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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님 약혼
2006.08.02 (수)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언제까지 가야 된다고? 「예약을 했답니다. 10시 반으로, 둘이….」 맘대로 못 가! 오야마다도 있잖아? 전부 다 대신하고…. 그래, 연락을 할 사람은 다 연락해야 되겠다구.
금은보화
자! 그 책 이리 줘! 이게 두 시간 9분 걸려, 두 시간 9분. 「Ⅱ번요?」 Ⅰ번, Ⅱ번! 두 시간 9분을 한번 해보자. 빨리 읽으라구! 여러분이 이대로 안 하면 안돼요. 이 책대로 안 하면 안된다구. 안 하면 큰일 나요. 「이 책들 가지고 계시죠?」 「예.」 「오늘 아침 훈독은 ‘하나님의 이상가정과 평화이상세계왕국’입니다.」
그건 한 시간 걸리고 그 다음에 Ⅲ, Ⅳ, Ⅴ, Ⅵ번까지 한 시간 9분 걸려요. 두 시간 9분에 끝나기 때문에 이 세 개의 대회를 이제 해야 될 텐데, 전부 다 외부 사람을 세우고 할 것 없어요. 여기 지시하는 대로 사람들을 세워 가지고 아벨 국가 자체가 하고, 국가에서 될 수 있으면 전국에 라디오 방송을 하고, 국민 전체가 참석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 몇 개국이 하느냐 하는 문제예요.
어머니는 이제 나라를 중심삼고 축복하는데, 선생님과 이 가정들 3대가 순회할 때 전체의 그 3대의 순회와 하나되는 그런 자기 나라도 3대예요. 지상과 천상세계가 맞지 않고는 전부 탈락하는 거예요. 대혼란이 벌어질 거라구. 벌어지더라도 이미 이렇게 오랜 기간, 전부 다 3대가 세계를 순회하면서 했다고 하는 것을 모를 사람이 없어요. 축복마저 해 준 것이 거짓말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다 이번에 책으로 출판해서, 자기 고향에 돌아가게 되면 빨리 이걸 출판해서 자기 빚을 내서라도, 자기 예금통장에 있는 돈을 다 투입해서라도 빨리 이것을 자기 일족 앞에 주라고 말했는데, 한 녀석도 하지 않아. 이놈의 간나, 자식들이!
그 다음엔 밀어 제친다는 거라구. 1년에 축복을 다 했으면, 축복받은 사람이 뜻을 이룬다고 생각 안 해요. 선생님의 가정만이 이뤄도 뜻은 이뤄지는 거예요. 금은보화예요. 몇 천년 동안 전부 다 보류했으니까…. 작년의 일을 다 알고 있어? 알겠나? 「예.」 알겠어, 무슨 말인지? 친척들 전부 다 책을 갖지 않으면 안돼요. 그래서 읽어보고 여기에 반대하는 가정들은 앞으로 라디오 방송이든 할 때 출석시키면 안돼요. 그 날이 이제 온다구. 아벨유엔 가입 기간을 2013년 1월 13일까지 다 끝내야 돼요. 금년에 이걸 전부 다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그 가외의 것을 정리만 해도 4년 후떡 간다구요. 수속이 얼마나 복잡해!
대이동이 벌어져야 돼요. 모든 사람들이 열두 지파로 갈라진다구. 같이 축복받은 세 가정은 가도 같이 갈 수 있어요. 그렇지 않은 가외의 사람들은 전부 다 헤어져 가야 돼요. 영계가 그렇게 돼 있어요. 나라와 더불어 가는 게 아니라구. 영계에 맞추어 가지고 지상이 이제, 영계에서 기도하는 게…. 지상에서 영계에 대해, 하나님한테 기도해야 안 통해요. 암만 기도해도 안 통한다구. 참부모가 땅에 있는데, 하나님도 땅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는데….
조상들이 전부 거꿀잡이 돼 있다구. 자기 일족이 지상 위에서 하나 되어 가지고 축복받을 수 있는 일족, 종씨가 되고 그 종씨들이 합한 나라, 국가적 메시아, 국가가 돼 가지고 저 몽골반점 그룹과 갖다 접을 붙여야 돼요. 하나 만들어야 돼요. 가인 아벨이 되거든!
78퍼센트 종교권하고 정치권, 이 두 곳이 하나된 그 궁전이 청평에 있는 천정궁이에요. 지금까지 나라와 종교가 선생님을 가지 못하게 별의별 핍박을 했어요. 한을 남겼어요. 하나님이 그걸 못 넘은 것이 한이에요. 참부모가 그걸 못 넘었기 때문에 지옥에 머물러 있어서 수천만 년…. 전부 다 지옥에, 원치 않은 세계에 가 가지고 축복을 받지 못해 가지고 기다리는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가 알아요? 여러분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 더 나아가 가지고 하라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해 가지고…. 하늘이 자기들 맘대로 따라가요? 여러분 맘대로 따라가지 않아요. 알겠나? 다 끊어 버려요.
극과 극을 통해야 돼
가을이 되게 되면, 서리가 올 때 익으려고 하는 감나무라든가 곡식이 있다고 “아이구, 조금 기다려 보자!” 해요? 긋는 거예요. 짠물을 퍼붓게 되면, 푸성귀는 전부 다 절여져야 돼요. 담수를 먹던 사람이 짠물을 먹을 수 있어요? 짠물과 담수를 합해서 먹을 수 있어요? 없다구요. 그래서 짠물을 먹던 사람들은 금식을 해 가지고 단물을 먹게끔 하는 거예요. 2주일 내지 3주일을 변동하기 위해 하는 그것이 금식이에요. 1주일 금식, 2주일 금식, 3주일 금식을 해서 담수 고기가 짠물에 가도 문제가 없고, 짠물 고기가 담수에 가도 문제가 없어요. 담수와 해수를 먹지 않으면 새끼를 못 쳐요. 새끼를 못 친다구. 알겠나?
그러니 바다에 들어가도 살 수 있어야 되고, 바닷고기가 담수에서도 살 수 있어야 돼요. 기러기들이 열대지방에서는 한대지방에 가서 새끼를 낳아요. 한대지방에서는 열대지방으로 엇바꿔 하기 때문에 철새라는 것이 생겨나요. 철새들 알아요?「예.」그렇지 않으면 새끼를 못 쳐요. 극과 극을 통해야 돼요. 남쪽 극은 북쪽을 거쳐 가지고 낮으로 날아가서 밤으로서 돌아와야 돼요. 하루 이틀 사이, 일주일 이내, 혹은 40일 이내에 일주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기력에 따라 가지고…. 참새 같이 조그만 새들은 말이에요, 몇 개월 동안 이동을 한다구요. 왜? 이동하지 않고는 새끼를 못 칩니다.
고기도 전부 다 마찬가지예요. 전부 다 춘하추동 온도 따라서 자기 물 맞는 데 가는 거라구요. 물이 언 데, 찬 데 가 있어요. 북극과 남극의 중앙에는 전부 다 바다와 수온이 별 차이가 없어요. 덥지 않고 낮은 곳도 13도, 14도 이하 안 내려간다구. 그런 걸 생각할 때 그 원칙적 기준을 전부 다 거치지 않고는 탈락되는 거예요. 죽어 없어지든가, 조상의 뿌리가 썩어 버려요. 여기 여러 성이 있지만, 조상들이 하늘나라에 어떻게 돼 있어요? 뿌리가 안 붙어 있잖아요. 여러분이 조상 돼야 돼요. 그거 알아요? 여러분들이 새로운 조상이 돼야 됩니다.
특별히 여러분들 가운데 오래된 사람은 총독이 돼야 돼요. 일본이 한국에 총독을 보내 가지고 왕실이고 뭣이고 전부 타고 앉아 가지고 별짓을 다했지? 별짓을 다한 것은 망하게 하고, 약화하기 위한 것이에요. 이제는 강화하기 위한 거예요. 현재 섬나라들은 전부 다 여자들이 왕이에요. 그거 알아요? 80퍼센트가 그렇더라구. 여자 해방시대의 깃발을 들고 나오고 문 총재를 우리 남편, 아버지, 오빠로 모시자 그거예요. 잃어버린 게 뭐냐 하면 남편하고 아버지하고 오빠예요. 가정을 잃어버렸다구. 딱, 그래!
온도의 차이로 말미암아, 온도가 점점 높아지니 어떻게 돼요? 3도, 4도만 달라지게 되면 태평양 물이 올라와 가지고 섬나라 절반은 물에 잠길 거라구요. 얼음이 녹아 가지고 물이 부는 거예요. 그런 현상이 매일같이 가까이 오는 거예요.
지금 열대지방에 열이 과도하게 되어 문제가 생겼어요. 온도가 35도에서 40도, 43도 넘게 되면 죽어요. 그거 얼마나 고충이겠어요! 왔다 갔다 하고 살고 있는 것이 위험천만한 거라구요. 한 발자국만 삐뜩 해도 잃어버릴 수 있는 길, 생애가 뒤넘이치는 걸 모르고 있어요. 어디 태평성대 만년을 그냥 잘살 것 같아?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생활이 본래의 창조이상에 맞아야 돼
영계가 어떻게 돼 있느냐 하면 구약시대 영형체 세계, 그 다음엔 무슨 세계? 생명체 세계. 그 다음엔? 생령체가 되는 거예요. 영형체 세계의 3시대. 여기는 병이 없는 완전한 세계예요. 자기의 사는 생활이 본래의 창조이상에 맞아야 돼요. 그렇게 살아야만 천국 가게 돼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천국 갈 수 있어요? 공식이 돼 있어요. 그것이 공식이에요. 우주에 춘하추동이 찾아오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 공식입니다.
지구가 지금 현재 47억을 넘어서 50억 년이에요. 그런 오랜 기간을 살았지만 춘하추동의 계절이 1년에 1초도 안 틀려요. 1초만 틀려도 얼마? 효율이 계산하고 있지?「예, 백 한 34년이 됩니다.」모든 세포들이 130년 떨어지면 다 없어진다구요.
하나님이 일시에 그럴 수 있는 것을 막지를 않아요. 왜? 자기들이 잘못해서 그렇게 됐는데 누가 막아 줘요? 선생님이 막아주려고 하는데 막아주려는 치료를 덜 했으면 어떻게 돼요? 그냥 그대로 해체되어 버리고 없어진다구. 여러분도 혼자 살면 없어지지? 303명이나 되는 여자의 물건들이 남자 없으면 어떻게 되나? 1대면 끝나요. 그러니 여자 앞에 남자가 있다는 것이….
한국까지 왔지? 너희들을 길러서 쓰기 위한 것이에요. 바다를 헤엄쳐서 건너가야 돼요, 배가 없으면. 다 헤엄칠 줄 아나? 헤엄 못 치는 사람들, 손 들어! 헤엄칠 줄 아는 사람, 수영할 줄 아는 사람은 내리라구!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 손 들라구! 모르는 사람! 이건 오늘부터 배에 갖다가 다 쓸어 넣으라구. 아, 일본 여자들이 헤엄을 못 쳐? (웃음) 해녀 출신들 아니야, 해녀? 미역 따먹고, 고기 잡아먹는 것인데. 일본 나라에서 뭘 해?
일본의 산들은 지질학적인 면에서 볼 때 청년 산이에요. 산이 삐쭉 삐쭉해! 한국은 어른 산이고, 어디든지 집을 지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상적인 곳, 살 수 있는 평지와 같은 곳이 한국 땅인데 한국 찾아와 가지고 자기 맘대로 사나? 있는 재산을 다 갖다가 배상으로 남겨 놓고 가야 돼요.
요즘도 일본이 옛날의 제국주의 시대의 문화를 가지고 군대를 양성하겠다고 하는데, 나 때문에 양성을 못 해요. 자기들의 깊은 자리까지 우리 조직이 있는데, 모르지요? 일일이 보고를 받고 있어요. 선생님이 멍청이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 살아 나갈 것은 미리 다 빼내 가지고 씨…. 씨받이하기 위해서 빼냈다구. 너희들을 갖다가 무엇에 쓰겠나? 한국에 빼서 무엇에 써요? 아시아 사람, 한국, 일본, 미국이 전부 다….
중국 놈도 못 살게 되면 여기 남침을 했고, 일본도 그랬어요. 일본 놈이라고 그래요. 놈이 있는 거예요, 놈. 미국 놈, 일본 놈, 소련 놈, 그 다음에 무슨 놈? (웃음) 전부 놈이라구요. 놈이라는 건 고개 너머 있다는 거예요. 이 쌍놈, 욕을 할 때 쌍놈의 간나 자식, 넘어갔다는 거예요. 욕을 그렇게 해요. 쌍놈의 간나 자식!
한국말 자체가 계시적이에요. 지금도 그래요. 7월 칠석날 몇 년 몇 해 몇 시에 일본군이 한국에 전부…. 한국이 싸워 가지고 준 게 아니에요. 양보한 거예요, 계시 민족이기 때문에. 40년 간, 40년 되기 전에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는 날짜까지, 시간까지 전부 다 알고 있었어요.
일본을 위해서
일본이 패전 후 아직까지 패전 나라로서 전부 다 변상을 안 했어요. 그거 알아요? 이제라도 변상시킬 수 있어요, 내가 유엔만 코치하게 되면. 그러면 무엇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기 왔어요? 한국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낳은 아들딸 가운데는 말이에요, 앞으로 여러분들이 좋은 아들딸을 낳았기 때문에 대통령, 왕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 거예요.
전부 다 선한 씨를 받기 위해서 왔는데, 그럴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살았나? 제멋대로 살았지요? 뜻대로 살았어요, 제멋대로 살았어요?「제멋대로 살았습니다.」욕하고 싶으면 욕하고, 저주하고 싶으면 저주하고, 곁눈을 팔고, 그놈의 눈들이 얼마나…. 한국 놈이라는 것이 좋아서 눈물을 흘린 것보다도 미워서 눈물을 흘렸다구.
그거 내버려두면 엉망진창이 되겠기 때문에 끝날이 돼서 내가 수습하기 위해서 40일을 다시…. 40일 때 3차,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이니까 세 번은 만나주기 위해서 노력해 왔어요. 세 번을 다 내가 찾아왔어요. 나, 바쁜 사람이에요.
이번에도 그렇지? 너희들이 뭐 정다운 여자가 있어 가지고 찾아와요? 여자가 좋아서가 아니라구요. 일본을 위해서 그래요. 일본에 줄을 이어 놓은 거기에 1억 2천5백만이 달려 있어 가지고, 이것이 끊어지면 한꺼번에 전부 다 푸른 바다에 떨어지는 거예요. 그 심연의 바다 가운데, 태평양에 묻히게 돼 있어요.
일본이 6천 미터 벽 위에 서 있는 줄 알아요? 한국과 일본 간의 지형이 전부 다 따로 놀게 돼 있어요. 일본에 아무리 지진이 많아도 자기가 놀게 돼 있지, 한국은 대륙권에 있어서 지진 날 수 있는 그런 진동을 느끼지 못해요. 진동 안 나요. 그러니까 역사상에 전부 다 태평성대 영원히 갈 수 있는 것이 대륙과…. 대륙도 여기가 제일 중요한 곳이에요. 산천을 보나, 바다를 보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일본의 뭐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 本島와 시코쿠 그리고 큐슈에 둘러싸인 바다)가 아름답지만, 그 이상 아름답다구. 4천3백의 섬에 둘러싸여 있어요.
이 섬을 내가 정부에 대해서 나에게 달라고 그러고 있는 거예요. 썩어져 있는 거예요. 3분의 1도 사람이 못 살아요. 내게 주게 되면, 세계 사람이 와 가지고 국민 이상 충성하고 살게 함으로 말미암아 영토가 확대, 확장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땅이 인간이 삶으로 확장되는 거예요. 살아가게 되면, 어디서나 물이 나요. 섬에 가서 살게 되면, 물이 나게 돼 있다구요.
제주도 지귀도만 해도 바다 가운데 묻혀 있으면서도 샘물이 나잖아요? 그래. 사람의 피와 마찬가지예요. 구멍을 뚫으면, 어디든지 피가 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먹고살고, 동물이 살 수 있기 때문에 섬에서도 다 살아요. 물 없으면 못 살아요.
우리 지귀도에 내가 꿩을 3백 마리를 갖다 놨나, 3백 마리? 아, 이거 동네 사람들이 거기에 꿩이 있으면, 꿩도 새끼 치게 되면 그거 전부 와서 잡아 가요. 토끼도 3백 마리, 꿩도 3백 마리…. 그렇게 많이 가서 새끼를 치긴 쳤는데, 가 보면 몰라요. 어느 새 담 속에, 어느새 풀 속에 숨었는지 말이에요. 토끼를 보통 야간에 가게 되면, 밤에 가게 되면 수십 마리 만날 수 있지만 말이에요, 그렇지만 사람 발자국 소리 나면 전부 숨어서 살 줄 안다구요.
그래, 거기서 사는 꿩들은 육지가 눈앞에 보이는데, 바다를 보게 되면 눈앞에 보여요. 그래서 자기가 뒷동산에서 앞동산, 앞동산에서 뒷동산으로 날아가던 것이 있어서 그런 거리도 갈 줄 알았는데 못 날아가요. 바다 3분의 2 가다가 떨어진다구. 전부 떨어져요. 암놈들은 다 죽더라도 수놈은 헤엄쳐서 나와요. 그렇다고 수놈이 죽을 암놈을 붙들고 가다가는 둘 다 죽어요. 그런 지귀도가 뭐예요? 돌아가는 거예요. 제주도에서 지귀도를 틀어서 돌아가야 돼요.
그것이 사람으로 말하면 남자와 마찬가지예요. 정자와 마찬가지예요, 이게. 한반도는 허리를 들고 사랑하는 아내를 안은 모양, 사랑하는 모양이에요. 백두산에 머리를 두고 바다를 중심삼아 가지고 뒤에 전부 다 더러운 똥도 싸지만 아기를 낳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 남극의 바람이 그냥 불어와요, 남극의 공기가. 더울 때는 제주도에 별의별 오색 고기가 다 찾아온다구요.
하늘은 급한 때
선생님이 없으면, 너희들이 여기 와 가지고 한국어를 배우겠나? 너 여기 무슨 성? 가 봤니? 성이 있잖아?「낙안읍성입니다.」낙안읍성!
낙안읍성, 그거 나가서 사람들이 없는 그 성을 갖다가 모델로 쓰고 있는 거예요. 그런 뜻이에요.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가 가 보라구요. 낙안읍성 가 본 사람, 손 들어 봐! 안 가 봤나?「아직 안 갔습니다.」일본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으면 칼을 메고 와 가지고 전부 다 모가지 잘라 죽이고 빼앗아 갔어요.
한국이 934회의 침략을 받았는데, 그 90퍼센트 이상이 일본으로부터예요. 너희들의 조상들이 탄식하는 것, 요전에 그거 읽어줬나? 효율이! 「예.」 안 읽어줬나? 한번 또 읽어줄까, 얼마나 비참한가? 「읽어줬습니다.」 들었어? 조상들이 저나라에서 얼마나 비참한가를 알 수 있다구.
여기 덥구만! 스웨터 가지고 있으니 덥지! 벗어 둬. 땀이 난다구. 심각해서 내가 이거 전부 다 읽고 나와요, 매일같이. 앞으로 이대로 해 가지고 법적인 제재, 양심적으로 가책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냐 하고 찾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하는 거예요. 알겠나? 누가 피해가 있든, 친족이 어떻든 그런 것 아랑곳없어요. 내 몸뚱이가 전부 다 사지를 못 써서 비참하더라도 실천하기 위한 일을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행동하심) (웃음) 잡아 달라기 전에 잡지 않으면 실례지. 아, 이거 힘 주는데 갑자기 잡아 보라구. 탁 놓으면, 공중에서 떨어져. 벼랑 위에 서는 거예요. 둘이 서 가지고…. 야옹! (웃음) 웃어라, 웃어라! 아침부터 좋은 날인데, 한바탕 했으니 야옹 한마디가…. 놀랄 사실이에요. 내가 이걸 해야 할 텐데, 될 수 있으면, 선생님은 시간을 끌고 싶어요. 하늘은 급한 때예요. 시간을 끌어야 되겠나, 시간을 단축시켜야 되겠나?「단축시켜야 됩니다.」결정은 여러분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서둘러요. 뭘 하라고 하면 하는 거예요.
소유권을 이제부터 다 발표할 거예요. 총생축헌납을 언제 해야 된다고 하는 그 지령이 나가는 그 날부터 법이 생기는 거예요. 안 한 사람은 그 돈을 가지고 얼마나 잘먹고 잘살았느냐 해 가지고, 그걸 전부 다 빚으로 치고 이자를 계산해서 일족이 박대해요. 한 사람이 얼마씩 쳐 가지고 일족에서 몇 사람을 외국에 노예 대신 보내야 돼요. 일본 민족이 그냥 못 산다구. 죄 있으면 청산해야지!
선생님은 세계를 다니면서 별의별 수모를 당하고 모략중상을 당했는데, 내가 죄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에요.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깨끗한 사람이라구요. 형제지간에 있어서도 날 제일 무서워 했어요. 할아버지도 날 무서워하고, 할머니도 무서워하고, 아버지 어머니도, 형님도 무서워했어요. 그렇게 자랐어요. 일본에서도 그랬지. 일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는 걸 알아요. 나카소네가 요전번에 들렀기에 두 시간을 기합을 주었어요. “사내 녀석이 책임 못 하고 앉아 있어? 말 들어!”하고 역사를 풀어줬다구요.
아, 일본 가서 강연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전부 다 고약한 패들, 일본인은 전부 단키(短氣; 성급함)지? 단도들을 여자들도 다 갖고 있어요. 몇 사람이 백주에도 네거리에서 뻗을 수 있는데, 그런 동경 골짜기를 내가 안 다닌 데가 없어요. 빈민촌을 안 거친 데가 없어요. 또, 학자들의 세계를 모르는 데가 없어요. 대신들의 사무실까지 가서 일한 사람이에요. 왜? 미래를 위해서. 잘 알지.
나가사키 같은 데 전부 다 이게…. 기름통 같은 것을 깨끗이 하려면 독가스 같은 것으로 전부 다 이걸 씻어내야 돼요. 그런 탱크 청소까지 전임 맡아 가지고 책임한 사람이에요. 불쌍한 많은 사람도 보았어요. 그것 때문에 정신병자가 된 사람도 내가 많이 보았어요. 책임자가 되려면 그런 일 안 하면 되나? 선생님이 안 해본 일이 없어요. 염산, 암모니아를 만지니까 갈라져 가지고 뼈가 나오고 피가 매일 나는 것을 전부 다 붙여 가지고, 피가 이쪽으로 나니 이쪽으로 해 가지고 이게 물이 차니까 이게 떨어져 가지고 빠져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일을 못 해요.
일본이라는 나라
세상에, 하늘을 믿고 세상을 구하겠다는 사람을 그렇게 하늘이 천대하고 내버려뒀어요. 하나님이 길러 준 것보다도 내가 커 나왔어요. 벼랑에 떨어지든가 꼭대기를 넘어서야 돼요. 벼랑에서 꼭대기를 날아 넘어설 수 있는 비법을 모르면 안돼요. 사탄은 그렇게 죽이려고 해요. 그러기 위해서 길을 닦은 거예요. 사탄이 다니지 못하는 길! 그런 얘기는 할 필요 없지.
지금 때가 그런 때인데, 해방이 됐는데…. 영계에 가면 다 알지, 그거. 지상에서는 얘기를 해도 몰라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감옥에 들어간 것을 잘 몰라요. 무슨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얘기를 안 하니까. 얘기를 하면, 나 대신 일본 나라를 때려죽이고 일본 놈들을 전부 다 가루로 내 가지고 독수리 밥 되게 하라고 얘기할 거라구. 얘길 안 했지.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이 처한 것보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아시아에서 살 수 없는 나라예요. 인간들로서 남겨질 수 없는 나라예요. 인간으로서 남겨질 수 있게 된 것은 레버런 문이 있기 때문이에요.
미국에서도 그래요. 워싱턴타임스가 한 번만 긁어 놓으면, 일본은 웽가당댕가당 북해도에서부터 가고시마까지 문제가 생겨요. 그걸 돕고 돕고 돕고 하니까 레버런 문을 바보인 줄 알아요. 그걸 쌓아 놓고 있어요. 쌓아 놓고 있다구요, 그 양이 찰 때까지. 양이 차게 되면, 물이 어떻게 돼요? 나보다 빚진 게 있으면, 빚을 갚았는데 갚았던 빚이 여기로 넘어와요. 넘어오게 되면, 일본은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이 되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지금 오츠카는 뭘 해? 일본에서는 현진님이 10일 간의 훈련…. 수련을 위해서지? 임자가 책임자로서 참석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그거보다 더 중대한 사건이 걸려 있다구. 임자 부자를 중심삼고…. 일본을 대표해서 사다리를 만드는 거라구. 그것이 없으면 부자가 갈 곳이 없어. 날아가 버려.
오츠카는 남자다운 면이 있다구. 다방면의 성격이 있다고 하는 걸 알고 있다구. 오야마다라든가, 유대행이라든가 하는 이가 저 남자를 키워서 일본을 넘어 아시아를 지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줘야 되는데 그걸 할 수 없다구요, 선생님이 하지 않고는. 지금까지 그런 길이 있게 되면 자기들이 당한다고 생각하는 거라구. 내심으로는 그런 것도 생각하고 있다구.
그래서 오야마다를 지금까지 회장을 안 시켰다구. 기다려 왔다는 거라구요. 그 대신 부인이 노리코라고 하는데, 노리키니낫테와(のりきになっては;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구. (웃음) 아시아에 여자 조직을 만들어 회장을 시키면 어머니의 가시는 길을 이어받아 일본 여자들로 하여금 가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구. 하루라도 바꿔 버리게 되면, 아시아부인연합은 한 번에 당해 버린다구요. 그 전에 세계부인연합을 만들어야 돼요. 그걸 이동하는 것을 틀림없이 먼저 얘기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런 것은 원래부터 아시아를 대상으로 해서 생각한 것이지 세계를 생각하지 않았어요.
한국의 혈통을 이어받은 아들딸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여러분들도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로 올라가지? 중학교에 갈 수 없다는 것은 뭐예요? 수업료를 받지 않고는 학교가 유지되지 않아요. 미래의 희망까지도 전부 납작해져 버리기 때문에 그런 것을 요구하는 것인데, 개인적인 입장에서 “저게 무슨 선생이야? 자기 월급으로 학생들의 수업료를 대납해 주면 안되나?”하는 가족이 있을 거라구. 보다 많은 사명이 남아 있는데, 그것을 가로채서 자기에게 투입해 달라고 하는 것은 상식에서 벗어난 거라구요.
그런 것을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이 왜 일본 사람들만 이렇게 고생을 시키느냐? 수많은 일본 여자들을 전 세계에 시집 보냈다구요. 지상에 아무리 가난한 나라라도 일본 여자가 시집을 가 있어요. 일본 천황도, 총리도 할 수 없는 일을 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뭘 하느냐? 일본이 당하면, 여자들이 세계로 흘러가서 쓰레기통에 처박힌다구요. 같은 인간의 권한을 어떻게 회복시키느냐 하는 섭리관이 있기 때문에, 일본이 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호해 왔어요. 그런데 일본은 그렇게도 선생님을 적대시하고, 자기 선조들을 학살한 원수 이상으로 취급해 왔다구요.
선생님이 학생시대에 거리를 지나가면, “저 사람은 머리가 좋고 훌륭하다.”해 가지고 동네의 젊은이들이 모두 다 따라와서 문제가 됐어요. 특히, 여자들이 문제였어요. 지금도 선생님을 좋아하지? 이렇게 앉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만진다구요. 자기도 몰라요.
선생님이 학생 때 영화관 같은 데 가게 되면 어땠겠어요? 언제나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면, 돈이 없어요. 그러니까 전당포에 교복을 맡긴다구요. 그걸 세탁하면 새로운 옷이 되니까 돈을 빌려주는 거라구요. 졸업생들이 입었던 제일 헌 옷, 냄새가 나던 그런 옷을 선생님이 사 입었어요. 여자들이 접근해서 문제가 벌어지면 큰일이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아, 이거 큰일이다.”하면, 일가족이 문제가 돼요. 상사병, 그거 큰일이라구요.
친족, 일가가 절대 한국 남자와 결혼할 수 없도록 교육한다구요. 대만 남자도 괜찮고, 흑인도 괜찮지만 한국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같은 집에 있으면서 3년 간에 3대가 완전히 일본인이 당하는 걸 경험하는 거라구요, 역사시대에. 우수한 민족이라는 거예요. 명치유신을 지도했던 사이고 다카모리도 한국계였어요. 큐슈의 학교, 서당이지, 유학을 가르치는 학교를 중심삼고 개혁적인 사상을 가진 자들이 관군에 반대해서 나온 것 아니에요? 사이고 다카모리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거라구요. 일본인과 달랐어요, 컬러가.
저 남자도 일본 사람이 아니라구요. (웃음) 여러분도 그래. 일본 사람은 그다지 없어요. 전부 한국인과 피가 섞여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전면적으로 거부할 수 없으니까 선생님이 개척하는 거라구요. 다 함께 호흡을 같이 해 가면서 사랑의 길을 발견하게 될 때, 일본 민족이 남아진다는 거예요. 한국의 혈통을 이어받은 아들딸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구. 그 방비책으로 결혼시킨 거예요. 알겠어요?「예.」(*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지금 저 어디야? 어저께 전부 다 뭔가? 거문도에 배 두 척 남아 있는데 내가 오늘 헬리콥터로 갈까, 그들을 불러올까? 도미는 야행성 고기예요. 어저께 도미 요만한 것을 많이 잡아 왔어요. 참 많이 잡았다구. 그것이 이제 일년만 되면 어떻게 돼요? 이게 50일, 60일 큰 거라구요. 1미터 넘게 이렇게 큰 건데 이야, 많기도 많아! 거기에 뭉쳐 있는 고기만 해도 한국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도 남겠더라구. 넣기만 하면 물어요. 무는데, 방법이 있어요. 전부 다 미끼를 대 가지고 땅에 넣으면 안 물어요, 깨끗하니까. 연추 대가리는 땅에 닿게 하고, 미끼는 뜨게끔 50센티 떼어놓으면 휙 바로 잡아요. (웃음) 왜 헤헤헤야? (웃음)
일본 여자들은 동무 해서 무엇보다 먼저 재미있게 산다구. (웃음) 먼저 재미있게 살다가 먼저 떨어진다구요. 너 같은 건 늦게 살았으니까 겨울도 남아, 칡뿌리같이. 칡뿌리 알아? 칡이 뭔지 알아? *일본말로 칡뿌리를 뭐라고 하나?「대나무, 나무껍질?」아니야. 아, 그거 몰라도 좋아. (웃음)
금이나 은같이 귀한 것을 얻으려면 녹여야 돼
자, 한 번은 그걸 결정하지 않으면 안돼요. 선생님이 죽기 전에는 말이에요,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최후까지, 88세까지 연장해 왔어요. 선생님이 오래 살기를 원하는 남자가 아니라구요. 크고 굵게 한 번에 나라, 세계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동시키려고 하는 혁명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구요. 무슨 일이든지 일단 결정되면 앞장서서 한다 이거예요. 한 번 가르쳐주고, 두 번을 가르쳐줘서 모르면 내가 해 버려요. 그래서 많은 일을 했어요. 40년 간에 몇 백년 동안에도 할 수 없는 일을 했다구요. 본래 성격이 그래요.
일단 결정하면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죽기 전에는 이뤄야 돼요. 그런 결단력이 있기 때문에 대관식까지 했는데, 하나님이 도와준 거라구요. 영계가 도와줬지만, 선생님이 없었더라면 도와준다는 생각도 못 했을 일들을 했어요. 여러분은 고생해야 돼요. 용광로 같은 것을 보게 될 때, 금이나 은같이 귀한 것을 얻으려면 녹여야 돼요. 그렇게 녹이는 것과 같은 해체, 전체를 부인, 공인이 아니라 부인하는 길을 가지 않고는 녹지 않는다구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결혼을 자기가 원해서 하느냐, 쫓겨서 하느냐 하는 거라구요. 두 길이 있다고 할 때 어떻게 할 거예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살아남기 위해서는 쫓겨서라도 해야 돼요. 그런 결혼이 많이 있어요. 선생님도 여러분들을 정략결혼을…. (웃음) 나쁜 의미에 있어서 정략결혼이 아니에요. 그것이 탕감복귀될 경우에는 최고의 길이 된다구요. 제일 나쁜 길인데, 제일 좋은 길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보따리를 싸서 이 환경으로부터 도망갈 것을 전부 생각했을 거예요. 생각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선생님은 16년, 20년이 지나도 만나주지 않는다구요. 편지 한 장도 쓰지 않았어요. 선교사도 그래요, 선교사. 16년 간 고생한다는 보고를 들으면서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16년 간 그랬다는 거예요. 아무런 전달도, 통지도 없는데 16년 정도는 그렇게 하지 않고는 선생님과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일본 사람으로서 16년 간 한국에 대해서 범한 죄를 어떻게 탕감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그거 생각 안 해요?
선생님도 일본 친구들과 형제처럼 지내 왔지만, 근본을 생각해 보면 원수라구요. 그렇게 원수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사실을 소화한 거예요. 여러분은 그럴 경우에 마지막에는 친구를 베 버리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고 한 거예요. “너희들이 궁지에 몰리면 도와주겠다.” 했다구요.
패전 후 일본 민족이 피난민으로서 귀국할 때 비참했다구요. 그때 일본 군대가 독가스 속에서 사람이 몇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가를 실험했어요. 생체실험을 한 대상도 한국 사람들이었어요. 한국 사람들 가운데서도 훌륭하고 건강한 남자들이었어요. 여자들은 많지 않았다구요. 일본에서도 여자는 그다지 가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군대가 행진할 때 여자가 앞에 있으면 선두의 대장이 베어 버려요. 여자는 무용지물이라고 해 가지고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런 일본을 지켜 온 사람은 문 선생밖에 없어요. 일본 민족은 없어져야 돼요. 선생님의 손으로 니쥬바시(二重橋; 황실의 정문과 중문 사이에 놓여 있는 철교의 통칭)를 무너뜨려 버리겠다고 했어요. 그런 지하운동을 한 사람의 대표라구요. 그런 것은 말을 안 해요.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왕자가 되는 데는 그 나라의 왕자보다 낫지 않으면 원수국가의 왕자보다 앞설 길이 없는 거예요. 그건 상식적인 판단이라구요.
그렇다면 그 이상의 심정을 가지고 왕자, 왕보다도 일본 민족 누구보다도 그 이상이 될 수 있는 심정을 가지고 일보 앞서서 깃발을 들고 출발하면서 죽어 가더라도 그렇게 갔다고 하는 사실만은 남겨 가지고 후세에 원수의 친족을 점령하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그런 것도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그런 왕초가 재림주라든가 구세주로 돼 있다는 걸 일반 사람은 생각하지 않아요.
하늘적인 심정을 가지고 포용하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람
선생님은 심각하다구요. 옥중에서 고문을 받으면서, 일본 경찰로부터 학대를 받으면서 들은 말을 잊어버리지 않고는 참지 못하는 성격이에요. 선생님은 강하다구요.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할 때는 문제없어요. 그걸 넘어서 지금까지 참으면서 죽지 않았다구요. 죽을 수밖에 없었던 길을 지나오면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1대, 2대, 3대를 연결해 왔는데 “문 선생은 우리 원수다.”하고 지금까지도 외치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러분은 달라요. 다른 혈통이 섞여 있으니까 “나는 문 선생님을 따라가겠다. 한국 남자라도 좋다.”한 거라구요. 그런 하늘적인 심정을 가지고 포용하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람은 따라오다가 죽더라도 여자로서 갈 길이 있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해서 방향을 전환했다고 생각한다구요.
지금 몇 명이 앉아 있나? 저쪽 들리나?「안 들립니다.」응? (웃음) 안 들려? 왜 거기 서 있나? 10분 전에 왔으면 여기에 앉을 수 있었다구. (웃음) 자기의 행동에 따른 것이니 비판할 여지가 없잖아. 그렇게 결정하더라도 불평할 길이 없다구요.
선생님이 말하는 일본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요?「예.」이런 할아버지, 88세의 할아버지가 노망이 들면 오카사마(おかあさま; 어머니)를 부르는데 ‘카(か)’는 잊어버리고 “오, 어디 갔나?”할 수 있다구요. 그러면 큰일날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부락 전체가 문제시할 수 있는 이런 나이에 옛날에 배운 일본말을 생각하면서 상식에 맞는 발음을 한다는 것을 볼 때 수수께끼 같은 남자라구요. 그거 연구해야 할 일이에요.
선생님이 16세 때 일본어를 시작했어요. 1년 반만에 선생님과 토론을 해서 선생님을 제압해 버렸다구요. 초등학교 1년부터 6년생 책을 전부 다 외워버린 거예요. 2백 페이지에 가까운 책을 일주일 안에 외워버렸어요. 뭐 심각해 보라구! 다음 페이지의 글자가 보여요. 시험문제 같은 것도 10개 문제 중에 7개는 알고 있어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낙제하지 않아요. 시험이 끝난 다음에는 전부 잊어버려요. (웃음)
그런 데 전문가가 되면 안돼요. 거기에 걸려서 10년, 20년 연구하게 되면 섭리를 어떻게 할 거예요? 잊어버리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수첩, 조그만 수첩을 이렇게 해서 표시했어요. 동그라미나 삼각형으로 표시해 놓으면 70점은 틀림없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은 시험문제에 나오는 것을 안다구요. 말하는 투, 주의하라는 데 언제나 민감했던 선생님이니까 마지막에 “알겠나?”하면 “예, 알았습니다.”하는데, 그런 데서 70퍼센트 이상 시험문제가 나와요. 동그라미를 해서 표시해 두면 틀림없어요.
책 같은 것은 몇 페이지, 제목을 표시해서 에이(A), 비(B), 시(C), 1, 2, 3으로 표시해 놓으면 50퍼센트, 60퍼센트는 낙제 안 해요. 그렇게 공부했다구요. 그래 놓고 전부 잊어버려요. 그렇게 잊어버리더라도 책을 펴고 읽게 되면 전부 부활해서 그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을 칠 때 문제없어요.
지금도 그렇다구. 잊어버린 것, 옛날에 생각했던 내용을 전부 다 되살릴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걱정을 안 해요. 오모시로이(面白い; 재미있다) 선생님이지? (웃음) 여러분은 오모쿠로이(面黑い; 오모시로이의 엇먹은 말씨)잖아? 그러니까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학생 때 말을 하기 시작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어요. 빠르게 후루룩…. 말투가 빨랐던 거예요.
그런 선생님이 비참한 모습으로 이 불쌍한 3백 명의 여자들에게 불쌍한 심정을 가지고 얘기를 계속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여러분이 선생님을 구해주기 때문이 아니에요. 선생님이 이 많은 여자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말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다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다구요. (웃음) 여러 가지의 표정이에요. (웃음) 재미있다구. (웃음) 전부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발에 걸릴 때 보게 되면, 모두 웃는 얼굴이에요. 그게 지도하는 사람의 기쁨이라구요.
행복해져야 돼
자, 얼굴을 보이라구! 웃는 얼굴을 보이라는 거예요. (웃음) 너, 일어서! 너 말이야! 뒤에, 응! 그래, 서라구! 나오라구! 상을 줄는지, 뭘 할지 몰라. 남자들이 좋아하기 쉬운 얼굴이라구. (웃음과 박수) 노래해 보라구! 잘해 보라구!「예?」잘해 보라는 거라구. (웃음) 이럴 때 몇 천만의 영계가 주목한다구요. 자, 해봐! 무슨 노래를 부를 거야? (웃음) 선생님이 말씀한 것은 도와주지 않고 일본 여자가 서 있으니까 모두 다 도와주려고 하는 것이 이상하다구. (웃음)
자, 하라구!「아버님 죄송합니다. 노래 준비한 게 없어서….」 노래 없으면 없는 대로 해보라구. (웃음)「그러면 시아와세테 난다로(しあわせって何だろう; 행복이란 무엇일까), 부탁합니다.」행복이 무엇일까? 행복이 행복이라구. (웃음) 무엇일까 하고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해. (웃음) 자! (아버님이 같이 노래하심) 행복하지, 이럴 때? 기쁜 목소리로 불러! 크게, 우렁차게 불러! (노래 계속) 왜 슬픈 목소리야? (웃음) 이럴 때는 행복하지 않다구. (노래 계속) (박수) 「아버님께 감사의 보고를 드리고 싶습니다.」뭐? 잘 울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구. (웃음)「아버님, 정말 감사합니다.」그래, 그래! 감사하면 들어가 자라구! (웃음) 그래, 대중 앞에 불려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은혜잖아? 그렇지?「예.」너무 진지해서 입도 안 벌어지고, 눈도 안 떨어지는 심정으로 노래를 잘 불렀으니 들어가서 쉬라구! (웃음)
너 노래 한번 해봐! 이 사람은 유명한 남자라구. 보기에는 깔끔한 그런 면이 없는 것 같지만 복잡한 역사로 장식하고 있으니까 들어보라구!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돌아와요 부산항에’하겠습니다.」 (박수와 노래) 여기 전라도에서 아주 뚱뚱한 아줌마가 있다구. 잘생겼어요, 못생겼어요? (웃음) 잘생겼어, 못생겼어?「잘생겼습니다.」 씨름판에 가 가지고 여자 세계에서는 한 판 잘할 거라구요. 한번 해봐요, 다 동생같이 생각하고. (‘행복한 사람’ 노래)
내가, 이 할아버지가 행복을 다 갖다줬는가 모르겠다. 막 산다고 살았는데, 고생하고, 감옥 다니고, 동네방네 소문나고, 나라가 떠들썩하고, 세계가 요란스럽게 살았는데 다 행복하다니 나쁘게 살지 않은 모양이지? 그렇지? 특별한 한 남자를 다 만나기 위해서 생애를 걸고 시집을 오게 됐다는 사실들을 볼 때, 더 특별한 여자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존경하나이다!「아멘!」그러니까 행복해져야 돼!
자, 그 다음에 너, *히로다카! 노래 좀 해봐라! (박수) 동숙이 나오라고 그래!「아버님께서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난 와세다를 구경했지 졸업 안 했어! (웃음) 일본을 연구하러 갔는데 언제 와세다에서 공부하나? 자!「교가를 부르겠습니다.」응?「교가!」와세다?
선생님은 잊었다구. 해봐라! (와세다대학 교가를 부름) (박수)
여기 이 여자가 있는데 말이야, 이 여자가 누군지 모를 여자야. 나오라구! 야야, 언니야! 언니! 너 나오라구, 인사하라구! 이 여자 처음 보지? 한번 소개해 줄 테니까 얘기해 보라구! *일본말로 해봐! 일본말도 잘하고, 영어도 할 줄 알고, 한국어도 잘해.「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손녀 신미라고 합니다.」마고(孫; 손자)라고 했나, 마고? 마요우코(迷う子; 길 잃은 애)? (웃음) 마고가 마요우코잖아? (웃음) 자, 말을 그래 하라구!「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할아버지, 부모님, 아버님과 같이…. (신미님)」
처음에 할아버지라고 했어? (웃음) 노망이 들면 안되잖아! 해봐요!
「할아버님과 같이 여수에 왔습니다만, 정말 같이 배를 타고 낚시를 하기도 하고…. 별로 그런 기회가 지금까지, 대학원이라든가 일 관계로 미국에 가 있었기 때문에 없었습니다만, 같이 이렇게 행동하고 시간을 같이 지내면서 보니 역시 할아버지, 할아버님이 굉장히 존경스럽고 여러 가지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웃음과 박수)「이제부터 할아버님과 같이 한국에서 많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며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박수)
노래라도 하나 부르고 싶다고 해! (박수) 그것이 제일 간단하다구. 말을 하게 되면 어떻게 끝을 맺을까….「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저도 대단히 감동을 하고 있어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어서 할아버님이 바라고 계시는 통일의 노래를 한국어로 부르겠습니다.」(박수) (노래와 박수) 「여동생 신숙을 소개하겠습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박수) 「안녕하세요? (신숙님)」
얼굴과 성격,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고 하니 장래도 다를 거라구. 해봐!「뭘요?」내가 알까, 네가 알지? 요전에 인사를 잠깐 했지만, 이제 언니들과 동생 같은 사람들이 많아. 그러니까 마음이 흐뭇하니까 나도 활동을 해 가지고 이 모든 사람들이 나를 대할 때 훌륭하게 생각할 수 있는 주인이 되겠다고 하고…. (웃으심) 너무 커?「네.」(웃음) 작은 것 해봐! (신숙님의 인사) 노래, 노래! 언니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노래라도 하나 불러주라구!「아, 노래요?」응, 노래! 「맨날 노래를 시키시니까 이렇게 써서 다녀요.」(웃음) 「여기서 고를 수 있어요.」(웃음) 「‘꽃밭에서’도 있고 ‘사랑을 위하여’ ‘과수원 길’ ‘노을….’」 네가 제일 좋아하는 것 해봐! 「‘사랑을 위하여’ 하세요.」 「사랑을 위하여?」 (웃음) 「음치예요.」 (웃음과 박수) 「‘하나, 둘, 셋’ 해 주세요.」(웃음) 「언제 시작해야 될지 맨날 모르겠어요.」 「하나, 둘, 셋, 넷!」 (노래와 박수)
오츠카 회장의 신숙님에 대한 소감
(오츠카 회장을 가리키시며) *이 여자를 만나 얘기한 내용을 듣고 어떤 감동을 받았는지, 자기가 아버님이라면 어떻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 소감이라도 얘기해 보라구! 여기 옆에 와 서야지, 옆에! 「아버님으로부터 말씀이 있으셨으니 소감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미님은 물론입니다만, 신숙님도 제 인상으로는 대단히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와! (박수) 「참 아름다운 손녀님이 계신다고 하는 것은 할아버님도 옛날에는 미남이셨다는 것입니다.」(웃음과 박수) 「역시 아름다운 혈통이 흐르고 있구나 하는 것이 제일의 외적인 인상입니다.」 (웃음) 「아버님도 “선생님이 옛날 젊을 적에는 미남자였다.”고 자주 말씀하시곤 합니다만, 손녀님을 보고 새롭게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웃음과 박수) 「그리고 두 번째로 제가 강하게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지혜가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지혜가 있고 참으로 배려가 깊은 분으로서, 저는 신숙님 안에서 역시 아버님의 모습을 봅니다. 아버님 자신이 뜻길을 걸으시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지혜가 필요했겠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은 우리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입니다.」나는 모릅니다. (웃음) 「정말 지혜가 있는 분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심정이 두터운 분이시더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손녀님을 보면서 아버님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오츠카 회장)」(박수)
이 많은 여자들 앞에서 네 아들은 어떤가를 소개해 보라구. 「제 아들 말씀이십니까? (오츠카 회장)」 자기 아들이 아니면 누구의 아들이야? (웃음) 「오츠카 히로다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왼편에 서 봐!
아버지와 아들 중에서 어느 쪽이 잘생겼어? (웃음) 아, 너도 앞으로 사위를 보려면 연구해야지!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가라구. 「저도 고교시절, 대학시절에는 자신이 미남자라고 자신을 생각했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이쪽이 좀 더 나은 것 같은 감이 듭니다. (오츠카 회장)」(박수) 「왜냐하면 우리 부인의 피가 반이 들어 있으니까, 일단은 그런 느낌입니다. 일본에서 초등학교까지 지내고 중․고등학교는 한국에 와서 리틀엔젤스로부터 선정고등학교에 와서 작년에 와세다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아들의 소원은 한결같이 고등학교는 어머님의 후배가 되고 싶다고 해서 선정에 갔고, 대학은 아버님의 후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 와세다에 들어갔습니다.」(박수)
도둑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까 선생님이나 어머니의 위대한 곳을 엿봐 가지고 자기에게 갖다 맞춘 거라구. 그건 귀찮은 남자인 것 같구만! (오츠카 회장의 아들에 대한 소개 계속) (박수) 히로다카, 너도 한마디 하라구! 이런 부인들의 얼굴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자신도 “저런 미인의 부인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거라구. 그런 사람을 불러내 가지고 말이라도 해보면 좋을 거라구. 그런 여자가 있을 경우에는 모두의 원조를 받아서 맞이하고 싶다는 말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야? (히로다카님의 보고) (박수)
네가 얘기한 내용을 확실히 알 수 없다구. 여기 온 목적이 뭐야? 「아버님께서 불러주셔서 왔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있으니까 그 가운데 훌륭한 부인의 후보자를 고르게 되면, 고른 그 사람에게 딱 맞는 그런 아가씨를 찾아주게 되면 책임을 다할 수 있겠지? 그런 여자가 있겠어? (웃음)
선생님이 찾아주지 않게 되면, 네가 찾아서 선생님께 보고를 해야지! 그런 여자가 있나? 「예!」 응? 이에(いいえ; 아닙니다)? 「있습니다.」(웃음) 어디에? (웃음) 어디서 봤어? 「여기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머리는 나쁘지 않구만! (웃음) 일본 여자들이 모두 귀를 세우고 듣는 가운데 그걸 말해서 바로 알게 되면 “와…!” 할 것 같으니까 숨겨 가지고 말을 하려고 하는구만!
신숙님과 히로다카님을 만나게 하심
말해 봐, 너희들이! 여자들한테 물어본다구, 말해 보라고. 「신수쿠님(신숙님).」 신수쿠? 신수쿠가 뭐야? 새롭게 줄였다는 말이야? (웃음) 선생님이 생각을 그렇게도 한다는 것을 볼 때 너무 명석한 머리의 생각이지? 신숙이가 누구야? 이거 젊잖아, 나이가? 나이가 많이 떨어져 있지? 10년 정도 차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거야? 응? 그거 모른다구. 요즘의 여자들 나이는 얼굴을 보고 몰라.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웃음)
그래, 자기 아버지도 그래? 신숙이라는 말을 하는데, 신숙이가 누구야? 시아버지 한번 돼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 봐? 「영광이지요.」 영광? 영광이 뭐야? 영광은 이쪽에서 말하는 것하고, ‘광영’할 때는 답이야. 영광의 답이 광영입니다. 그런 한국어를 잘 모르지? ‘영광’하면 거꾸로 광영이 답이 된다는 말을 말이야. 한번 불러보지, 그런 사람 있으면? (웃음) 「신숙님! (히로다카님)」(환성과 박수)
언제 신숙님을 만났나? 신숙아! 신숙!「네!」나와! 너를 불러서 만나고 싶다는데, 만나 봐! 가 봐! 이리 오라고 불러도 올 거야. 만나 보라는데, 왜 여기서 만나고 있어? (웃음) 가까이서 만나 보면 좋겠나, 먼 거리에서 만나 보면 좋겠나, 다들?「가까이에서 만나 보면 좋겠습니다.」(환성과 박수)
그래, 만나서 뭘 할 거야? (웃음) 아, 일본서 여기까지 만나러 왔으면 말이야, 뭘 할 거야? 말할 거야, 뭘 할 거야? 악수를 할 거야, 키스를 할 거야? (웃음) 그거 숙제가 남아 있으면 푸는 거야. 저 남녀에 대해서 선생님한테 평하라면 잘 평할 수 있어요. 성격도 그렇고 다…. 남자가 더 좋아, 여자가 더 좋아?「다 좋아요.」더 좋아하는 걸 말하라는데 다 좋다는 건 미친년들이야. (웃음) 정신 나간 간나들이야. (웃음) 그렇잖아? 어떤 게 더 좋으냐 할 때는 요것이 아니면 고것이고, 고것이 아니면 요것인데 말이에요.
여러분은 그냥 이렇게 만나 가지고 선생님이 말하고 이럴 수 있는 환경에서 결혼 못 했지? 사진을 보고 했지요? 얼마나 그거 신식이야! (웃음) 아, 신식이지! 이건 구식이고 말이야. 신식이 좋아, 구식이 좋아? 「구식이 좋아요.」(웃음) 구식이 좋다면, 너희들은 암만 그래야 우리 결혼을 못 따라온다 그 말 아니야? 그렇지? “우리는 잘사는데, 너희들은 못살 것이다.”하는 그런 결론이에요, “우리는 못살았는데, 너희들은 잘살 것이다.”하는 거예요? 어떤 거야? 그런 것도 다 판단하고 웃든가 답변도 하고, 축하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부모님은 말이야, 이 두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하는 걸 알고 싶지?「예!」못생긴 여자, 못생긴 남자다 이거예요. (웃음) 너희들의 답은 어때?「잘생긴 여자, 잘생긴 남자입니다.」어때? 남자가 잘생겼어, 여자가 잘생겼어?「여자가 잘생겼습니다.」(웃음) 둘이서 물어봐, 누가 잘생겼나! (웃음) 다음에 또 만나서 얘기할 때는 “당신이 어떻고, 내가 어떻다.”하는 그런 건 다 극복하고 좋을 수밖에 없다고 하려면 “알 수 있는 것은 당신밖에 없다.”는 그런 말밖에 남지 않으면 행복한 남자 여자가 될 거예요. 그 가외의 답이 많으면 복잡한 부부가 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남자 여자가 된다는 결론이에요.
눈 감아 봐! 눈 감고, 이 두 사람이…. 눈 감아, 이 쌍것들아! (웃음) 눈 떴다, 아직까지. 눈 감고 마음 깊이 이 두 사람이 약혼을 해도, 약혼보다 결혼을 해도 둘 중에 첫 번이야, 두 번이야? 두 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 봐!「예?」무슨 말들인지 모르면 한국말을 잘 모르는 모양이다. (웃음) 그러면 자기들끼리 암만 결혼하겠다고 해도 선생님이 안 시키면 못 하지?「예.」선생님 앞에 “제발 좋은 대로 생각하소서! 우리들을 봐 가지고 우리 남편들 아내들보다도 잘살게 될 것입니다.” 하고 비는 마음이 있거든 박수 한번 해보지! (박수)
얼굴을 보라구! 얼굴을 보면 좋아하나, 싫어하나?「좋아해요.」봤어? 내가 안 봤는데, 아직까지? (웃음) 아버지는 어떻게 생각해? (웃음) 「저는 생각이 없습니다. (오츠카 회장)」응?「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오츠카 회장)」(웃음) 아버지가 좋다고 하면, 한국에서는 말이야, 달아매 가지고 재산까지 팔아서 잔치해 달라고 한다구. 한턱을 내라고 하는데, 한번 모아 가지고….
결혼은 심각한 것
너희들이 한국 남자하고 결혼할 때는 여자도 기합받았지? 결혼 축하를 영원히 잊어버릴 수 없게끔 말이야, 몽둥이찜질도 하고 말이야, 발길로 차고 다 그래. “이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우리 동네에서 같이 살면서 내가 너를 그렇게 사모했는데 혼자 시집가다니…. 어디, 이 간나야!” 하고 그런 분풀이하기 위한 그런 식도 있다구. 그거 알아요?「예.」
그러니까 이제 아버지가 좋아한다면 한턱을 내게 해야 될 것 아니야?「예!」안 내면 어떡할 테야? 그 아들을 잡아다가 내라고 해야지! 아들을 잡아다 안 내면 어떻게 해? 둘이 좋다는 저 부자를 잡아 못 가게 되면, 좋다는 여자 대해 가지고 싫든 좋든 잡아다가 기합 넣어 가지고 한턱을 내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자도 할 수 없이 “좋아요! 아버지도 좋고, 아들도 좋아요. 다 좋아요.”그러면 끝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이 아직까지 안 되지 않았어?
결혼이 그렇게 힘든 거야. 답변? 결혼시켜 주면 좋겠어?「예.」(박수) 가만히 있어! 아버지도 좋다고 하고, 너희들도 좋다고 하고, 나는…? (웃음) 내가 좋다고 안 하더라도 틀어지는 거예요. 그런데 그 두 사람까지도 좋아하면 큰일나는 거지. 두 사람이 좋은데, 내가 싫다고 하면 큰일나잖아?「예.」할아버지가 죽든가…. (웃음) 자기들이 좋다면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는 거야. 그러니까 결혼은 그렇게 심각한 거라구.
나중에 정할까, 여기서 정할까?「여기서 정해요.」 너희들이 결정하면, 나는 따라가야 돼?「아닙니다.」(웃음) 너희들은 내가 정한 대로 다 따라왔는데, 너희들이 결정한 법이 없잖나? 저 사람들이 그런 법이 없잖아? 그래, 할아버지가 아무리 봐도 손녀가 못생기고 잘생긴지 난 모르겠어. 잘 보질 못 해, 내가. 눈이 희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암만 못생긴 아들딸을 품고 젖을 먹여도 그 어머니 아버지는 우리 아들딸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해. 너희도 그렇지?「예.」
부모들은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할아버지도 손녀가 아무리 못났더라도 잘생긴 손녀딸이라고 자기가 보는 것이 있다구.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함부로 결정했다가는 “아이구, 우리 선생님이 저런 나 보기에는 좋지 않은 패들을 전부 다…. 우리들도 그런 걸 전부 다 생각도 없이 째까닥째까닥 해 버렸구만!”하는 그런 생각을 할 것 아니야? 한 달쯤 후에 정하면 좋겠지? 지금, 지금? (웃음)
너희들 세상에 와이로(わいろ; 뇌물)…. 뭐라고 하나? 와이로 알아? (웃음) 아버지하고 아들이 와서 많은 외교를 해 가지고 선생님이 몽땅 속아 넘어가게끔 해서 전부 다 나빠도 좋다고 하자는 그런 약속들 했어? (웃음) 그럼, 너희들이 그렇게 정했어? 정할 권력도 없잖아? 그러니까 이렇게 묻는 것은 너희들도 반 허락할 수 있는 권력을 주었기 때문에 묻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보지! 정신이 나간 선생님 아니에요? (웃음)
그러니까 자…! 오른쪽은 남자, 왼쪽은 여자! 들어 봐!「오른쪽은 남자, 왼쪽은 여자!」들어 보라구! 어딜 지원하는 거야? 따로따로 하면 곤란하지? 둘이 해! 왼쪽은 남자, 여자는 바른쪽, 바른쪽은 남자, 여자는 왼쪽! 어떻게 해? 하나하나 따로 들 거야, 같이 들 거야? 「같이 합니다.」 왼손 바른손을 이렇게 해 가지고 남자 여자 이렇게 같이 손잡고 키스도 하겠네! 해보라구! 오른쪽에 돌아가서 키스 하나, 못 하나? 이거 이렇게 해 가지고 쥐면 다 쥐잖아? 쥐었으면 쥐었다 놓을 거야, 키스할 거야? 응?「키스 할 거예요. (신숙님)」(웃음) 할 거야? 내가 대신 한번 가르쳐 줄게! (웃음)「끝날 때까지 여기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해봤나? 손도 맞추고, 발도 맞춰 봤어? (웃음) 발 키스 안 했나? (웃음) 발 키스, 다리 키스, 궁둥이 키스, 머리 키스, 손가락 키스! 전부 다 만져도 다 좋아하는 것 아니야? (웃음) 키스가 그런 거예요. 혓발 키스 해봤어? 혀, 혀! (웃음) 뭘 부끄러워하노? (웃음) 아이구! 입술 키스, 이빨 키스, 혓발 키스, 목구멍 키스, 죽는 거예요. 목구멍에 해서 숨 안 쉬고 전부 빨면 숨 못 쉬니 죽을 것 아니야? 죽을 때, 여자가 남자를 발길로 콱 차면 저기 날아가 가지고 바람벽에 딱 맞고…. 둘 다 죽는 거지! (웃음) 콱 떨어지면 “아이구, 내가 먼저 죽어서 그렇게 찾지만….”뛰쳐가 가지고 “내 남편 죽으면 큰일이다.” 하고 붙들고 운다는 거예요.
여자의 사랑
여자의 사랑이 고약한 사랑이지! 남자를 차기도 잘 차 버리고, 좋아하기도 잘 해요. 여자들이 그런 것이 있다구요, 남자보다. 남자는 꾸준하지만 말이에요, 여자는 퍼뜩퍼뜩 하기 때문에 전부 다 어때? 바람 부는 날의 떠돌이 구름은 말이에요, 어디에서 비가 되어 내릴지 모르잖아요? 벌판 가서 비 내리고 싶어도 산꼭대기에 가서 비를 내리게 되고, 남의 변소간에 가서 비 내릴 수도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람 부는 자리보다 고요한 자리에서는 가고 싶은 데 가서 비가 내리면, 그때는 행복한 거예요. 거기서는 어떤 두 사람이 사랑하는 꽃도 피고, 행복한 열매도 맺혀 가지고 그 동네와 그 나라 앞에 복을 갖다주는 조상들도 될 수 있는 거예요. 조화가 많아요.
자, 손 들어 봐요! “여자, 좋다!”하는 사람, 손 들어 봐! 아, 여기 있는 여자가 좋다 하는 사람! 또 “남자, 좋다!”하는 사람도 손 들어 봐! (웃음) 양손을 들어야 된다는 것 아니야? 아까 다 가르쳐준 걸 모르고 있어? 여자 좋고, 남자 좋다는 사람 손 들라고 하면 두 손을 들어야 되겠나, 한 손을 들어야 되겠나?「두 손을 들어야 됩니다.」두 손을 들고 두 발까지 들어도 괜찮아. (웃음) 한번 들어 봐! (웃음) 너희들보다도 더 행복하게 잘살 것이라고 축하한다는 의미지?「예!」(박수)
이렇게 받들어서 훌륭하게 하늘 앞, 하나님 앞에 바쳐 가지고 그 앞에서 환영한다고 박수해! (박수) 내가 가르쳐주는 시간이 아니야! 배워 가지고 하는 게 아니야. 그렇게 할 줄 알아야 오늘의 모든 결론이 깨끗이 나고, 저 두 사람도 “야, 이젠 걱정이 필요 없네! 이 수많은 사람이 환영 찬송하니까 감사하다.”하는 거예요. 너희들도 “아, 오늘부터 축하식, 결혼한 이후에 이것은 역사에 기록해서….”
오늘이 8월 2일이라구요. 칠팔절이 8월 초하루였으니 둘째 날은 상대가 돼요. 혼자는 외롭지? “이야, 여기에 우리 두 사람이 불려와 가지고 칠팔절 상대를 묻는데 이 두 부부가 대신해서 기수로서, 깃발을 들은 기수로서 나타났으니 두 사람은 참 나쁘지 않고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없다는 것보다 없을 것 같다.”하고 마음 깊이 춤을 출 거야, 박수를 할 거야? (박수) 계속해야지! 변소 갔다 오더라도 하고, 밥을 먹고 나올 때까지 하루쯤, 이틀쯤 계속할 수 있어요?
그러면 이 사람들의 복이 다 넘쳐 가지고 여러분에게 복이 돌아오는 걸 알아요? 이렇게 하면 복이 들어온다고 하면 하루 종일이라도 박수할 수 있지요?「예!」정말 그러면 이 부부는 가난하게 살아야 된다는 그런 무서운 일이 있겠기 때문에 박수하라고 할 수 있는 선생님의 입장이 못 되기 때문에 나는 떠나갈 터인데 잡아먹겠으면 먹고, 노래를 시키겠으면 시키고 해 가지고 마음대로 해보라구요.
그렇게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이들도 박수를 하게 되면 오케이예요! 다 좋으니까, 그렇잖아? 여러분들도 좋고, 저들도 좋고, 나도 좋으니까 둘이 좋아하게 되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손해가 나더라도 양보하고 그 둘을 품고 하나, 둘, 셋, 넷, 다섯이 좋아할 수 있는 행복의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멘이야, 노멘이야?「아멘!」
한번 해봐, 잡아서! 해볼 거야, 안 해볼 거야? 아, 이거 뭐가 이렇게 안 돼? 여러분이 그러면, 이 방이 뭐가 되겠나? 이게 무너질 거야. 선생님이 빨리 답변하기를 바라는데 생각도 못 하는 여자들을 바라볼 때 답답하겠나, 기분이 좋겠나?「답답합니다.」(웃음)
아이고, 꽃이나 보고 키스나 한번 해보자! 가만 있으라우! 쪽, 쪽, 쪽! 몇 번을 했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일곱은 오케이야! (웃음) 자, 일곱을 원하는 사람은 이것이 올라갔다가 떨어질 때까지 박수를 열심히 해 주라구. 그런 사람은 이 사람들이 복 받을 때 같이 동참해서 복 받아 가지고 이 사람들이 아들딸 낳을 때도 이제부터 너희들의 아들딸이 보태져 가지고 나올 것이다. 그걸 원하는 사람은 박수! (박수)
신숙님과 히로다카님의 약혼 선포
그러면 나도 할 수 없이 손녀딸을 쫓아버려야 돼요. 야, 신숙아! 「예?」 그 옆에 선 남자가 이름이 뭐라고? 「히로다카요.」 히로다카? 히로다카가 뭐야? 히로이(廣い; 넓다) 벌판의 매, 다카(たか; 매)라는 말은 새 매를 말해. 벌판에서 왕초 노릇을 하는 독수리!
또 여자 이름이 뭐야? 「신숙님!」 신숙이가 또 뭐야, 신숙이? 수수께끼, ‘신숙’ 할 때는 벌판 가운데, 독수리 앞에 있는 여자가 수수께끼의 여자 아니야? 신숙! 재미있는 거예요. 잘사나, 못사나 잊지 말고 주목해 보라구. 너희 아들딸들도 저와 같은 아들딸 돼서 전부 다 잘살면 좋겠다 하고 마음 두게 되면 불행할 수 있는 입장도 하늘이 복을 주고 잘살게 하고, 너희들까지 정성을 들인 사람들은 복을 줄 것이기 때문에 나라가 복 받고 세계가 좋아할 것이다, 아-멘! 「아멘!」
자, 이제는 결혼할 것을 허락했으니 기쁨으로 박수하고 밥을 먹자! (박수와 환호) 결혼하기 전에는 키스를 못 하지! (웃음) 키스 대신 악수 한번 다정스럽게 해봐! 나는 안 볼 거야, 이제부터. 그렇게 잘사는 그 위에 10년쯤 가도 그렇게 잘살면 내가 축복해 가지고 선생님이 영계에 갈 수 있는 재산이 있다면 잘살게도 해줄 수 있는 가망성이 있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나, 무슨 말인지? 「예.」 악수해? (웃음) 나는 안 봤어! (박수와 환호) 악수했나? 「예.」
내가 너희들의 눈을 다…. 이게 303명이니까 606개의 눈이 선생님 대신 잘 봤으니, 잘 봤으니까, 잘 보아줬으니까, 잘 보아주면 복이, 하늘땅의 복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행복의 시간을 앞으로 바라면서 기도해 주면 좋을 거예요. 알겠지? 「예.」
비켜라! 여기 와서 자리를 내서 부모님에게 인사해! 너희들 둘이 와서 인사하라구! 너희들도 인사했지? 여기 와서 인사해 봐! 둘이 어디 갔어? 자리를 내 줘, 자리! 남자가 바른쪽! 진짜 결혼해? 너도? 앞으로 흔들거리면 안돼! 인사해! 하늘땅 앞에 인사! 음! 「축하드립니다.」 (박수)
8월 둘째 날에 오츠카 히로다카, 신숙 양하고 약혼이 결정된 것을 선포합니다. (환호와 박수) 손잡고 둘이 의논하게 되면, 내가 해방해 줄 거예요. 너 할아버지 따라가지 않고 이 남자 따라가도 괜찮아. 맘대로 해! (웃음) 자, 둘이 재미있게 가서…. 할아버지 상에 와서 밥 먹을래? 아버지는 배가 고파서 상에 맛있는 것 먼저 먹으면 너희들이 먹을 것이 없으니 아버지는 떼어놓고 너희들 둘이 와야 돼! (웃음)
자! 「자, 전부 일어서세요.」 아, 훈독회 안 했구나! 「진지 드시고 어머님 말씀 집회 또 참석하고 그러면 됩니다.」 훈독회 한 것으로 해요! 「예.」 평화의 메시지! 「평화의 메시지, 오늘은 우리 신숙님하고 히로다카 상(さん)의 약혼이 제일 좋은 평화의 메시지입니다.」(박수) 「차렷, 참부모님께 경배! 바로! 감사합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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