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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헌신
성경본문 : 에스더 4: 12-17
12.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15.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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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스더 여신도회 헌신예배인데 '에스더의 헌신'이라는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헌신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헌신이란 내어놓는 것입니다.
에스더가 헌신을 잘했다는 것은 에스더가 드리는 것을 잘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헌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헌신을 잘했다는 것은 곧 자기 삶을 하나님께 내어놓았다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300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값비싼 옥합을 소유했는지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아는 것은 그 값비싼 300 데니리온의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머리에 흐르는 그 향유를 보면서 가롯 유다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300데나리온의 옥합을 가지면 얼마나 많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느냐는 생각했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 생각 안 하고 가난한 사람들만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너무 가난한 분들만 생각하고 주님을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들을 외면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보다 먼저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제라는 미명하에 예수님을 잊어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은 친교라는 미명하에 예수님을 잊어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은 봉사라는 미명하에 예수님을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것으로도 예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옥합을 부었던 마리아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복음이 전파될 때 이 여자도 함께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복음이 전파될 때마다 늘 마리아의 이야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헌신이 아주 귀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마리아의 헌신을 계속 이야기하라고 했을까요.
☛첫째는 마리아의 이름을 존귀케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헌신자의 이름은 영원히 기록될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기념비적인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의 이름을 계속 이야기하라고 했어요. 이런 사람의 이름은 자꾸 사람들의 입에 불리워지고 존귀케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이와 같은 헌신자가 계속 나오게 하기 위해서 마리아를 이야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냥 성경을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 이야기를 하라는 것은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마리아 같은 헌신자가 예수님이 오실 때 까지 계속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리아 같은 헌신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사건은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한번 있다가 잊혀질 사건이 아니라 역사가 바뀌고 복음이 증거되는 날까지 계속 되어져야 할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에스더가 바로 그런 헌신자입니다.
에스더는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이름 없는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페르시야 왕비 와스디가 폐위되면서 전격 페르시아의 왕비가 된 에스더입니다. 일약 스타로 올라섰습니다. 에스더가 페르시아 왕비가 되었는데 문제는 페르시아 총리인 하만이 페르시아 제국 안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이 다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더의 삼촌인 모르드게가 대궐 앞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머리에 뿌리고 대성통곡하면서 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소식을 에스더가 들었어요.
삼촌이 베옷을 입고 성문 앞에서 울고 있다고 하니까 좋은 옷을 입으라고 보냈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게가 거절을 했어요. 왕비가 보내 준 옷을 입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비는 다시 종을 보내어 물어 보니 모르드게가 이야기하기를 유대인들이 다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총리였던 하만이 유대인들을 죽이려고 궤계를 써서 다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르드게가 왕비에게 말하기를 왕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좀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왕비 에스더는 말하기를 나도 왕을 보지 못한지가 30일이 지났다는 것입니다. 왕이 자기를 불러야 자기도 왕의 얼굴을 보고 말할 수 있을 터인데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한지 30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왕에게 나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의 법이 왕이 부를 때 왕비가 나가야지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비가 나가면 죽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에스더가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가면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에요.
그래서 아주 입장 곤란하게 되었다고 모르드게에게 소식을 전해요.
그러니까 모르드게가 그 말을 듣고 다시 회신하기를 “당신은 왕궁에 있어서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환란을 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 때에 당신이 입을 다물고 잠잠하게 있으면 유대인들은 다른데로 말미암아서 너희가 구원을 얻을 것이고 당신과 당신 집은 멸망하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왕비가 된 것은 지금 이 때를 위해서 하나님이 왕비로 삼은 것이지 않느냐고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왜 지금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을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과는 다른 건강한 몸을 주셨다고 생각합니까? 또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나에게 많은 물질의 복을 주셔서 물질의 풍성함을 누리도록 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주실 것을 통해서 헌신을 원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페르시야의 왕비 에스더의 헌신 사건을 통해서 주신 교훈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헌신하면 축복을 얻게 하십니다.
헌신은 축복을 얻는다는 것은 수학 공식과 같은 것입니다. 헌신은 반드시 하나님이 축복을 주십니다.
출32:29절에 보면 레위 사람들이 헌신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언약의 말씀을 받고 있을 때에 산 아래서는 아론을 중심으로 금송아지 만들어 놓고 우상 숭배를 했습니다. 모세가 말씀을 받아 가지고 내려 와 보니 완전히 난장판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만들어 놓고 춤추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금송아지 우상을 불살라 갈아서 물에 타서 백성들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진문에서 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 편에 속한 자들은 내게로 나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있었는데, 열두 지파 가운데 레위 지파 사람들이 하나님 편에 속하겠다고 헌신하고 나왔습니다.
출32:26-29,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인바 된지라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한번 따라 하세요,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창49:5-7절까지 보면 야곱의 축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야곱이 죽기 전에 자기 열두 아들을 불러 놓고 축복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아들들은 축복을 받고 어떤 아들은 저주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때 시므이와 레위가 완전히 저주를 받습니다.
창49:5-7,“ 시므이와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찌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야곱이 열두 아들 중에서 시므이와 레위 아들에게 저주를 했습니다. 왜 야곱이 이 두 아들을 저주했는가 하면, 야곱에 가나안 땅을 향해 올라오다가 세겜에서 딸 디나가 세겜 추장의 아들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이때 시므이와 레위가 앞장서서 세겜 남자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이 일로 야곱이 죽기 전에 두 아들을 저주했습니다. 시므이와 레위는 야곱의 저주로 인해서 인생이 제대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가 언제 축복 받는 지파가 되었는가?
출32장의 사건을 통해서 레위 지파는 완전히 저주를 끊고 축복의 지파가 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헌신은 그 헌신을 통해서 저주를 끊어주시고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레위 자손의 한번의 바른 결단과 헌신이 레위 자손의 평생의 운명을 좌우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이 헌신으로 말미암아 그 다음에는 뽑힌 지파가 되고,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헌신은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므로 헌신할 기회가 있으면, 몸으로 헌신을 하든지, 믈질로 헌신을 하든지, 재능으로 헌신하든지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하게 될 때 그 헌신자에게 반드시 상응하는 축복을 주십니다.
헌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헌신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 인생을 바꿔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축복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 위한 기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것은 헌신할 때 받습니다.
예) 집 팔아 성전 건축하고 복 받은 이야기
2. 헌신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헌신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에스더가 모르드게를 통해서 유대인들이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이미 하만이 왕의 결재를 받아 온 나라에 조서를 보내고 며칠 후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게 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보면 완벽한 하만의 승리입니다. 왜 이미 왕의 조서가 온 나라에 보내졌습니다. 며칠 후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때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 헌신하고 왕께 나아갔더니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전혀 생각하지 않은 방법으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아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헌신으로 말미암아 옵니다. 헌신할 때 기적이 오는 것입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 헌신할 때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혀 생각지 않은 방법으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보면 사렙다 과부의 헌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렙다에 과부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곳에 보냅니다. 엘리야는 아합왕 시대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아합왕은 하나님 섬기는 것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은 농사의 신입니다. 이 말은 아합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김으로 농사를 잘 지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비를 내지지 않토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겨 놓고 시냇 물을 먹게 하고 까마귀를 통해서 먹이셨습니다, 그러다가 시냇 물이 마르자 엘리야를 사렙다 과부에게 보내어 공궤 받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사렙다 과부의 집에 도착해 보니, 그 집에 공궤할 형편이 아니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양식을 가지고 먹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도착해서 물을 가져 와라 떡을 가져 와라고 했습니다,
이때 사렙다 과부가 마지막 먹고 죽으려는 그 양식을 가지고 엘리야를 공궤 했습니다.
헌신은 있어야 헌신하는 것 아닙니다.
아무 것도 없어도 헌신할 수 있습니다.
사렙다 과부가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엘리야에게 헌신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가정에 삼년 반동안 밀가루 통이 마르지 않고 기름병이 마르지 않는 축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하게 될 때에 여려분의 삶에 마르지 않는 축복을 주십니다.
항상 기적은 헌신을 통해서 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잘 알잖아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500명을 먹이셨다는 것입니다. 이때 어린아이가 보리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의 헌신을 통해서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에스더의 헌신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사렙다 과부의 헌신을 통해서 그의 가정에 마르지 않는 축복을 받게 되었고
어린아이가 자기 양식을 헌신했더니 5000명이 먹고 열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헌신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헌신할 때 여러분의 가정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3. 헌신하면 건짐을 받게 됩니다.
에스더가 헌신했더니 환난 가운데 죽임을 당하게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짐을 받게 되었습니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고 나갔더니 왕이 금홀을 흔들었습니다.
에스더가 사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있습니다.
왕이 금홀을 흔들어 주는 그것을 만지면 왕의 부름이 없이 갔을 지라도 사는 법이 있습니다. 왕이 에스더가 나아 온 것을 이쁘게 생각해서 금홀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에스더의 헌신을 통해서 자기도 살고 민족도 살게 되었습니다.
헌신은 나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헌신은 나 뿐 아니라 이웃까지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 세상이 죄악이 관영할 때에 노아를 통해서 120년간 산 꼭대기에 배를 만들게 했습니다.
이 말은 노아에게 120년가 헌신을 요구했습니다. 노아가 부름받고 120년가 그 식구들과 함께 헌신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물로 심판할 때에 자기들이 만들 그 배로 말미암아 건짐받게 받게 되었습니다. 헌신하면 그 헌신으로 말미암아 함께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헌신은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친구가 우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풀무불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풀무 불 속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를 건져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헌신은 건짐받게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