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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에 찌든 무신론의 실체: 엔파이크타이 (ἐμπαῖκται, 조롱하는 자들)
아더 핑크(A.W. Pink)가 지성주의로 포장된 현대의 진화론자와 무신론자들의 뇌수를 도끼로 찍어버립니다! 그들이 왜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비웃습니까? 그들의 과학적 지식이 뛰어나서입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그 배후에 숨겨진 추악한 본질을 폭로합니다. 그들은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기 위해' 심판주가 오신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지워버리려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죄짓고 쾌락을 즐기기 위해 신(神)의 심판대 자체를 부인해 버리는 구역질 나는 합리화일 뿐입니다!
동일과정설의 오만과 고의적 망각: 델론타스 에필란다네타이 (θέλοντας ἐπιλανθάνεται,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조롱자들은 "자연 법칙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영원히 똑같이 돌아간다(균일설, 동일과정설)"며 창조주의 개입을 비웃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노아 시대에 하늘의 창과 깊음의 샘이 터져 전 지구를 물로 박살 내버리신 그 맹렬하고도 압도적인 하나님의 초자연적 심판의 역사를 '델론타스(자신의 자유 의지를 발동하여 고의적으로, 의도적으로)' 뇌 속에서 삭제해 버렸습니다! 심판의 역사를 고의로 잊는 자에게는 더 끔찍한 심판만이 기다립니다!
(벧후 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우주적 화약고의 보존: 테다우리스메노이 페리 (τεθησαυρισμένοι πυρί,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노아 시대의 심판 무기는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우주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헬라어 '테다우리스메노이'는 '보물을 창고에 안전하게 쌓아두다'라는 뜻입니다!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마지막 그 '주의 날'에 조롱하는 자들을 영원히 태워버릴 어마어마한 '불(Puri)'을 우주라는 거대한 화약고 안에 지금 이 순간에도 차곡차곡 비축하고 쌓아두시며 그 심판의 초시계를 쥐고 계시다는 소름 돋는 선고입니다!
II. 하루가 천 년 같은 우주적 시간표와 십자가의 맹렬한 인내 (3:8-9)
"왜 이렇게 심판이 늦어지느냐!" 불평하는 성도들과 비웃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장 박동 소리가 우주를 찢고 흘러나옵니다!
(벧후 3:8-9)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시간을 창조하신 자의 영원성 (8절)
조롱하는 자들은 인간의 짧은 수명(100년)을 잣대로 하나님의 시계를 비웃습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시간의 지배를 받는 분이 아니라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에게는 수천 년의 역사가 어젯밤 한 경점(하루)에 불과하며, 당신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하루를 천 년처럼 미친 듯이 압축해서 쓰실 수도 있는 초월적이고 무한한 주권자이십니다!
재림의 지연에 숨겨진 피눈물: 마크로뒤메이 (μακροθυμεῖ, 오래 참으사)
찰스 스펄전(C.H. Spurgeon)이 눈물을 쏟으며 강단을 내리치는 대목입니다! 재림이 왜 더딥니까?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입니까? 약속을 잊으셔서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택함 받은 당신의 자녀 중 단 한 영혼도 영원한 지옥의 불못에 떨어지지 않고(메 티나스 아폴레스다이) 십자가 앞으로 돌아와 회개하게 만드시려는! 성부 하나님의 그 창자가 끊어지는 맹렬하고도 눈물겨운 '마크로뒤메이(극한의 고통을 꾹꾹 눌러 참아내는 우주적인 기다림과 인내)'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연은 곧 우리를 향한 구원의 생명줄이었습니다!
III. 도둑 같이 임하는 주의 날과 우주적 대폭발 (3:10)
이제 하나님의 그 길고 길었던 인내의 시계가 멈추고, 기독교 종말론의 가장 무시무시하고도 파괴적인 우주적 붕괴가 벼락같이 폭발합니다!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대경실색할 맹렬한 굉음: 로이제돈 (ῥοιζηδὸν, 큰 소리로)
재림의 날은 평화롭고 조용하게 오지 않습니다! 도둑이 예고 없이 문을 박살 내고 들어오듯, 하늘(우주 공간) 전체가 헬라어 '로이제돈'의 소리를 내며 찢어질 것입니다! 이 단어는 거대한 화살이 허공을 가르는 파공음, 혹은 불길이 숲을 집어삼킬 때 나는 '우레와 같이 맹렬하고도 공포스러운 폭발음과 굉음'을 뜻합니다! 우주가 비명을 지르며 해체되는 날입니다!
핵분열과 같은 원소의 융해: 카우수메나 (καυσούμενα,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인간이 세운 거대한 빌딩과 문명, 그 물질(Stoicheia, 만물을 구성하는 기본 원소들)이 어떻게 됩니까? 존 맥아더 목사님은 이 구절을 흡사 핵무기가 폭발하여 원자가 분열되는 묘사와 같다고 전율합니다!
모든 원소와 물질이 하나님의 입김에서 나오는 '카우수메나(태양의 중심부보다 더 뜨거운 맹렬한 심판의 맹화)'에 닿아 양초처럼 줄줄 녹아내리고 산산조각이 나며 흔적도 없이(Luthēsetai) 증발해버릴 것입니다! 그 불꽃 앞에 인간의 은밀한 모든 죄악(일)이 벌거벗겨져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IV.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3:11-14)
이 두려운 우주의 해체 앞에서, 사도 베드로는 십자가 군사들의 심장에 맹렬한 실천적 사자후를 내리꽂습니다!
(벧후 3:11-12)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세상과 분리된 압도적 거룩: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이 썩어질 아파트와 은행 잔고가 내일 당장 불타 없어질 것을 1000% 믿는다면, 오늘 우리가 썩어질 것에 목숨을 걸겠습니까?
"이 정신 나간 놈들아! 우주가 해체되는 판국에, 너희는 어찌하여 썩어질 세상의 정욕에 침을 흘리느냐! 너희의 삶 전체를 '거룩한 행실(Hagiais anastrophais)'과 만왕의 왕을 두려워하는 '경건(Eusebeiais)'으로 미친 듯이 무장하라!"
재림의 시계를 앞당기는 열망: 스퓨돈타스 (σπεύδοντας, 간절히 사모하라)
심판의 날은 공포의 날입니까? 세상 사람들에게는 지옥이지만 우리에게는 구원의 완성이자 축제의 날입니다!
헬라어 '스퓨돈타스'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신부가 신랑을 향해 달려가듯, 혹은 십자가 군사가 적진을 향해 돌격하듯, 그 하나님의 날이 오기를 '미친 듯이 갈망하고 맹렬하게 재촉하며 그 날을 향해 튀어나가는 폭발적인 야성'입니다!
(벧후 3:13-14)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완벽한 공의의 제국: 카이나스 우라누스 카이 겐 카이넨 (καινοὺς οὐρανοὺς καὶ γῆν καινὴν, 새 하늘과 새 땅)
옛 우주가 불타 없어진 그 자리에, 그리스도의 피로 재창조된 '전혀 다른 차원의 완벽한 본질을 가진 새 하늘과 새 땅(Kainos)'이 임할 것입니다! 그곳은 돈이나 권력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라, 오직 만왕의 왕의 '의(Dikaiosynē)'만이 충만하게 거주하는 거룩한 우주적 지성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때 묻지 않은 흠 없는 신부로 주님 앞에 서기를 피 터지게 힘써야(Spoudasate) 합니다!
V. 구속사의 최후 명령: 은혜와 지식 안에서 자라가라! (3:15-18)
(벧후 3:15-16)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바울 서신의 성경적 권위 확증:
베드로는 여기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언 중 하나를 합니다. 자신이 책망했던(갈라디아서) 후배 사도 '바울'의 모든 편지(서신)들을, 구약의 '다른 성경(Tas loipas graphas)'들과 완벽하게 동등한 하나님의 권위 있는 무오한 말씀으로 우주 앞에 쾅! 하고 도장을 찍어 확증해버린 것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말씀을 문맥과 교리를 무시하고 자기 탐욕대로 '억지로 뒤틀어 푸는(Strebllousin, 고문대에서 사지를 찢어 발기듯 성경을 왜곡함)' 이단들에게는 오직 스스로 불러들인 영원한 멸망(Apōleian)만이 있을 뿐입니다!
(벧후 3:17-18)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성화의 유일한 원동력: 아욱사네테 (αὐξάνετε, 자라 가라)
이단에 미혹되어 신앙의 굳건한 반석에서 추락하지(Ekpesēte) 않는 유일한 비결은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 군사는 반드시 '아욱사네테(생명력을 뿜어내며 맹렬하고도 거대하게 성장하고 자라가라)!'라는 최후의 돌격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무엇 안에서 자라야 합니까? 신비 체험입니까? 아닙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쏟아진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인격적으로 깊이 체험하는 '말씀의 지식'의 토양 안에서 미친 듯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Aiōnos, 우주의 끝을 넘어선 영원무궁토록) 날까지 오직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