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서울이 물난리가 나서 그야말로 난릿속이다.
이 동네는 중부지방이며 수도권이라지만 단 몇킬로미터 차이로 살짝 비구름의 통로에서 비켜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온종일 대단한 집중호우가 오락가락 하다가 퇴근 즈음엔 살짝 게인다. 고맙게도^^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투활력공원에 주차하고 인근 아츠밸리 유스호스텔로 이어지는 오르막에서 파틀랙 런닝을 하고 데크계단(100개짜리)에서 계단뛰기를 해야하는데 산사태로 무너져 내렸으니...
아츠밸리 언덕의 파틀랙 대신 옥길리 주변의 경사로 길을 편한 속도로 오가며 쉬어가는 조깅.
30분 남짓 여기저기를 돌다가 운동장 옆 또다른 데크계단(60계단)을 이용해 계단뛰기 20회.
꺾인부분도 없고 계단참(중간에 쉬거나 계단이 연결된 곳)이 없이 그냥 일정하게 나무계단만 늘어졌기 때문에 높이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뛰어오르는 자세를 잡는데는 더없이 좋다.
2칸씩 탄력있게 뛰어오르고 머물지 않고 즉시 뛰어서 내려오기를 반복하다보니 이것도 아주 좋은 훈련이 될 듯.
계단을 뛴 뒤에는 평소에 산길달리기를 하던 능선길의 300미터 구간을 4차례 왕복하며 정리.
[총 1시간 10분 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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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숙소옆 안일중학교 운동장 등나무밴치에서 레그레이즈 108개
저녁에 운동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서평택 체육센터에서 웨이트
레그프레스 100Kg (43*3set)
레그익스텐션 70Kg (23*2set) 75Kg (23*2set)
레그컬 40Kg (23*3set)
레그레이즈 1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