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父론이 어때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역사상 인물의 평가는 어떤 시각에서 평가하느냐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다. 그렇더라도 한 인간에 대한 평가가 아닌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공功 과過를 분명히 계측해 봐야 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독재자, 민주주의 파탄자’라고 평하는 자들 조차도 ‘가난에서 탈출하게 해준 경제발전’공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
반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역대 어느 정부는 들어 서자 마자 한국의 근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역사” 라고 폄훼했다.
대단히 잘못된 건방진 표현이다. 과거의 역사를 그 시대상을 무시하고 오늘의 잣대로만 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절대 않된다. 마치 삼국통일을 신라가 하지 않고 고구려가 했다면? 하는 논리와 같은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
남북합작을 주장하고 좌익들이 날뛰던 혼란스런 상황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를 수립했기 망정이지 아차했으면 공산국가가 될 뻔 했다. 누구 덕인가? 독립투사로서 일찍이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수학하고 뛰어난 국제 외교 감각으로 대한만국을 자유 민주 국가로 만든 공은 인정해야 한다.
반면 독재와 3.15부정선거 등의 과는 그대로 평가하자.
건국대통령!
싫든 좋든 역사상 팩트이기 때문에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공이 과를 덮고 과가 공을 덮어서도 않될 것이다.
어느 평론가는 말했다."건국의 아버지를 홀대한 나라치고 끝이 좋은 경우 난 못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