인데 맘씀씀이가 키특하네요^^..
오늘 하루는 그냥 몸도 맘도 푹~~쉬세요~
그나이에 남을 배려한다는 게 저는 왠지 짠하네요^^;;;
나이에 맞게 철없이 구는 울아들때문에 전...힘드.... 하하....ㅜㅡ
좋게 생각하세요.. 저도 좋게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냥 양육비 주시지 필요한거 사고 그러면되는데 애기엄마 힘들게 하는듯 하네요 ㅠ
의처는 이혼해도 안끝나네요. 양육비로 바람필까봐 못준대요.ㅎㅎ 외국에라도 나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양육비로 바람을 핀다고ㅡㅡ 생각이 짧으세요ㅠㅠ 바람은 시간이 있어야 생각을 하지 애기키우는 사람이 그런 시간적여유가 어딧다구 왜 자기입장에서 말씀하시는지ㅡㅡ 속상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28 09:45
저도 그런 '커피 생각나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