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힘'을 믿는 승부사 손정의 (손 마사요시, 孫正義)
그는 할아버지가 한국인으로 아버지 때 일본으로 귀화해 일본인이 되었지만 한국인의 피를 갖고 사는 사람이다. 그의 작년 실적이익이 3조 엔으로 우리 돈으로 32조 원이 되었다.
그의 사업에 대해 문어발 식 투자라 비난하는 이들에 대해 자기는 인터넷의 정보를 통해 가능성 있는 화사에 투자할 뿐이지 결코 부도덕한 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 일례로 6년 전 (2014년) 깁범석 대표가 쿠팡이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자본금을 구할 때 거의 투자하려는 이들이 없는데 손 회장이 김 대표의 말을 듣고 장래성이 있다 격려하며 1조원을 투자해줬고 그 해 손실이 5천억인데도 다음 해 1조원, 그 다음 해 손실이 1조 원데도 다시 1조 3천억을 후원하므로 오늘의 회사를 이루게 되었단다. 쿠팡의 현 가치 평가는 50조 원 정도 인데 손 회장의 지분이 38조 원이란다. (앞으로 200조원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팡은 유통화사로 설문조사를 통해 빠른 배송과 반품처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건을 직접 구매, 판매, 배송까지 책임지는 방법으로 운영하는데 물건을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배송이 이루어지므로 전자 상거래 모델이 아마존보다 앞선다고 한다,
손 회장이 김 대표의 이런 정책을 듣고 가능성을 인정해서 적극적으로 밀어 오늘의 성공을 이루게 된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으로 우리도 영원한 천국을 보라보며 가치 있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지혜로움이 팔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5년 후 매출은 100억(엔), 10년 뒤 500억(엔)을 돌파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1조, 2조 단위로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1981년 일본 큐슈 후쿠오카의 허름한 목조건물 사무실. 스물네 살 청년이 사과궤짝을 연단 삼아 직원들 앞에 섰다. 직원이라고 해 봤자 아르바이트생을 합쳐 고작 세 명뿐이었다. 젊은 사장의 맹랑한 연설을 듣고 있자니 직원들도 기가 막혔던지 이내 회사를 떠나버렸다.
빌 게이츠가 인정한 '승부사(risk taker)', 손정의(孫正義, 1957년~ ) 소프트뱅크 회장이 창업할 당시의 일화다.
출발은 초라했으나 젊은 사장의 야망은 컸다. 그때 손정의의 연설은 '허풍'으로 여겨진 게 당연했지만, 30년이 지난 2011년 3월말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117개, 투자회사 73개, 순 매출 2조 7,000억 엔의 거함이 되었다. 허풍을 실현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