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화요일, 무더운 여름날!
면목동 친구네 공간에서 관악마을지원센터 조직팀장 여용옥(마을지원활동가)님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 주민참여지원사업 특성 이해하기’ '
강의를 들었습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사회 관계망의 질 (38개국 중 31위/ 2016년 OECD 조사) 은 낮은 이 시점.
사각지대에 복지가 투영된다고 해결 될까요?
어려우신 어르신들은 방문해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 줘" 라고 말씀하시고
정말 힘든분들은 직접 찾아가서 "절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지 않죠.
고령화, 청년실업률 증가로 복지대상자가 늘어나는 이 상황.
여전히 복지혜택을 받는 것은 가난한 사람이라는 '낙인' 이라는 꼬리표가 붙는걸까요?
그리하여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해보자는 마음으로
찾아오는 민원을 사무실에서 처리하던 동주민센터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공동체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복지담당, 마을자치담당, 민원대등 나누어져 있던 기존의 동주민센터가
이제 한 곳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공동체를 지원하는
서울의 마을형 동주민센터로 변화했습니다.
여기서 주민참여지원사업은 무엇일까요?
자발적인 마을 활동을 통해
동에 있는 사람을 찾아내고 연결하여
신규 주민모임을 발굴하고
주민 간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파티까지
새로운 주민을 찾아 관계망을 만들고
주민 간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주민참여지원사업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주민에게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고 ,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을에서 나누는
공공성의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기도 해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참여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에 꼭 방문해주세요^^
* 위 파워포인트 이미지는 관악마을지원센터 조직팀장 여용옥(마을지원활동가)님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 주민참여지원사업 특성 이해하기’ 강의 PPT에서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