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거족 - 연하남을 선택하는 여성들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쓰던 표현으로, 술집에서 밤을 즐기다가 마지막에 남은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나이 많은 여성들을 비하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긍정적인 의미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있으며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돈과 자신감을 지닌, 그러나 아이와 가정에 연연하지 않는 나이 많은 싱글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보이 토이(boy toy : 주로 나이 든 사람과 관계를 갖는 성적 매력을 지닌 미소년을 일컫는 속어)
쿠거족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 요소는 이혼율과 평균수명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직장에서 성공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여성들은 필요에 따라 조종할 수도 잇고 자녀를 돌봐줄 수도 있는, 비교적 ‘별 볼일 없는’직업을 가진 남성들을 원하고 있다.
-은퇴 후 노동족
저임금의 노년층 노동자는 주로 파트타임으로 소매업에 종사하는 경향이 있고, 고임금을 받는 노년층 노동자는 자신이 이미 설렵한 분야나 혹은 취미 삼아 열심히 했던 분야에 컨설턴트로 활동하거나 독립 계약직으로 일하는 경향이 이다.
노년층에 맞춘 컴퓨터, 휴대전화, 무선장비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돋보기 사용도 급격히 늘 것이다. -돋보기보다 시력 교정 수술이 늘어 날 것 같음
월급이 있는 한 경제에 계속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이 노년층 유권자는 ‘가치 중시 유권자’의 모습을 띠어왔다. 따라서 문화적인 이슈보다는 무엇이 경제나 일자리를 위해 유익한가에 보다 주안점을 두어 투표할 것이다.
또 새로운 연령차별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978년 70세 전에 노동자를 강제로 내보내는 것이 불법. 1986년 은퇴를 강제할 수 없게 되었다.
무릎관절에 도움이 되는 의자, 낮잠을 잘 수 있는 시설, 작업장 복도 마다 제세동기(심실세동이나 심정지가 발생하였을때 심박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장비) 설치 , 식당에서는 무염분 식사를 내놓게 될지도 모른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유료 육아 산업의 규모가 커질 것이다.
출퇴근 시 도로 혼잡이 심해 질 것이다.
-익스트림 통근족 = 출퇴근 왕복 3시간쯤은 감수할 수 있다.
1. 직장이 있는 주요 대도시에 집을 살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
2. 삶의 질을 위해 오랜 통근 시간을 견디고 대신 더 큰집, 더 넓은 잔디밭, 더 적은 교통 정체, 더 적은 범죄로 보상받는 것이다. 전원을 즐기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3. 맞벌이부부는 둘 중 하나 혹은 둘 모두가 출퇴근길에 시달려야 한다.
road rage : 운전만 하면 욕을 하거나 난폭한 운전 습관을 보이는 행위
통근 시간이 길어지면 비만과도 연관된다. 조지아 공대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운전 시간이 30분 늘어날 때마다 비만이 될 위험도 3퍼센트 늘어난다고 한다. - 2005년 ABC와 워싱턴포스트가 교통과 관련해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교통 정체가 생기면 먹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열 명 중 네 명에 달했다. -근거미약
운전석에 앉아 있는 시간 동안 등 마사지 같은 추가 서비스 기능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재택근무족
이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필요고 있다. 공통된 공간 속에서 서로 협동하며 친근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방식 말이다. 원격 영상 회의를 열고 회이에 참여하는 방법을 교육시키는 시장도 형성될 게 분명하다.
더 나은 건강보험 및 은퇴 저축 시스템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화이트 말라 남성과 여성들이 고객을 만나고 인맥을 형성할 방도로 따로 마련된 방에서 남자들은 마티니를 마시고 여자들은 차를 홀작거리곤 했던 ‘런치 클럽’이 늘어나는 현상이 생길 것이다.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한 번 여는 데 이용할 단기 사업 장소에 대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말로 먹고사는 여성
언론, 법조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분야를 여성들이 점령해가고 있다.
특파원 57%, 홍보 70% 차지 , 법조계 2900% 증가
가정법 관련 저널만 수십 종에 이르며 로스쿨에서 인기 있는 수업에 속한다.
PR 광고 분야에 탐폰, 질 크림, 생리통 해소 선전 TV광고가 황금시간대에 30분에 한번은 나온다.
-유대인 선호족
온건, 진보 성향에 소득수준이 약간 낮고 가톨릭을 믿는 사람들이 ‘강한 가치관’, 돈, 외모, 배려, 등이 유대인을 선호하는 이유라 한다.
유대인 특성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정도는 한참 뒤처져 있다.
유대교로 개종할 수 있는 요구 조건을 대폭완화하지 않을까 싶다.
-혼혈 가정
미국에 인종과 피부색을 따지지 않는 커플이 1%의 문턱을 넘었다.
다른 인종끼리 결혼 사례 300만 건
인종 간 결혼에 찬성 83%
인종이 섞이는 경향 - 백인 남성과 아시아 여성(14%),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8%) ; 흑인 여성과 아시아 남성의 경우는 결혼 전망이 밝지 않다.
해외 입양 18%(매년 2만 가구)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인종 구분이 완화되가며 인종, 교의, 출생일에 구애 받지 않고 삶의 경험과 믿음에 따라 자신의 개인적인 특성을 표현하고 또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 혐오족 ; 일광 차단 의류, 셀프 태닝 제품이 유행한다.
피부암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
피부색이 옅은 사람들이 피부암에 훨씬 더 잘 걸리지만 히스패닉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걸렸을 경우가 치사율은 더 높다.
피부 손상은 적어도 25퍼센트가 18세 이전에 일어난다. 아이들 해변에 데려가는 건 아동 학대와 거의 다름없다는 것이다.
SPF지수 (차단제를 바른 피부에 홍반이 발생할 수 있는 최소 홍반 유발 시간으로 나눈 값으로 일반적으로 SPF1이 20분 정도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수치로 표현된다. )
일광 안전 의류 : 일반 옷보다 촘촘하게 짠 원단을 사용한 긴팔 상의와 긴 바지를 가리킨다. (우리가 여름에 보통 입는 흰색 티셔츠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5밖에 되지 않는다.) 일부 의류 품목은 자외선 차단제나 태양광 선의 파정을 변화시키는 이산화티타늄 같은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중무장하기도 한다.
‘썬가드’란 제품은 세탁물 보조제로 빨래할 때 넣으면 일광 차단제가 옷감 속으로 들어가 5정도인 UPF지수를 30까지 끌어올려 준다.
‘반영구 화장’이란 걸 만들어낸 사람들도 있는 만큼, 앞으로는 ‘반영구 자외선 차단제’(Permanent Sunscreen)를 만들어낼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해변에 일광 경고문이 등장하고, 충분히 경고를 하지 않을 경우엔 리조트 소유주를 상대로 소송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단시간 수면족
족음운전 때문에 사고 위험 증가, 업무 중 실수 증가로 생산성 감소, 성생활에 문제등이 문제가 있다.
잠을 자지 않는 남성이 증가하면 온라인 포르노와 온라인 도박이 더 늘어날 것이며 쉬고싶어 하는 아내와 불화가 커질 것이다.
수면 부족과 비만 : 수면 부족은 식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그렐린(Ghrelin) :음식을 먹기 전에 방출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촉진해서 '기아호르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람이 음식을 먹도록 자극하는 호르몬이다. 이에 반해 렙틴은 인간의 식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역할)이 분비되기 때문에 살을 찌개 할 수 있다.
올빼미족 국가 10개국 중 7곳이 아시아 국가였다. 대만, 한국, 홍콩, 일본, 상가포를, 말레이시아, 태국에서는 보통 자정이 넘어 잠자리에 드는 국민이 상당수 이른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역시 그러한데 , 세 국가는 모두 낮잠이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는 영향인 듯하다. 낮잠 문화가 생산성에 걸림돌이 되어 2006년 스페인 정부가 나서서 연방 공무원에게 45분 이상 점심시간을 갖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올빼미 족이기도 하지만 7시 이전에 눈을 뜨는 아침형 인간 국이기도 하다. 미국은 아침형 인간 국가라는 명성을 얻지 못했다. 유럽인들 중 절반 이상이 업무를 수면 부족의 주범으로 꼽는 반면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습관을 이유로 들었다.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에도 못 미치는 사람이 열 명 중 네 명이나 되는 일본이 1위, 뉴질랜드와 호주의 경우 하루 수면 시간이 9시간 이상인 국민이 각각 28%, 31% 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